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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순례 9 - 소마미술관올림픽공원 내 대중지향 문화예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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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6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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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의 예술적 정서함양을 위해 경륜, 경정 및 스포츠토토사업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2004년 9월 개관한 대중지향적 문화예술공간으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해 있다. 2004년 서울올림픽미술관으로 개관했으나 2006년에 소마(SOMA)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소마(SOMA)는 Seoul Olympic Museum of Art의 영문 이니셜이기도 하며 몸과 신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의 전시실, 미술 교육을 위한 스튜디오, 행사를 위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고,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마드로잉센터를 개관해 드로잉 분야에 있어 독창적인 색깔을 추구하며 젊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중 성인 예술아카데미와 유·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한편, 영화상영, 음악회, 퍼포먼스 등 시민들과 친숙해지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제5대 조각공원 중의 하나인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소마미술관은 43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녹지를 배경으로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시안내

아시아코드_空 展
소마미술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1~4전시실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2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아시아 코드_空’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등 6개국 13명의 작가가 참여 회화·드로잉·사진·영상·설치 등 약 3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소마미술관은 이 전시는 특정 지역의 지리학적 이슈에 따른 정체성이 아니라 내재되어 있는 정신성과 그 시각적 힘이 집적되어 있을 때 왜 아시아인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고 소개한다. 즉, ‘아시아’라는 카테고리는 한계가 아니라 오히려 세계화를 얘기하기 위한 화두이며 여전히 정리되지 않는 서구의 도큐멘테이션式 포스트 모더니즘과 달리 동양적 사고와 철학은 혼란 상태를 관통하는 느긋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는 것.
3년 전에 기획되었다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된 이번 전시는 애초 계획보다 작가 수가 늘어나 작품이 다양해졌고, ‘아시아 코드’를 대주제로 하여 소주제를 고민한 결과, 초대 작가들의 내면에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사상의 뿌리를 공(空)으로 압축했다고 설명한다.
전시에 출품한 13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아시아코드는 작품 특성에 따라 ‘시간-응시’, ‘공간-空.間.’, ‘파동-역사’로 크게 세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생각, 감정, 오감(五感)이 작동하는 현상계의 아바타가 우주의 신(神)과 맞닿아 있는 영역이자 ‘참나’를 만날 수 있는 절대계를 향하는 그 지점에 진정한 아시아 미술의 힘이 있다고 믿는다”는 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아시아코드_空’ 전을 통해서 아시아 미술의 힘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볼만한 곳

올림픽공원
1986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조성한 공원이다. 원래 몽촌토성이 있던 자리로 몽촌토성의 복원 사업과 함께 이뤄졌다. 토성의 바깥을 둘러 광장과 문화 예술 시설, 올림픽 경기장 등이 자리한다. 특히 올림픽공원은 세계 5대 조각 공원의 하나로 토성 산책로와 겸한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올림픽공원 조각 작품 올림픽공원은 그 규모만으로 세계 5대 공원으로 평가된 것이 아니다. 그 명망에 걸맞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 공원이다. 소마미술관과 남문 사이에는 프랑스 조각가 고(故) 세자르 발다치니가 조각한 6미터 높이의 ‘엄지손가락´, 체조 경기장 앞에 자리한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반달 모양 ‘88서울올림픽’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반구를 쌓아올린 고(故) 문신의 ‘올림픽-화합’등 세계적인 작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올림픽기념관
서울올림픽기념관은 88서울올림픽의 영광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올림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0년 조성되었다. 올릭픽회관 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서울올림픽기념관은 교육과 오락을 위한 복합형 테마 기념관으로 올림픽공원 및 스포츠센터와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림픽기념사업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내 자리한 토성으로 1982년 7월 22일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었다. 백제 초기 토성 축조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으로 인근의 풍납토성과 더불어 한성 백제의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리적 위치 및 견고함으로 미루어 보아, 광주 풍납리 토성·서울 삼성동 토성 등으로 이루어진 하남위례성의 주성(主城)으로 추정된다. 지난 1984년 올림픽공원 조성을 앞두고 여섯 차례 발굴을 거쳐 복원했다. 현재는 올림픽공원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몽촌역사관·움집터전시관
몽촌토성 내에 위치한 몽촌역사관은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상설전시실과 움집터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교육기관 역할을 하며,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수행한다.
몽촌토성의 동문 남쪽 성벽 위에는 움집터전시관이 있다. 1988년에 발견된 4개의 움집터와 저장구덩이를 발굴 조사하여 당시의 모습 그대로 전시한 곳이다. 백제의 육각형 움집으로 온돌형태의 화덕시설이 잘 남아있다.

대중음악전시관(올림픽홀)
지난 2011년,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해 대중음악 중심의 전문 공연장으로 올림픽홀이 리모델링 끝에 재탄생했다. 그리고, K-POP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최초 한국 대중음악 전용 전시관이 올림픽홀 1층에 문을 열었다. 대중음악전시관은 상설 전시는 물론 매년 1~2회 시기별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주변 맛집

이가면옥
초대형 함흥냉면 전문점. 함흥식 회냉면과 물냉면, 비빔냉면이 있으며 갈비탕·갈비찜도 유명하다. 면은 고구마 전분을 주원료로 직접 반죽하고 뽑아내어, 함흥냉면의 특징인 쫄깃하고 질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위치: 방이동 올림픽공원 남2문 맞은편

한사랑한정식
퓨전 한정식 전문점이다. 한식 조리사 연구회의 멤버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문을 열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에 근본을 둔 유럽풍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격조 높은 서비스가 자랑이며, 모임이나 상견례에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 방이동 올림픽공원 남1문 맞은편

미우미우
호주산 와규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도자기 화로에 내오는 참숯에 고기를 구워 먹는다.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도 몇 종류 갖추고 있으며, 인테리어도 모던한 분위기이다.
위치 : 방이역 4번 출구에서 올림픽공원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사거리 코너 쌍용자동차건물 2층

알파르코
한적한 올림픽공원 앞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재료 자체의 내추럴한 맛을 드러내는 정통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음식을 추구하고 있다. 와인 숍과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으며, 숍에서 산 와인을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위치 : 올림픽공원 북2문 앞

제주뚝배기
생선구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제주도에서 올라온 재료로 생선구이, 조림, 뚝배기를 내고 있다. 자연산 오분자기에 된장을 넣어 끓인 오분자기 뚝배기도 제주도의 별미이다. 가정집을 개조한 편안한 분위기이다.
위치 : 올림픽공원 남1문 맞은편 라리커피숖 골목으로 오다보면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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