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오는 9월 21일로 예정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약사상 60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1일 오후 6시 대회의실에서 제2차 윤리위원회를 열고, 창립 60주년 기념 서울시약사회 자랑스러운 약사상 60인 시상 등을 논의했다.

자랑스러운 약사상 60인은 올해 9월 21일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약사윤리규정과 약사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고 시민건강 증진과 약사회 발전에 헌신한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2014년도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 대한약사회·서울시약사회·구약사회 자문위원과 의장단·감사·회장단·상임이사 등 현직 임원은 제외했다.

또한 약사금탑, 약연상, 여약사대상, 약사금장 등 대약 포상자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 회원도 선정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

최근 3년간 행정부 또는 약사회에서 행정·징계처분을 받은 회원이나 각종 비리나 부조리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등은 당연히 배제된다.

수상자 추천은 각 24개 구약사회 회원과 비개국 회원을 안배해 각 지역별로 수상자가 골고루 돌아가도록 했다.

시약사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 선정기준 및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자랑스러운 약사상 60인은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