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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제시 주의사항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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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2  1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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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수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 업무는 조제이다.

조제는 처방전에 기재된 정보가 환자에게 적절한가를 감사한 후,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조제하고 환자가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실시하며, 환자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처방한 의사에게 제공하는 것도 조제업무의 공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약사의 본 업무인 조제에서 과오를 일으켜, 의료사고의 당사자로 되고 있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조제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부족이 원인이 되어 같은 약제로 반복해서 발생되고 있다.

조제할 때의 주의사항은 병원약사와 약국약사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것이다. 의료인으로서 약사는 단 한 번의 조제과오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로 직결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조제해야 한다.

그래서 조제공정(방법)에서 과오를 방지할 수 있도록, 또는 조제실수가 있는 경우에도 이것을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항상 점검해서 다시 개선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약사가 혼자서 조제하고 있는 나홀로 약국에서는 매일 업무가 단조로워서 습관에 의한 ‘믿음’이나 ‘착각’ 등에 의한 조제실수는 충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조제 경험이 부족한 약사는 실수로 잘못해서 조제한 약제가 환자에게 복용됐을 경우의 심각성을 아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그 심각성을 알고 있으면 자기 나름대로 조제실수를 방지하는 대책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제과오 방지를 위해서 실행하고 준수해야 하는 사항은 조제실 내의 정리·정돈, 일상 조제업무의 총점검, 처방감사의 철저, 처방전 기재내용의 정확한 확인과 조제약을 확인하는 것이다.

1) 조제실의 정리·정돈 및 환경정비
조제과오를 방지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조제실 안을 정리정돈 하는 것이다.

조제실과 조제대 위가 지저분하게 잡다한 것이 있거나, 조제와 관련 없는 것이 방치돼 있을 경우 조제미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조제실에는 조제에 불필요한 물품이나 서류 등은 놓지 않도록 한다.

또한 조제약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제실 내에는 항상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산제 조제 시 분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집진기와 공기청정기의 설치는 필수적이다.

조제실 실내와 조제대의 조명과 조도에 신경을 써서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약사가 조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의약품의 적정 사용을 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조제업무가 대전제로 돼 한다.

조제하는 약사는 조제과오가 가져오는 위험성을 항상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조제업무 환경의 정비와 업무내용의 재검토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일상 조제업무의 총점검
평상시에 행하고 있는 조제절차(방법), 조제실 내의 배치, 조제환경, 약력의 기록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조제효율을 높이고, 조제미스를 발견하는 시스템이 구동되는가를 평가하는 것은 조제사고 방지의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조제미스의 원인은 약사의 부주의, 지식부족, 신체적·정신적 부조에 기인하며, 조제 환경·설비, 처방전의 기재방법, 의약품명, 외관의 요인 때문에 기인하고 있다.

조제미스를 방지하기 위한 제일의 대책은 처방의약품명의 철자를 반드시 끝까지 읽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결코 철자의 최초의 숫자 문자만을 읽거나, 미리 생각해서 혹은 철자를 감각으로 읽어서 조제약을 특정화해서는 안 된다. 처방된 약제명은 반드시 상품명, 제형, 규격(함량) 단위까지 정확하게 읽어서 조제약을 특정화하는 것으로 가장 위험한 조제미스인 다른 약으로 조제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처방내용이 분명하지 않고, 처방내용에 의문을 갖은 채로 주관적인 추측으로 조제해서는 안 된다.

명확하지 않거나 의문점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해서 해결하도록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면 신입약사일지라도 약사는 자신이 행한 조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3) 처방감사의 철저
처방감사는 처방전의 형식상 미비한 점을 체크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약사로서 처방이라는 software 부분의 감사에 유의해서 처방내용을 평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1) 처방감사지침
① 약 처방 내용이 유사한 환자들의 의약품이 바뀌지 않도록 반드시 환자이름과 환자의 약 내용을 확인한다.

② 처방검토 지침에 따라 처방전을 검토한다.

③ 조제 약봉투에 인쇄되어졌거나 또는 조제 약봉투에 부착된 라벨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한다.

④ 감사담당 약사는 조제지침을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조제 지침대로 조제약사가 실행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직접 조제 약사를 호명해 조제법을 확인할 수 도 있다.

