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 구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 강동구약사회는 지난 7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대약 개봉재고의약품 반품건에 대해 협력도매상으로 선우팜(구 지오영)과 서울동원팜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각 약국에서는 재고의약품을 파악해 오는 20일까지 개봉재고 의약품을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7월경에 약품을 반품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잠시 약사가운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에 약식기소돼 터무니 없는 과태료를 문 관내 한 약사가 이의신청을 해 범칙금은 다소 감액됐으나, 좀더 근본적으로 약사 관련 법령의 과다한 벌칙조항을 완화시키도록 노력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또 구보건소와의 협력으로 시행하는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사업'에 따라 각 동별로 수개 약국을 지정하여 대상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자살예방 계도를 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면복약지도와 관련한 설명과 하절기를 맞아 반팔약사가운 공동구매, 처방의약품 반납 불가 관련 지침 유인물 배포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