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지난 16일 한화생명 남대문사옥 8층 대강당에서 약사와 약대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하다’를 주제로 개국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개국 심포지움은 지난 8년간 이어온 ‘초짜약사 탈출기’ 강의를 계승한 것으로 신규개국을 계획하는 약사와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는 약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하나라도 놓칠라"_지난 16일 열린 휴베이스 개국심포지엄에 참석한 약사와 약대생들

강남성 약사(경기 더블유스토어 이층약국)의 개국시 반드시 피해야할 입지 10가지와 계약서 바로 쓰는 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다.

이어 정재훈 휴베이스 학술본부장은 ‘개국 후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개국약사의 효율적인 공부방법’, 김현익 약사(복정동 서울약국)의 ‘고객을 감동시키는 인테리어와 판매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산구축’ 등이 열렸다.

최수경·남태환 약사의 개국약사 사례발표 ‘나는 이렇게 개국했다!’와 김성일 약사(부산 싱싱약국)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약국의 현재와 미래 대응방법을 고민하라’로 마무리됐다.

특히,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선배약사들이 강연에 나선 만큼 개국과 관련해 약대생들의 여러 질문이 이어졌다.

후배약사들은 약국을 개국하기 위한 준비기간, 개국시 고려할 권리관계, 약국인테리어 시기와 비용, 약사가 추가로 진출할 수 있는 진로 등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홍성광 대표는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와 약대생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것과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성공하는 약국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휴베이스는 이번 개국심포지움이 수강신청 3일만에 신청자수가 마감될 만큼 관심이 뜨거웠고, 참석자수가 한정돼 수강을 못한 약사들이 많아 조속한 기일 내에 추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개국심포지움 개최 관련 내용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