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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재생의료’ 실용화 단계 진입東京大, 줄기세포 공급시스템 구축에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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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신경·심장 재생 등이 목표
“재생의료 연구의 재료로서 일반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幹細胞)뱅크(은행)를 만들고 싶다”
뼈나 신경세포의 재생연구에 힘쓰는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 세포프로세싱의 다카하시 쓰네오 객원교수의 희망사항이다. 그는 이와같은 세포에 줄기세포 분화 유도기법을 적용하는 것과 함께 각종 세포에 분화능력을 지닌 줄기세포의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의 하나로 내걸고 있다.
다카하시 교수 등 연구팀이 이용하는 재료는 성인 체내에 있는 체성 줄기세포의 일종으로 근년 재생의료의 재료로서 주목이 쏠리는 간엽계 세포다. 성인의 체내에서 추출하는 간엽계 줄기세포는 모든 세포에 분화될 수 있는 만능성을 지닌 배성 줄기세포와는 달리 분화될 수 있는 세포종류가 한정되지만 윤리적인 말썽이 뒤따르지 않는다. 이것은 ‘배양혈에 부착되기 쉽기 때문에’ 다른세포에서 분리하기도 쉽다.
간엽계 줄기세포는 지금까지는 골수 속에 함유돼 있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제대혈(탯줄 속의 혈액)이나 태반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다카하시 교수의 연구부문이 보통은 출산 후 폐기되는 제대혈(탯줄혈액)을 백혈병 치료에 이용하기 위해서 냉동보존하는 도쿄제대혈뱅크의 핵심시설이기도 하기 때문에 연구재료인 줄기세포를 확보하기도 쉽다.
이런 이점을 살려서 제대혈과 태반 속에 근소하게 존재하는 간엽계 줄기세포를 추출해 다양한 분자 유도인자를 투여함으로써 특정 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다카하시 교수 연구팀은 태아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태반의 융모부문에 있는 간엽계 줄기세포를 발견·추출했다.
그 후에 이런 줄기세포에 복수의 유도인자를 조합 투여함으로써 신경세포나 뼈의 근원이 되는 골아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임상연구를 위한 동물실험도 이미 착수한 단계다. 신경 변형이나 뼈의 결손을 인위적으로 야기시킨 상태의 실험 쥐에게 간엽계 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신경세포나 골아세포를 주입해서 치료효과를 거두는 테이터를 수집중인 단계다. 앞으로는 파킨슨병같은 신경 변성질환이나 골종양 사고 등에 따르는 복잡골절의 치료 등에 응용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아가서 ‘재생의료의 실용화에는 기업 측의 협력이 불가결하다’ 는 입장에서 아사히메디칼 등 관련기업 7사와 공동으로 재생의료 실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단을 발족시켰다. 연구기간은 3년이며 태반과 제대혈 속에 함유되는 줄기세포를 분리해서 증식시키는 기법을 확립하고 이들 세포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등을 겨냥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적 목표와 함께 이 산학 컨소시엄의 커다란 목적이 줄기세포뱅크의 구축이다.
추출한 줄기세포를 고품질로 냉동보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서 일반 연구자들에게도 그 연구재료를 공급해 줌으로써 국가 전체의 재생의료 연구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 컨소시엄은 참가기업이 1사당 연간 1천만엔씩의 연구비 갹출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을 발전시킨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연구그룹은 앞으로 특정 기업과 개별적인 공동연구에도 종사할 것을 검토중이며 이미 몇몇기업들에서 제휴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다카하시 교수는 “각 기업들 특유의 관련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재생의료 연구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심장의 근육이나 혈관의 뿌리가 되는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심근경색 등 때문에 손상된 심장을 수복하는 재생의료 연구도 활발하다. 더욱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경구 腸管세척제 부작용 경보
日 후생성, 사망사건 계기 첨부문서 개정 지시
일본 후생노동성은 경구 장관세척제(염화나트륨·염화칼륨·탄산수소나트륨·무수황산나트륨의 복합제) 사용에 따른 장관 천공이나 장 폐색 부작용에 관해서 긴급 안전성 정보를 배포하고 제약회사에는 첨부문서를 개정하도록 지시했다. 동제는 대장 내시경검사나 대장수술을 할 때 장관 내용물의 배제를 위해서 사용하는 약제며 아지노모토파마의 니플렉 등 5품목이 시판되고 있다.
긴급 안전성 정보의 배포를 지시한 것은 이 약제와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는 장관 천공이 11례(그 중 5례 사망), 장 폐색 7례(그 중 1례 사망) 등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모두 첨부문서의 경고란과 금기란에 장관 천공과 장관 폐색에 관한 주의사항을 추가토록 지시했다. 장관 천공에 관해서는 2000년 3월의 첨부문서 개정 때 중대한 부작용으로 기재돼 주의환기가 이루어졌지만 그 후에도 사망례 4건이 보고되었다.
긴급 안전성 정보에서는 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①배변·복통 등의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투여할 것 ② 장 폐색이 아님을 확인한 뒤 투여할 것 ③고령자에 대해서는 관찰을 충분히 할 것 등 3개 사항에 특별히 유의하도록 촉구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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