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만에 발간 된 ‘비처방약 핸드북’

환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증세의 경중(輕重)을 가린 다음, 적절한 자가치료법을 제시하는 ‘비처방약핸드북’이 8년만에 발간됐다.

이 책은 학술적 근거(evidence-based)와 상호작용적 접근법(interactive approach)에 따라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자가치료 수단들을 소개하고 그 안전성과 효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미국 약국가 및 병원약국의 임상약사와 약대 교수 74명이 집필하고 200명의 전문가들이 감수과정에 참여해 발행하는 ‘비처방약 핸드북'은 지난 1967년 첫 출판된 이래 40여년 동안 검증과정을 통해 개정판이 발간했으며, 지속적으로 최신 임상약학 정보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전면 개정된 17개정판은 52장에 걸쳐 △통증, 고열증상 △생식 및 비뇨관련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와 △약물요법과 최신 의약품정보 △영양요법과 건강기구 △대체의학 및 보조요법 △기본 문진법 △적절한 응급처치법 △비처방약 추천법 △대체요법을 통한 자가치료 추천법 등 약사가 수행해야 할 상담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번역을 담당한 양병찬 약사는 “이 책은 다양한 자가치료 방법의 장단점을 숙지하게 함으로써, 환자에게 올바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자가치료와 비처방약에 대한 최고의 이론 및 실무 지침서와 강의교재로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약사, 의사, 기타 헬스케어 제공자, 교수, 학생, 약업 종사자들의 필독서”라고 평가했다.

8년 만에 나온 ‘비처방약 핸드북’은 책이 지향하는 ‘핸드북’의 컨셉에 맞춰 언제든지, 보다 더 가까이 이 책을 활용할 있도록 분량을 최소화해 3권으로 발행했다.

출판사측은 “휴대를 간편하게 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면서 약국에서의 건강상담을 통한 일반약 매출증진에 유익하도록 편집했다”고 밝혔다.

전3권/ 1804면/ 240,000원, 문의 : 팜웨이 02-730-8842 www.pharmw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