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C로 추가 이전한 PM2000 서버

PM2000 서버가 IDC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정전 등에 따른 서버다운 없이 24시간 안정적이고 차질 없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15일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PM2000에 대용량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s Delivery Network, CDN)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서버를 인터넷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 IDC)로 추가 이전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대한약사회와 협의를 통해 CDN 서비스를 도입해 PM2000 자동 업데이트시 트래픽 처리속도를 대폭 향상했다.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주간 테스트를 진행하고 시스템을 보완해 지난 6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약국에서 PM2000 자동 업데이트시 전송용량 초과로 인해 느려지거나 멈추는 등의 고질적인 업데이트 불안정 문제와 회원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정보원은 최근 약사회관 정전으로 인한 PM2000 서비스 중단 등 자체 전산실에서 장비를 운영하는 것이 안정성이 낮고 보안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PM2000 메인 화면 관련 서버를 서초에 소재 IDC로 지난 13일 추가 이전했다.

IDC는 긴급 정전 대응 체계 및 항온, 항습 시설 등의 통신 장비 운용에 최적화된 장소로 24시간 안정적인 PM2000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UTM(방화벽/VPN) 보안관제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약국PC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약국 PC 바이러스 감염 문제로 중단한 PM2000 뉴스 게재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며, 약업계 언론사와 UTM 보안관제 시스템을 공동 운영해 문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