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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의 사회·문화활동 ⑧ - 일동제약송파재단·나누미봉사단 등 맹활약
김정일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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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8  09: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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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월급 0.1~0.5% 적립 등 자발적 나눔봉사

일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동제약은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사람과 밝은 희망을 전파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탕으로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에 앞장설 방침이다.

   
▲ 아로나민-피로물질 봉사단이 펼친 환경정화활동.
송파재단, 지난해까지 장학금 16억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송파재단의 장학사업을 꼽을 수 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고인의 유족인 윤두영씨 등 공동 상속인들이 상속 재산을 무상으로 출연해 지난 1994년 2월 설립됐다.

출연 자산의 수익금은 유능한 인재의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기관과 학술 단체의 지원 및 학술관련 출판사업에 전액 쓰여지고 있다.

매년 약 20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급여적립금 기부·자원봉사 등 활발

우선, 2004년부터 시작된 ‘월급 직원적립금 나누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직원들의 희망에 따라 월급 0.1~0.5%를 적립해 이 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이루어지는 적립활동에 현재 임직원의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적립금을 통해 현재 10여곳의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치료지 지원, 교육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한 회사의 매칭그랜트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 지역아이들과 함께 한 안성공장 직원들의 영화관람.
2011년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의 형식을 간소화해 절약된 금액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소아암환아 치료비 지원, 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교육 지원, 각종 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72년 고객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안성공장 직원들이 지난 28일, 안성시 개정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영화관람을 함께 하며, 지역 아이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했다. 개정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부모, 편부모, 조부모 가정 아이들의 방과후 학습활동과 인성교육, 생활지도 등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또한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는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성민복지관이 주최한 어울림축제에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하는 한편,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에서 진행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에도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전달했다. 또한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2005년 일동 나누미 봉사단 발족

지난 2005년에는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자원봉사활동을 체계화하면서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떠나 마음과 실천을 통한 진정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일동 나누미 자원 봉사단’을 발족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자체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 편성과 추진계획들을 수립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매월 1위 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 도우미 역할과 함께 시설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급여적립금 기부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콘서트 후원 등 메세나 활동

지난 11월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를 후원해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등 메세나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행사는 수준급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에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콘서트로, 일반 대중들도 클래식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곡의 스토리와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오는 7월까지 매월 한번씩 분주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정서적 피로를 풀어주는 공연을 제공한다.

지난 2005년 10월에는 창립 60주년 기념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동 의약사 박물관’을 개관했다. 우리 선조들의 의약 발자취에 대한 소양 증진과 회사의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본사 지하 1층에 208㎡ 규모로 설립된 의약사 박물관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브랜드 프로모션에도 공익성 담아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에 공익성을 담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아로나민-피로물질 캠페인의 일환으로 ‘피로물질’ 티셔츠를 입은 일동제약 임직원 600여명이 청계산을 비롯해 부산 금정산, 광주 무등산 등 전국 23개 지역에서 환경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하철 역사 내부에 ‘아로나민존(Zone)’을 설치, 아로나민 제품 패키지 모양의 대형 의자를 설치해 광고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했다.

   
 
피로물질 광고활동을 통해 수상하게 된 언론사의 광고대상의 수상금 역시 100% 사회에 기부했다. 최근 일동제약은 광고대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600만원을 양재1동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와 시각장애인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2002년 1월에는 아로나민골드는 40년 동안 고수해 왔던 캔 포장을 종이 포장으로 바꾸면서 국산 의약품 중 처음으로 의약품의 오용에 따른 약화사고로부터 시각(視覺)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 포장에 점자(點字) 표기를 시작했다. 일동제약의 솔선 이후 많은 제약사들이 제품에 점자 병기를 하고 있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도

지난해 9월에는 ‘2012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어린이복지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일동제약은 지난해 9월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 사회공헌 활동, 사회공헌 성과 등 세 가지 평가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임직원 월급의 일부를 적립해 다양한 복지 및 문화사업을 후원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를 통한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일동제약은 지난해부터 UN IDP의 다양한 국내 캠페인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이정치 회장은 UN새천년개발목표의 인식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UN글로벌 공헌 캠페인’의 리더로도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UN IDP의 특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제적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 UN 사회공헌 한국캠페인 출범식. 이정치 회장은 왼쪽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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