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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조제업무에서의 조제사고 방지 대책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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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2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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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문조회의 구체적인 사례

(1) 처방전으로부터 실례
[사례 2] Rp. 아달라트 1정, 1일 1회 아침 식사 후 14일분
명칭, 규격단위 등의 기재가 불명확한 약제는 그대로 조제해서는 안 된다. ‘아달라트’는 복수의 규격이 있으며 더욱이 2종류의 서방형제제도 있다. 자신의 약국에 있는 약제만이 모두가 아니다.

처방전을 판독할 때는 [약제명], [제형], [규격]의 3가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의문조회의 결과> 아달라트 CR정(20mg)

◆ 여기가 포인트
복수 규격이 있는 것에 주의

[사례 3] Rp. 베이슨정(0.3mg) 3정 1일 3회 매식후 14일분
용법이 적절하지 않으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약제도 있다. 알파 글루코시다제 저해약인 베이슨은 식사직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용법이 잘못돼 있지 않은지 조회할 필요가 있다.

<의문조회의 결과> 베이슨정(0.3mg) 3정 1일 3회 매식사 직전

◆ 여기가 포인트
용법은 올바른가

(2) 약력으로부터 실례
[사례 4] Rp. 놀바덱스, tamoxifen(20mg) 1정, 1일 1회 아침 식사 후 14일분
약력:전회까지의 처방은 노바스크정(5 mg) 1정, 1일 1회 아침 식사후 14일분 환자는 남성

이 환자는 약력으로부터 지금까지 고혈압 치료를 위해 노바스크정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 환자인 것으로 미뤄 보면 놀바덱스D는 처방전 작성 시의 입력미스라고 추측된다.

또한 이 사례 정도는 아니더라도 약력을 보고 전회와 달리 처방변경이 돼 있는 경우에는 환자에게 ‘오늘은 약이 바뀐다고 들었습니까?’라고 말을 걸어 환자가 듣지 않았다고 하면, 만일을 위해 의문조회를 실시하도록 한다.

<의문조회의 결과> 노바스크정(5 mg) 1정, 1일 1회

◆ 여기가 포인트
전회 처방에서 변경이 있는 경우

[사례 5] Rp. 리포바스정, Simvastatin
(5mg) 1정, 1일 1회 저녁식사 후 14일분

약력:피부과로부터 처방된 이트라코나졸 캡슐(50mg)을 복용 중(남성)

이번에 내과에서 처음으로 리포바스가 처방된 환자이지만 약력을 보면 무좀 치료를 위해 이트라코나졸 캡슐을 복용 중인 것이 밝혀졌다. 심바스타틴과 이트라코나졸은 병용금기이므로 의문조회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병용주의인 경우에는 의사가 감안하고 처방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병용약을 의사에게 말했던 것이 환자로부터 확인됐으면, 복용 시점을 달리하는 등의 복약지도로 대응할 수 있는 일도 있다.

<의문조회의 결과>메바로친정, pravastatin(5mg) 1정 1일 1회 저녁 식사 후 14일분

◆ 여기가 포인트
병용금기는 반드시 조회

[사례 6] Rp. 세프존캅셀, Cefdinir(100
mg) 3정 1일 3회 매식후 7일분
약력:환자정보 란에 ‘오라세프정(Cefuroxime axetil)으로 발진’으로 기재돼 있음.

치과에서 처방된 화농억제제(오라세프정으로 판명)로 발진의 기왕력이 있음. 첫 회 약국방문 환자 인터뷰로 알게 돼 그것이 약력에 기재돼 있었다.

세프존캅셀은 오라세프정과 같은 세펨계 항생제이므로 처방한 의사에게 다른 계통의 항생제로 처방 변경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문조회의 결과> 클라리스정, Clarithromycin(200mg) 2정 1일 2회 조석 식후 7일분

◆ 여기가 포인트
과거의 부작용력은 체크 要

(3) 환자 인터뷰로부터 실례
[사례 7] Rp. 메바로친정(5mg) 1정 1일 1회 저녁식사 후 14일분
환자 인터뷰:전회(2주일 전) 처음으로 메바로친이 처방된 환자.

이번에 ‘약을 복용하고 나서 무엇인가 컨디션이 변화된 일이 없습니까?’라고 묻자 ‘최근 손에 전혀 힘이 없다’라고 회답이 있었다.

