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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복약지도 매뉴얼⑥ 과민성 대장증후군
[ 박기배 박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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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3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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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정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장관의 운동 및 분비 등에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장 전체가 과민하게 된다는 점에서 과민성 장징후군이라고도 한다. 소화기 질환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위장병 환자의 50~70%를 차지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인자와 주로 부교감신경의 기능항진으로 인한 자율신경의 실조 등이 원인으로 장관이 과민상태가 돼 장관긴장 및 운동항진, 분비 기능항진이 일어나 변비와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

변통이상은 설사형, 변비형, 설사와 변비가 교대적으로 일어나는 교체형이 있으며, 어느 형이나 복통을 느끼지만 배변에 의해서 복부불쾌감이 없어진다.

복통과 변통이상은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 크기 때문에 환자가 호소하는 것을 잘 청취한 후 장에 병변이 아닌 것과 치유되는 질환임을 잘 설명해서 안심시키도록 한다.

자신이 스스로 스트레스 대처법을 고안해서 증상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임을 알려주도록 한다.

1) 일상생활상 주의사항
①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특히 아침식사는 배변 리듬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거르지 않도록 한다.

②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술과 담배, 카페인음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③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의 섭취를 늘린다.

④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항상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⑥ 산책, 체조, 복식호흡 등의 운동을 하루에 15-20분씩, 1주일에 3일 이상 가볍게 한다.

⑦ 배변감을 참게 되면 습관성 변비가 되기 쉽다. 배변 신호가 오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즉시 해결한다.

2) 공통 복약지도사항
임상적으로는 3개의 병형의 치료제로서 설사형치료제(Trimebutin, 포리부틴), 변비형치료제(Mosapride, 가스모틴), 설사·변비 교체형치료제 (Polycarbophil, 실콘)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주로 장관운동억제 때문에 항콜린제, 정장제, 소화관 운동억제제 등이 중심으로 해서 사용되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부교감신경 차단제도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설사가 멈추지 않는 경우에 지사제를, 변비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하제를 일시적으로 복용해서 증상의 개선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① 설사형 치료제 (Trimebutin, 포리부틴)는 식전에 복용해야 효과적이나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식후에 복용할 수가 있음을 환자에게 알려준다.

② 부작용으로 구갈이 나타날 경우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며, 사탕이나 무설탕 껌이 구갈을 해소시켜 주고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③ 변비형 치료제(Mosapride, 가스모틴)는 소화관 평활근 운동을 촉진시키는 물질을 분비하게 하여 소화관 운동이 원활하게 되는 약임을 환자에게 알려주도록 한다.

④ 커피, 술, 흡연에 의해 위산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알려준다.

⑤ 교체형 치료제(Polycarbophil, 실콘)는 대변의 수분 조절 효과로 변비 또는 설사를 치료하는 약임을 환자에게 알려준다.

기능성소화불량

소화불량(Dyspepsia)은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소화기증상을 총칭하며, 궤양과 암과 같은 기질적 질환이 아닌 경우를 기능성소화불량(Non Ulcer Dyspepsia, NUD)이라고 한다.

식후의 상복부 불쾌감, 구역, 구토, 식욕감퇴, 속쓰림, 신트림, 공복 시의 통증 등이 흔한 증상이며 위의 운동성이 저하되고 위액의 분비가 증가하며 십이지장 내의 내용물이 위로 역류하거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1) 일상생활상 주의사항
① 식후에 곧바로 활동을 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② 식사를 하고 최소한 식후 2시간 내에는 자리에 눕지 않도록 한다.

③ 과식을 피하고 소량씩 자주 음식을 먹도록 한다.

④ 소화가 잘 되도록 천천히 씹어서 먹는다.

2) 공통 복약지도사항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는 임상적으로 주로 위장관운동촉진제(Metoclopramide, Mosapride(가스모틴), Itopride(가나톤))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① 소화관 평활근 운동을 촉진시키는 물질을 분비하게 해 소화관 운동이 원활하게 되는 약임을 환자에게 알려주도록 한다

② 이 약을 복용하면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은 하지 않도록 한다(Metoclopramide).

