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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복약지도 매뉴얼② 갑상선기능 저하증
[ 박기배 박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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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9  1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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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한다.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적게 분비돼 몸에 열이 없어 추위를 많이 타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손과 얼굴이 붓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초기 증세는 비특이적이고 서서히 나타나는데, 주로 피로감, 변비, 식욕부진, 체중과다, 한랭 불내성, 피부건조, 지능 및 운동기능 저하 등을 보이며 청력이 약화되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나 점액수종을 나타낸다.

1) 일상 생활상 주의사항
① 스트레스를 피하고 긴장을 풀고 충분한 수면과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②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에너지 소비의 저하로 고지혈증이 되기 쉽기 때문에 고지방식과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도록 한다.

③ 장운동 저하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야채와 과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④ 요오드의 섭취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되므로 해조류는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⑤ 흡연은 갑상선 기능 항진 시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가 되므로 담배는 피우지 않도록 한다.

⑥ 땀이 밸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하도록 한다.

⑦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 제제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⑧ 체중 증가와 고지혈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저지방 식이요법이 필요하고 특히 저녁 식사 때 열량을 줄이도록 한다.

⑨ 설탕, 꿀, 식용유, 동물성지방(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자류, 튀김류, 술,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식용식초, 향신료, 된장, 감자, 호박, 버섯류는 권장식품이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2) 중요 공통복약지도사항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치료 목표는 부족한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갑상선 기능 및 전신 대사작용을 정상적으로 회복·유지하는 것이다.

갑상선 호르몬제로는 Liothyronine(테트로닌), Levothyroxine (씬지로이드)와 Levothyroxine + Liothyronine(콤지로이드)을 사용해 갑상선 호르몬을 대신한다. 신지로이드는 T₄단독제제이며, 콤지로이드는 T₄와 T₃가 4:1의 비율로 혼합된 제제이다.

①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의사의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② 이 약을 갑상선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체중조절의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정상인에 대한 체중조절 기능이 없으며 심각하게 생명에 위협이 되는 독성을 야기할 수 있다.

③ 이 약이 효과를 나타내는 데에는 수주일이 걸리므로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증상이 바로 개선되지 않는다. 효과를 나타낼 때가 됐음에도 병세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하도록 한다.

④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술을 마신 경우에는 약사나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⑤ 갑상선기능 저하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이 증가돼 동맥경화가 심해지거나 심장근육에 병이 생기거나 심부전이 심해지므로 반드시 약을 복용해서 치료하도록 한다.

⑥ 약을 복용하는 동안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빠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⑦ 손이 떨리고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두통이 나거나 잠을 못자거나, 월경 주기가 변할 경우에는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⑧ 이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약물과 음식물은 항경련제 (페니토인), 항우울제, 항응고제 (와파린), 테오필린, 디곡신, 심장약, 혈압약, 당뇨약, 여성호르몬제, 콜레스티라민(퀘스트란, 바이트란)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이들 약은 복용하기 4시간 이전이나 1시간 이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⑨ 용량이 과도한 경우 흉통이 생기며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하게 되며, 숨이 가쁜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약사나 의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⑩ 심혈관계 질환자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시작해야 하며 폐경기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⑪ 일반적인 약물복용 방법은 1일 1회 아침 식전 1시간을 권장하며 제산제, 철분제제, 칼슘, 우유, 유제품은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도록 한다(만약 어제 약 복용을 잊었을 경우에는 익일 아침 2배량을 복용한다).

갑상선기능 항진증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며 그레이브스병, 바세도우병이라고도 한다.
또한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심해 사망에 이르게 될 경우 이를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발작 또는 급성발작이라고 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섭취한 음식이 빨리 타서 없어지면서 몸에 열이 나며, 더위에 민감해지고 교감신경이 자극돼 심장이 빨리 뛰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손발이 떨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갑상선이 커져 목이 부은 것처럼 보이고 안구가 돌출되는 등 겉모습이 변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체중 감소, 식욕 증가, 발한, 신경과민, 불면, 설사, 열불내성, 월경불순 등을 보이며, 주기성 마비(특히 남성의 경우), 빈맥, 울혈성 심부전, 안검퇴축 등이 발생한다.

1) 일상 생활상 주의사항
① 칼슘제제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의한 신경의 과흥분을 안정화시키므로 복용을 권장하도록 한다.

② 쉽게 피곤해지므로 과도한 운동을 피하도록 한다.

③ 갑상선기능 항진시 술은 맥주 1병 정도만 먹도록 한다.

④ 양배추, 브로컬리, 복숭아, 배, 시금치는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하도록 한다.

⑤ 장운동을 증가시켜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양념이 많은 음식,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섭취를 제한하도록 한다.

