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사진>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유산균을 비롯해 9가지의 균종이 함유돼 있어 다양한 유산균이 장내 균종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유산균 생균수(투입균 양)는 유통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이 제품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생균 투입량이 적거나 제조한 지 오래된 것은 생균이 사멸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시 제조일자와 투입균의 양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1개 스틱당 약 200억 마리의 혼합 유산균을 투입하고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정책을 세웠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안심할 수 있으며 분말 형태로 만들어져 그냥 섭취하거나 물 또는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회분씩 스틱 포장이 돼있어 휴대·보관이 편리하고, 요구르트 맛이 나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