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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테마파크 최복자 약사
허성규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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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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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동물약국 약사가 나설 때
유기동물 수호천사 새 삶···“강의 등 활동 넓혀 약사 참여 독려 할 것”

지난해 포항에서 한국동물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최복자 약사는 수의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다.

   
▲ 대구가톨릭대약대 ▲현 한국동물테마파크 원장 ▲포항 건강온누리약국

그리고 그런 모습은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약사사회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지면서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동물약국 약사들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

최복자 약사가 처음부터 유기견 보호나 동물보호에 앞장 서는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니다. 그는 약대를 졸업 후 포항에서 약국을 25년간 운영해 오며,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만으로 키우며 살아왔다.

총격사건으로 동물보호에 관심
이런 삶이 동물 사랑의 삶이라고 생각한 그의 생각은 2005년 흥애읍 유기견 총격사건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이 사건은 버려진 개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컨테이너 밑에 살고 있는 7마리의 유기견을 향해 주민이 공기총을 발사한 것으로 유기견 중 2마리만 살아남고 한마리는 다친 채 잃어나지도 못하게 됐다.

이 사건을 동네 주민에 의해 알게 된 최복자 약사는 즉시 강아지를 챙기기 시작했고, 스스로 동물보호협회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나섰다.

“살아남은 강아지 두마리를 예삐, 제삐라고 이름 짓고 기르기 시작했어요. 이 아이들에게 이제 유기견 보호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약속하고 자원봉사부터 시작하게 된거죠”

최 약사는 이날 사건으로 살아남은 강아지를 기르면서 본격적인 동물보호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포항시 동물보호소에 찾아가 자원봉사자로 활동이었다.

하지만 보호소의 봉사 역시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동물보호소는 그때까지도 직접적인 동기 없이 검색해서 찾아가기 어려웠고, 인적이 드문 곳에 자리한 보호소의 환경은 너무 열악했다.

최 약사는 “비닐하우스가 찜질방처럼 후끈 거렸고, 시체가 여기저기 널부러져있었다”며 “밥그릇에 사료없고 물그릇에 이끼가 껴 있는 상황에 보호소 주인은 구조하기 위해 다니고 팔순 노모 한명만 밥주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여기다 당시 보호소의 관행으로 사설 보호소에서는 개고기를 팔고 있었다. 최 약사가 봉사를 나간 보호소 역시 마찬가지였다.

동물테마파크 원장으로 새 삶
이 사실을 알게 된 최 약사는 보호소 원장을 신고하고, 보호소는 폐쇄 위기를 맡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일하던 봉사자들과 포항시의 권유로 보호소를 맡게 된 것이 지금의 한국동물테마 파크의 시작이었다.

2007년 6월 22일 보호소 원장으로 문을 열고 최 약사는 밀려드는 구조요청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하루에도 6,7마리씩 몰려드는 구조요청에 50마리는 금방이었고, 300마리 이상 모이기 시작해 믿어주던 30명의 봉사자들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했다.

여기다 소음과 냄새 때문에 민원마저 제기 돼 보호소에 시달리는 탓에 사실상 약국을 접다시피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었어요. 그래도 다 지나갈 일이라 생각하고 버틴거죠. 그 과정에서 보호소를 신축해 봉사자, 직원들도 일을 수월하게 하고 유기견도 편하게 지내게 할 필요가 있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보호소 신축은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의 고난으로 이어졌다. 주변에 민원이 없으면서 교통이 좋은 땅을 구하기 위해 4개월, 건물을 짓는데만 6개월이 걸렸고 보호소 건축비는 10억에 달했다.

그는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었고 그게 내 일이었다. 내가 좋아하는데 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유기견들에게 수용소 같은 곳에서 사는게 아니라 공원 같은 곳에서 뛰어놀면서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한국동물테마파크라는 이름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최 약사는 보호소를 운영하면서 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더욱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보호소에 구조 요청으로 꼬리가 잘리거나 입이 찢어진 경우부터 택배로 보내는 경우까지 다양한 유기견들이 버려지기 때문이다.

그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이들부터 다리 하나를 잃은 아이까지 참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입양을 가 행복한 모습을 보면 더 많은 감동을 얻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동물보호 약사 관심 필요
최복자 약사는 이런 경험을 녹여 지난해에는 ‘길천사들의 행복수업’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책을 통해 버려진 아이들(길천사)들이 오히려 행복을 가르친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다는 것. 그리고 이런 삶을 약사들에게 전파하는 것 역시 최 약사의 꿈이다.

최 약사는 “그동안에는 강의나 TV출연을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늙은 개를 데려가달라고 연락이 오거나 개를 놓고가는 경우도 있어 조심스러웠다”며 “하지만 동물약국협회 참여한 이상, 개인이나 보호소 운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약사라는 이름으로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구충제 하나, 연고 하나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동물약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약사들의 재능기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마지막으로 “약사들이 동물약국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전국 보호소를 찾아가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해주는 일부터, 반려견의 피부질환 등을 주기적으로 보살펴주는 클리닉 운영 등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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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야 개파크 만들면 그 지역 초토화된다 , 땅값 나가리 내지말고 , 조용히 니개식히나 키워라 , 한국의 민폐 대표 2인방들 - 개독교 개색히키우는 넘들 둘다 개가 근본들 ..ㅉㅉㅉㅉ
(2015-07-11 22: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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