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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김성진 대표약준모 10년, 새로운 도약 준비
김광래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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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20  0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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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제도 도입·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회원 요구 수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2년 3월 인터넷 ‘다음 카페’에 약사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한 이래 현재까지 국내 최대의 온라인 약사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약준모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회원수는 3만1,200명으로 약사 면허 공개를 통해 약사 인증을 받은 회원은 9,467명이다. 평일 기준으로 다음 카페 1일 방문자는 1만명에서 1만3,000명에 이르고 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김성진 대표
약준모, 약사사회 희망시대

첫 시작이 한 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난 10년간 약준모의 성장은 약사사회에서 가히 독보적이다. 이러한 약준모가 이제는 양의 질적 전환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약준모 김성진 회장은 “처음 약준모는 약국 개국을 준비하기 위한 약사들이 모였다”며 “약사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누구나 궁금한 점을 묻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모임으로 언제 어디서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공간으로 정착을 했다”고 회상했다.

지난 2004년에는 심평원, 교육부, 통계청 등의 ‘양약사’ 표기 건에 대해 항의해 ‘약사’로 개칭하도록 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 시기에 회원이 1만명에 육박했으며,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약준모의 명칭인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으로 변경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의 활동으로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방대한 자료가 축적돼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있는 약사들의 상담활동과 정보공유로 약사사회의 희망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의원제도 도입···약 50명 선임
최근 약준모는 친목단체에서 한 단계 발전한 조직적 체계를 갖추기 위해 대의원제도를 도입했다. 명실상부한 약사사회의 조직으로써 거듭나는 순간이자 선언인 셈이다.

김 회장은 “대의원제도는 친목단체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해 조직적이고 효율적이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갖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재 약 50명의 대의원이 선임돼 약준모의 예·결산을 승인하고 운영위원회의 활동을 감시·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약준모는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모임의 발전을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 회장은 “큰 틀은 현재 약준모 콘텐츠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지만 새로운 독립 홈페이지가 만들어지면 카페에서 못했던 다양한 연계 사업도 진행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약국 무자격자 판매와 전쟁
최근 약준모는 약국 자율정화사업으로 약사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정화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이번만큼은 약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김 회장에 따르면 약국 불법행위 동영상 공개는 4차까지 실시됐으며, 공익신고는 3차까지 진행됐다. 제보된 약국만 약 400 곳에 이른다.

약준모가 4차 동영상을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소명한 약국은 79곳이며, 이 중에서 카운터를 해고한 약국은 46곳에 이른다. 소명하지 않았거나 소명했더라도 부적합한 약국은 총 28곳으로 모두 공익신고됐다.

김 회장은 “약국 정화활동도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며 “활동자금은 지속적으로 후원을 통해 모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자금이 떨어지면 중단은 하겠지만 자금이 다시 모이면 또 진행할 것”이라며 “무자격자 문제는 약사나 무자격자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동하는 약사·변화하는 약사사회
지난해 2011년. 약사사회가 약국외 판매문제로 시끄러웠지만 약준모도 예외는 아니다. 기필코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겠다는 회원들의 의지와 뜻을 모아 다양한 투쟁을 전개했다.

김 회장은 “이제는 국회의원이나 대한약사회가 일선 약국들의 염원을 모두 들어줄 수는 없다”며 “약사들 스스로 생각하는 약사의 정체성과 자존감이 있다면 이제는 이를 드러내고, 말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지난 60년을 살아온 결과가 지금의 상황이며, 이런 상황을 이대로 둬서는 결코 나아질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는 것.

김 회장은 “약준모의 활동은 무자격자 해결에만 몰입하고 있지 않다”며 “무자격자 문제는 약사로서의 삶을 되찾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 약사들이 생각하는 약사상을 모아주고 약준모를 후원해주기 바란다”며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모여 행동해야만 변화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 약준모 후원계좌: 기업은행 010-3636-5014 약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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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약국에
한약제제 빼라 니네는 한약제제 쓸 자격이 없다
(2015-04-23 11:24:37)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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