⑤ 제형에 따른 확인
㉠ 정제 : 의약품 외형(색상, 모양, 크기, 식별문양)과 수량이 정확한지 인하고, 색깔이 비슷하거나 크기가 유사한 정제 혼입 여부와 손상된 정제의 혼입 여부를 확인한다. 색깔이 비슷하거나 크기가 유사한 정제의 혼입 여부와 손상된 정제의 혼입 여부를 확인한다. 3개월 이내 정제의 외형이 변경됐거나 제조회사가 변경된 경우에는 안내문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한다.
㉡ 산제 : 약품의 색상, 입자도, 이물질 혼입여부를 확인하고 처방전에 기재된 조제량과 부형제의 양을 확인한다.
㉢ 액제 : 약품의 색상, 점도, 냄새, 액제 통용량을 확인한다.

⑥ 차광약품이 있는 경우에는 조제약 봉투를 알맞은 크기와 차광봉투에 넣어준다.

⑦ 냉장보관이 필요하거나, 용법지시서 및 복약지시문이 필요한 경우는 지시문을 첨부하거나 라벨을 투약봉투에 부착한다.

⑧ 처방전에 조제자의 서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서명이 없는 경우는 찾아내어 반드시 기록하도록 한다.

⑨ 감사 시에 처방의 오류나 조제오류 등이 발견된 경우는 반드시 감사일지에 기록하며, 조제를 담당한 약사가 다시 조제를 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설명하고 안내한다. 투약이 늦어지는 경우는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도록 투약구와 의사소통 한다.

⑩ 조제된 각 약품에 대한 감사가 완료되면 처방전의 각 약품에 확인표시를 한 후 손잡이 봉투에 약품을 한 종류씩 차례로 넣어서 조제된 약품이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2) 처방감사의 의의
처방이란 특정인의 특정질환에 대해서 약제에 의한 처치방법에 관한 의사의 의견을 말한다. 또 처방전은 약물요법을 행하는데 있어서 의사가 약사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다. 의사가 의도한 약물요법이 적정하게 실행되기 위해서는 처방전을 통해서 약사에게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처방전은 환자의 약물요법을 행하는데 기본이 되는 것으로 그 형식이나 내용에 대해서 체크(처방감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처방전에 준해서 정확히 조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처방감사는 의사가 작성한 처방에 대한 감사로서 우선 의약품명, 분량, 용법, 용량, 보험정보 등 처방전의 형식적인 기재사항을 체크한다. 또 형식상의 미비한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약력을 비롯한 연령, 질환, 병용약 등의 배경을 고려해 개개의 약제 및 처방된 약제의 상호작용에 관한 의약품정보를 충분하게 활용해 총괄적으로 처방내용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3) 처방감사의 포인트
① 처방전의 형식상의 확인

② 처방내용의 확인
㉠ 조제약이 특정화해서 확인 여부
㉡ 분량, 용법, 용량의 적정여부 확인
㉢ 입력미스 여부의 확인
㉣ 금기 여부의 확인
㉤ 병용약과의 상호작용 여부의 확인
㉥ 사용상 주의사항 여부의 확인
㉦ 배합변화 여부의 확인

③ 처방력의 확인
㉠ 병용약 확인 ㉡ 전회처방 확인

④ 임상검사치의 확인(가능한 경우)
㉠신장애, 간장애의 유무

⑤ TDM치의 확인(가능한 경우)

⑥ 병명의 확인(가능한 경우)

처방감사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의약품
처방감사는 처방되어진 모든 의약품에 대해서 총괄적으로 행해져야 하지만, 특히 약리활성이 강한 의약품, 다른 의약품과 병용에서 심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의약품, 심한 부작용이 보고되어진 의약품 등에 해서는 병용약을 포함해서 엄중한 약력관리를 해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처방감사를 하는데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의약품의 리스트는 다음 과 같다.

① 퀴놀론계 항생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와 같이 다른 약제와의 심한 약물상호작용이 보고된 의약품

② 페니토인, 카바마제핀 등의 항전간제, 디곡신, 디기톡신 등의 강심배당체와 같이 치료역이 좁아 혈중약물농도를 모니터링 해서 투여량을 설정해야 하는 의약품

③ 경구용 혈당강하제, 항암제 등 투여량이 잘못되거나, 다른 환자에게 투여되어진 경우에 심한 유해작용을 나타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제 시에 반드시 처방력을 확인해야 하는 의약품

④ 항부정맥약 등 다른 의약품에 효과가 없을 경우에만 사용 가능한 의약품

⑤ 베타차단제 점안액 등 심한 전신성의 부작용이 보고되어 있어 병용약의 체크를 엄중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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