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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건정책 |
올해 66개사 107품목 행정처분식약청, 제약업체 약시감시 강화…36품목 허가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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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현재 66개 제약사의 의약품 1백7개 품목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져 최근 식약청의 제약업체에 대한 약사감시가 대폭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집계한 '품질부적합 의약품 행정처분현황'(11월 현재)에 따르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66개사 1백7품목 가운데 80개 품목은 이미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27개 품목은 현재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험결과 함량시험 부적합 등으로 허가취소받은 의약품도 36품목에 달했다. 삼영제약은 삼영우황청심원현탁액·삼영원방우황청심원·삼영원방우황청심원현탁액 등 3품목, 참제약은 무균시험과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프렉신주와 타손주 등 2품목의의 허가가 취소됐다.
제약사별 행정처분 현황(진행중인 품목 포함)은 ▲참제약이 6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영제약 5품목 ▲경방신약 5품목 ▲동인당제약 4품목 ▲태극약품 3품목 ▲한국신약 3품목 ▲경동제약, 경신제약, 국제약품, 대원제약, 대화제약, 명인제약, 코오롱제약, 아남제약, 건일제약, 한올제약, 영풍제약, 익수제약, 한국위더스제약, 서울제약, 한중제약 등 15개사 2품목 순이었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현재 시중 유통중인 의약품 5백8품목을 수거, 적합여부를 시험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험결과가 나오면 행정처분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의 경우 대부분이 중소제약사 품목으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관리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식약청은 제약업체에 대한 약사감시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첨부 :2003년 11월 현재 품질부적합 의약품 행정처분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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