⑥ 스트레스를 피하고 긴장을 풀고 충분한 수면과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⑦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섭취열량을 증가시켜야 하며 비타민과 단백질 공급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⑧ 육류, 어패류, 달걀, 콩, 콩제품, 녹황색야채, 우유, 유제품은 권장식품이며, 과일이나 먹는 음식 양을 증가시키도록 한다.

2) 중요 공통복약지도사항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체내합성을 방해하는 항갑상선제인 Propylthiouracil(안티로이드)이나 Methimazole(메티마졸), Carbimazole(카멘)을 사용하고 보조요법으로 베타차단제를 병용한다.

① 다치거나 감염이 일어난 경우와 혹은 몸살이 난 경우 약사나 의사에게 알려 용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② 이 약을 먹는 동안 속쓰림이 심하게 나타나면 음식이나 우유와 함께 먹도록 한다.

③ 이 약을 먹는 동안이나 약을 끊은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은 의사의 승인 없이 예방주사 등을 맞아서는 안 된다. 이 약의 효과가 나타나는 동안에는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돼 있으므로 예방주사에 의해서 병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④ 투여 첫 3개월 이내에 인후통을 동반한 고열이 나면 무과립구증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하도록 한다.

⑤ 목이 붓는다든가, 무기력,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량이 많은 것으로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⑥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하도록 한다.

⑦ 두통이 나거나 어지러울 수 있고,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⑧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항갑상선제는 2~3년 동안 계속해서 복용하도록 한다.

⑨ 기형아 보고가 있어 임신부는 절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⑩ 약물요법은 대개 1‐2년 최대 3년 정도 시행하며 재발율은 높음(약 50%). 처음에는 1일 2~3회 복용하지만 경과가 좋아지면 1일 1회 아침 복용하게 되며 약 복용 1~2달 경에 피부 가려움증이나 위장장애가 빈번하게 불량반응이 나타난다(불량반응 때는 의사와 상의하면 약을 변경하거나 추가할 것이다).

⑪ 희귀하게 무과립구증(치료 시작 1~3개월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발생하면 즉시 투약 중지하고 병원으로 갈 것: 희귀하지만 위급한 불량반응임)이 발생할 수도 있다.

⑫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도 약물치료는 가능하다(PTU - 안티로이드).

<질환별 환자용 복약안내문>

뇌졸중 환자

1) 질환 개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문제로 인하여 뇌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며,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첫 번째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며, 두 번째는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이다.

2) 증상
한 쪽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어지며 갑자기 기억력이 없어지고 행동이 이상해진다. 말을 못하기도 하고 알아듣는 것도 힘들어지며 주변이 어지럽고 걸을 때 한 쪽으로 취우치고 두통이 심해진다. 뇌졸중의 일반적인 증상은 갑자기 안면마비, 감각이상, 발음장애 등을 흔히 나타낸다.

3) 확인 방법 및 치료
① ‘이∼하고 웃어보라’고 해서 얼굴 마비가 있는지 확인한다.

② ‘두 손을 앞으로 뻗어 보라’고 해 팔 마비를 확인한다.

③ ‘발음이 명확하고 의미가 잘 통하는지’를 보기 위해 ‘랄랄랄’ 등을 시켜 언어장애를 확인하면 된다.

이후 세 가지 확인테스트를 통해 하나라도 이상이 나타나면 병원의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뇌졸중은 혈관을 재개통(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이용하여 막혀 있는 혈관을 다시 개통시키는 것) 시키는 약물로 치료가 될 수 있는 질환이다.

치료의 기회는 3시간 이내가 효과적이지만 환자를 평가하고 검사하는 병원 내의 과정을 감안한다면 6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4) 일상 생활상 주의사항
① 정상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도록 한다.

②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③ 금주와 흡연을 삼가도록 한다.

④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한다.

녹내장

1) 질환 개요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2) 원인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이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려 손상된다는 것과 시신경으로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손상이 진행된다는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하고 있다.

3) 증상
① 급성 녹내장=전체 녹내장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안압(안압의 정상범위는 10~21mmHg)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력 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② 만성 녹내장=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야가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러 답답하다고 느끼며, 더 진행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4) 일상생활상의 주의사항
① 무리하지 않고 규칙 바른 생활을 하도록 한다.

② 너무 흥분하거나 오래 동안 머리를 숙이고 일하지 않도록 한다.

③ 목에 깃이 꽉 끼지 않는 복장을 착용하도록 한다.

④ 많은 물을 한 번에 마시지 않도록 한다.

⑤ 커피나 홍차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를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5) 치료
① 급성인 경우 빨리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만성인 경우에는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기 위해 안압하강제를 점안하는데, 한 종류의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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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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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2015-02-12 07:22:56)
윤정
뇌졸중일상 생활상 주의사항
③ 금주와 흡연을 하도록 한다. 라고되어있는데요?..

(2015-02-10 16:00:1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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