심각한 부작용의 초기 증상이 추측되는 정보를 약국에서 알았을 경우에는 처방한 의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례에서는 심한 부작용인 ‘횡문근융해증’ 발현의 가능성이 의심돼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한 의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문조회의 결과> 처방한 의사로부터 ‘복용을 즉시 멈출 것’을 환자에 지도하도록 연락을 받아 이번 처방에 대해서는 중지하도록 한다.

◆ 여기가 포인트
부작용의 발현이 의심되는 경우

[사례 8] Rp. 와파린정(1mg) 1정 1일 1회 아침 식사 후 30일분
환자 인터뷰:계속해서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설명을 하고 약을 교부할 때 ‘지금 다른 의료기관에 다니고 있는 곳은 없습니까?’라고 재차 묻자 ‘치과의원에 다니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발치할 예정이 있다’라는 대답이 있었다.

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과 진찰이나 병용약의 유무, 환자의 체질 등, 환자가 약을 사용하는 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환자가 스스로 이야기해 주도록 약사의 자세가 돼 있거나, 환자에게 질문을 해서 알아낼 수 있을 만큼의 지식과 경험을 쌓도록 한다.

<의문조회의 결과> 와파린을 처방한 의사에게 발치의 설명을 하여, ‘발치 전 4일간 복용을 중지할 것’을 환자에게 설명하도록 지시를 받는다. 환자에게는 복용 중지를 지도함과 함께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치과의사에게 이야기하도록 설명한다.

◆ 여기가 포인트
상담은 환자로부터 이끌어내자

약사 확인의무와 의사 응대의무
약사의 확인의무 규정 가운데 품목 및 허가 취소품목이 처방전에 기재된 경우, 병용 및 연령금기 의약품이 기재된 경우 및 의약품의 제품명 또는 성분명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하고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더욱이 의사는 응급환자를 진료하거나 수술 및 처치 중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응대하도록 규정돼 있어 의심처방에 대해 약사가 당당히 문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약사에게는 확인의무가 구체적으로 적시된 만큼 이에 대한 의심처방전에 대한 확인을 게을리하거나 약화사고 발생 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약사의 응대의무와 조제약에 대한 책임](일본약제사회)

1. 약사의 응대의무와 그 성질
현행 일본 약제사법은 제21조에 ‘조제의 요구에 응할 의무’라는 표제 아래 ‘조제에 종사 하는 약사는 조제의 요구가 있었을 경우에는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이것을 거절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정규 수속에 의해 조제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그 요구에 따라 조제를 하여 교부할 의무가 있다.

다만, 와병 중 이라든가, 휴업 중 이라든가, 조제를 하기에는 처방전에 중대한 의문이 있어, 그 의문이 해소되지 않는 한 조제에 응할 수 없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약사의 응대의무를 규정한 약사법의 규정은 ‘의사의 응대의무’를 규정한 의사법 제19조 제1항의 규정과 거의 완전히 같은 표현이며 그 해석 논리도 마찬가지이며 다른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렇기는 하나 처방약이 ‘투여 금기약’이기 때문에 절대로 조제할 수 없다는 확신에 근거해 거부하는 것이면 이것은 ‘정당한 이유’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응대의무 위반의 책임이 거론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앞에서 언급한 ‘확신’은 독선적인 것이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다음 항을 참고해서 신중하게 고려해둬야 한다.

2. 처방전의 의문에 대한 약사의 주의의무
약사는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조제하는 것은 절대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처벌을 받게 되지만(약제사법 제 23조 1항, 제30조 2호), 만약 교부된 처방전에 기재돼 있는 의약품에 대해서 그 명칭, 분량, 용법 그 외에 오자, 오해, 그 외의 미스가 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문제는 약사가 교부된 처방전 안에 투여금기약제, 배합하면 위험한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약제가 있는 등,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됐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 처방전의 작성자인 의사에게 정중하게 문의해서 의심스런 점이 있으면 확인하여 양쪽이 납득하지 않으면 처방전에 의해 조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약제사법 24조의 규정이다. 위반하면 이것이 범죄가 돼 처벌된다(약제사법 제24조, 제31조 3호).

3. 약사의 책임
조제는 조제업무에 전문가인 약사가 행하여 한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처방전의 기재대로 조제하면 된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처방전의 작성자이자 발행자인 의사와의 대화가 연결되지 않는 사이에 그 처방전에 의해 조제한 약사를 약제사법 위반으로서 처벌하도록 돼 있는 앞의 법 제24조와 그 벌칙에 유의해야 한다.

[일본의사신보 No. 3714(1995년 7월 1일), ‘질의응답 Q&A-약제사의 응대의무와 조제약 품에의 책임’, 변호사 타카하시 카츠요시씨](일부 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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