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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준 약준모 회장
김광래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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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7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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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미래 10년 초석 다진다”
올해 회비제·조직체계 안정화에 주력···약국경영 학술강좌도 구상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지난 2002년 3월 인터넷 ‘다음 카페’에 약사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해 지난해 대의원제로 질적 전환하면서 약사사회의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자리매김이 한 창이다.

   
▲ 삼육대약학대 ▲약준모 약본부 2기 본부장 ▲대한약사회 자율지도위원·약국위원 ▲인천시약사회 정보통신이사 ▲現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이사 ▲인천시약사회 정책이사 ▲인천 계양구 중앙약국
대의원제 등 변화·발전 용트림

그래서 올해 첫 약준모 대의원 온라인 투표로 선출된 백승준 회장(삼육대약대·인천 계양구 중앙약국)의 각오도 남다르다. 약준모가 종전 인터넷 약사 커뮤니티 단체에서 새로운 조직적 형태로 변화·발전을 위한 용트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백승준 회장은 “올해는 회비제 운영을 안정하고, 운영위원회 등 조직 체계와 사업 등을 정립해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약준모 향후 1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1인당 월 5,000원의 회비제를 빠른 시일 안에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27일 현재 회비를 납부하는 ‘모프’회원은 917명으로 매달 약 458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약 500만원에 불과 월 예산을 갖고 약준모 사무국장 임금, 사무실 월세 등 경상비, 홈페이지 유지보수 비용을 가까스로 충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모프회원이 최소 2,000명 수준에 올라와 월 예산 1,000만원 정도를 확보해야 약준모가 실질적인 질적 전환을 도모할 수 있는 재정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게 백 회장의 생각이다.

백 회장은 “처음 회비제 도입에 대해 약준모 내부에서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1,000여명에 육박하고 있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시나브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체계 확립
향후 회비제 안정화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회비납부 여부에 따라 차별성을 둘 수 있는 방안도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고민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약준모가 대의원제로 전환하면서 약계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다소 무뎌졌다는 지적도 있지만 조직화에 따른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회장은 “인터넷 카페시절에는 개인이 먼저 이슈에 대해 입장을 내세워도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지금은 조직시스템 속에서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의견을 모아내고 있다”며 “아직 초기 단계라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약준모는 회장 직속기구로 보건의료클린팀과 정책팀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클린팀의 경우 올해도 약국 무자격자 척결을 위한 사업을 변함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14차까지 진행된 상황으로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자율정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백 회장은 “무자격자 약국 외에도 의료기관 불법행위 점검도 고려하고 있지만 이들 기관에 대한 제보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은 카운터 고용약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책팀에서는 최근 약사사회를 휘몰아치고 있는 법인약국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논리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대한약사회를 견인해 나가는 역할도 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동영상·팟캐스트 학술강좌 기획
특히, 학술강좌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사업. 그래서 현재 동영상 강좌나 팟캐스트를 활용한 음성 강좌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도 기획 중이다.

백 회장은 “약준모가 주로 온라인에서 회원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학술강좌 등을 매개로한 오프라인 모임도 중요하다”며 “초기에는 회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학술강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약준모 내부에 우수한 강사풀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약국의 장밋빛 미래를 공상에서 과학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약국 인테리어 및 진열, 환자 응대, 판매·재고·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약국경영 전반에 걸친 강의를 펼치고 싶다는 것.

백 회장은 “약사들이 약계 현황이나 약국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비롯해 금융·법률·육아·절세 등까지도 궁금한 점을 약준모에 들어오면 해결할 수 있는 ‘약사포털’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췄다.

따라서 약준모 홈페이지도 이러한 다양한 정보들을 각 카테고리별로 차근차근 정리해서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백 회장은 “약사뿐만 아니라 약대생 연계하는 방안과 국민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장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회원과 함께 약국 미래 모색
그동안 약준모 10년. 물론, 약계 이슈에 따라 약준모도 굴곡이 있었지만 약사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오면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만으로 대단하다는 게 백 회장의 평가다.

의약분업이 시작되면서 맞은 약국의 변혁기에 약사들이 개국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민초약사들의 가슴 속에 맺혔던 울분을 토해내기도 하고, 서로 다독거렸던 유일한 커뮤니티 사이트였기 때문이다.

백 회장은 “지난 10년간 건전한 약사사회의 문화와 여론 형성을 담당하면서 약사회 임원 중심이 아닌 민초약사들의 목소리를 표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약준모가 지난 10년동안 파생된 조직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아로파협동조합, 동물약국협회, D.O.P, 약국경영학술 모임 등이 약준모 공간을 거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약사사회에서 유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약사들도 한 때는 약준모 커뮤니티 공간에서 호흡하면서 약국 미래를 꿈꾸면서 역량을 쌓아갔다.

백승준 회장은 “약준모의 주인은 회원들이다”며 “회원들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해 약사·약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약준모의 향후 도정에 함께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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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꼴통이 회장 되셨네 추카는 하네 배움이 짧으면 국으로 자빠졌지
(2015-01-03 1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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