③ 항콜린제 (배뇨곤란 치료제 등), 파킨슨 치료제. 정신과 약물 (항우울제 등), 마약성진통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약사나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④ 설사, 변비, 졸음, 현기증, 초조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⑤ 심장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환자, 신기능과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미리 약사나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⑥ 항콜린제 (황산아트로핀,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과 병용시 이 약의 작용이 감소될 우려가 있으므로 복용 간격을 둬서 병용하도록 한다.

⑦ 현재 임신 또는 수유 중이거나 계획이 있다면 의사나 약사에게 미리 알리도록 한다.

⑧ 위장관 운동조절제로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인 복부팽만감, 상복부통, 식욕부진, 흉통, 오심, 구토를 치료해주는 약물임을 알려준다.

질환별 환자용 복약안내문

대상포진 환자

1) 질환 개요
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보통 수일 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면역결핍 혹은 면역이 저하된 사람, 갑자기 밤을 새며 무리한 일을 하거나, 바캉스를 다녀온 후, 과격한 운동을 한 뒤에 잘 생긴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이 있으며, 특히 폐경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는 면역력으로 인해 50대 여성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증상
대상포진의 전구증상으로 두통, 전신권태 등 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발진이 나타나기 평균 4~5일 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통증 또는 감각이상이 발생하며 가벼운 자극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난다.

드물게 피부발진과 더불어 두통, 권태감,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 및 국소림프절의 비대 및 압통이 동반될 수 있다.

3) 종류
① 전신 대상포진 ② 눈 대상포진 ③ Ramsay-Hunt 증후군, ④ 신경성방광

4) 일상생활상 주의사항
① 대상포진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증세가 확인되는 초기에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신경통 같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② 전염을 막기 위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수건을 따로 쓰도록 한다.

③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5)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목표는 피부병변의 치료,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억제, 통증의 조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 및 최소화이다.

발열환자

1) 질환 개요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의 작용으로 인해 체온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하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구강 체온이 37.8℃ 이상이거나 직장 체온이 38.2℃ 이상이면 발열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고체온증은 체온 조절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2) 식이요법
발열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수분 열량 소모를 증가시키고 체중감소를 유발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을 하도록 한다.

① 열량을 증가시키는 우유, 당질(탄수화물: 밥, 빵 등)을 섭취한다.

② 소화가 잘되는 유동식(전복죽, 해물죽, 스프 등)과 유산균음료, 생선, 두부, 오렌지, 바나나, 수박, 배, 딸기, 귤 등을 섭취한다.

③ 비타민, 미네랄, 소고기, 우유, 두부, 콩류와 같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

④ 레몬차, 스포츠 음료, 사이다, 국물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3) 안정과 휴식
흥분, 과식, 목욕 등은 그 자체로 열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이나 과로, 목욕, 술 등은 피하시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4) 해열제 복용 지침
체온은 측정하는 부위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래 기준보다 높으면 1일 동안만 자가치료로 해열제를 복용하도록 한다(단, 해열제는 1.1도∼1.7도 정도의 열을 낮춰줄 수 있을 뿐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는 체온이 1일 중 가장 높으므로 자주 체온을 측정하도록 한다.
단,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병의원을 방문하기 4시간 이내에는 가급적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진찰에 방해가 되고 조제한 약을 즉시 복용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

① 귀, 이마: 38∼38.2도 (체온계는 1년마다 A/S를 받아 사용해야 한다). ② 입: 38도 ③ 겨드랑이: 37.4도

5) 발열시 즉시 내원이 필요한 경우
① 만 1세 이하 어린이, 열성 경련인 어린이

② 천식, 심장질환, 결핵, 설사, 당뇨병, 열성경련 환자

③ 어떤 질병 치료 중 발열이 악화 되는 경우.

④ 외상에 동반하는 경우. 열이 나면 경기를 하는 경우

⑤ 3일 이상 열이 계속된 경우.

⑥ 고열, 탈수, 어지럼증, 심한 두통, 구토, 복통 등 일 때.

⑦ 만사가 귀찮고 행동이나 말이 수동적 상태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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