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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사회 최미영 회장
김광래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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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6  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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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팜스쿨 3년 교육 약국경영 ’완전정복’
임상약학에서 일반약·건기식·한약 총망라···의·약사 합동강의도 계획

   

▲이화여대약대 ▲이화여대 약학석사(임상약학) ▲중앙대약대
약학박사(병태생리학) ▲신구대학교 겸임교수(해부생리학) ▲서
초구약사회 약학위원장·부회장 ▲서초구약사회장 ▲사랑의약국

서초구약사회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서초팜스쿨’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3월 12일 첫 발을 내딛은 서초팜스쿨 1기에는 약 25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서초팜스쿨 강좌 뜨거운 호응
구약사회에 따르면 서초팜스쿨의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즉 1~2학기 각각 16주 일정으로 총 6기까지 3년간 96주의 대장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1기 교육과정 중간에는 동물용의약품 등 시의적절한 특강도 가미해 새로운 학술정보를 갈구하는 약사들의 목마름에 단비를 뿌리기도 했다.

하반기 서초팜스쿨 2기 성모병원 임상약학 교육에는 4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어쩔 수 없이 370여명을 선착순으로 추려 대한약사회 4층 강당 수용인원에 맞출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서초구약사회 최미영 회장은 “서초팜스쿨의 3년간 6기 교육과정의 큰 틀은 꾸려진 상태로 시기별로 교육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약국에서 필요한 임상에서, 일반약, 건기식, 화장품, 세무, 화법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총망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기 강좌 약대생에게도 개방
지난 1기 교육은 일명 스타강사를 동원해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기는 성모병원의 체계화된 임상약학 교육과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부전문강좌를 접목시켰다.

2기의 주 내용이 현장에서 활용되는 임상약학인 만큼 실무실습을 준비하는 약대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서초팜스쿨의 16주 강의 수강료는 교재와 간식비를 포함해 5만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신청자수가 250~300명에 이르고 있어 강사료, 교재 제작비, 간식비, 장소 임대료 등 소요되는 비용을 빠듯하게 맞추고 있다.

최 회장은 “서초팜스쿨에 신청자가 몰려 약사회가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수강인원이 200명을 넘지 못하면 오히려 비용을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의·약사 합동강의 준비
서초팜스쿨의 절정은 내년도 3~4기 교육내용으로 기획하고 있는 의·약사 합동 강좌이다. 이 강의는 의료기관 과별로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약, 일반약, 한약, 의약외품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이다.

최 회장은 “정형외과의 경우 기본 질환에서부터 엑스레이, MRI 촬영, 최근 물리·재활치료, 기기 도입·사용 현황, 치료방법 등에 대한 의사 강의에 이어 약사들이 해당 전문약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은 최신 치료법과 관련 전문약 강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국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일반약, 건기식, 한약 등에 대한 강의로 정형외과 분야 교육이 마무리된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피부과, 안과, 내과, 비만클리닉, 치과 등 각 과별 최신 치료 동향과 함께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품목을 결합시켜 낸다는 것으로 교육일정만 1년이다.

특히, 약사들의 취약부분 중의 하나인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 복지용구 등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 회장은 “과별 의·약사 합동강좌는 약국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강의로 각종 분야를 섭렵하고 그야말로 ‘완전 정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을 가득 메운 지난 8월 27일 개강한 서초팜스쿨 2기 강좌
차별화된 실전 학술강좌로 우뚝
서초팜스쿨 3년차인 2015년 상반기 5기 교육에는 대학에서 배우는 한방강좌를 중심으로 건기식을 조합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한방강좌는 초제가 아닌 젊은 약사들은 약국한약을 손에 놓지 않도록 하는 게 강의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6기는 마무리 강좌로 약국경영을 주제로 법률, 세무, 화법, 우수약국사례 발표 등 약국경영 실전강좌가 기다리고 있다.

최 회장은 “서초팜스쿨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내용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약사회원들에게 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서초팜스쿨의 구상이 마련되기까지 최 회장은 약사회 주변에서 열리는 모든 강좌를 찾아다니며 수강하는 등 숨은 노력들이 뒷받침됐다.

다른 강의를 통해 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의 구성이나 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강좌를 기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미영 회장은 “이번 서초팜스쿨로 서초구약사회의 브랜드가치가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구약사회 임원들이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나서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초구약사회 집행부의 건배사가 “서초팜스쿨!”일 정도로 회원 교육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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