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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제업무의 포인트 上조제에 임하는 약사의 마음가짐과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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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12  0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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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의약품이 각종 제형으로 제제화 되어 다수의 동종, 동효약으로 생산 공급되므로 기술적인 조제보다 제제를 이용한 계수조제의 조제업무로 바뀌어져 가고 있다. 또한 약물을 투여한 후 약물의 혈중농도를 측정해서 약물체내 동태의 이론을 이용하여 대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약물요법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약물치료 혈중농도 모니터링(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이 발전되고 있다.

TDM의 발전으로 치료역이 좁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각각의 환자에게 적절한 투여량의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처방전을 받아 단순히 조제만 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고령자와 간질환이나 신질환을 갖고 있는 개개 환자에게 적정한 투여량이 투여되도록 강구되고 있다.

조제는 처방접수의 단계부터 조제업무가 시작되어 처방검토를 거쳐서 약봉투 및 라벨 작성, 조제약 감사, 복약지도를 행한 후 약제교부할 때까지의 범위가 조제로 간주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연령 및 병태에 따른 복용방법이 선정돼야 하며, 약물병용 시의 유해한 상호작용 및 생체이용률이 평가되고,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며, 심한 부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들의 과량투여방지가 되도록 하고, 처방전의 중복투약과 병용금기와 연령금기 사항을 검토하는 DUR인 처방검토의 조제업무가 이뤄져야 한다.

1. 조제에 임하는 약사의 마음가짐과 자세

약사가 실제 조제를 할 때 우선 주의할 것은 조제하려고 하는 처방 및 처방전을 정독하고 형식, 내용의 누락, 과오 등이 없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또한 약사는 일차적으로 의사의 진단과 이에 따른 약물처방을 신뢰하는 자세가 필요하되 정확한 의약품정보, 용량이 적절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약물학, 약동학, 약제학, 독성학 및 약물치료학의 지식을 동원하여 처방된 의약품들이 환자에게 투여될 경우 안전한가를 점검하고 만약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문제를 해결한 후 조제에 임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약사가 「의료담당자」로서 의료법에 명기돼 있다.

따라서 약사는 생명에 대한 고도의 윤리관이 요구돼 무거운 법적 책임을 지고 있다. 약물 치료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계속 습득하는 것은 물론, 조제를 비롯한 모든 업무에 대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요구되고 있고, 이것이 의료인인 약사의 마음가짐이어야 한다.

실제로 일어난 조제사고 사례를 보면 약사가 처방전중의 의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처방전대로 약제를 준비했었던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처방전을 읽을 때는 처방된 약으로부터 그 환자의 증상을 추측해서 처방내용에 모순이 없는가를 확인하는 것을 습관화 하도록 하며, 또한 조제미스는 조제업무만이 아니고, 약의 보충·충전시와 약제정보제공문서의 작성 시 등에서도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조제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신입약사인 경우에 처음에는 선배약사에게 확인을 받으면서 조제업무를 실시하도록 유의한다.

   
▲ 그림7 약국에 있어서의 일반적인 조제의 흐름.
2. 조제업무의 흐름

약국에서의 일반적인 조제업무의 흐름은 (그림7)의 플로우차트와 같다. 이 플로우차트에 준해서 각 조제업무는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포인트가 있다.

자신의 약국에 맞는 조제업무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하고 주의해야할 포인트를 항상 염두에 두고 조제하도록 한다.

조제의 흐름은 조제의 효율과 동시에 조제과오 등이 없는 ‘의약품의 안전사용’을 확보하는 의미에서 각 약국에서 충분하게 검토돼야 하며, 기본적으로 각 약국의 상황에 맞게 조제의 흐름을 구축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약사가 취급하는 주요 정보에는 의약품정보와 환자정보가 있다. 조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약품관리와 정보관리이다. 의약품 정보는 항상 최신의 것을 수집관리 해서 필요할 때에 즉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해서 정리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환자정보는 약력관리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조제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되는 조제의 흐름이 필요한 것이다.

3. 정보제공은 약사의 의무

환자에게 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의 적정사용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환자에게 의약품관련 정보제공 의무는 필수불가결한 업무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약사의 조제업무는 처방전에 따라 약제를 조제하는 업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환자에게 정보제공과 의약품의 적정사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역할이 약사의 의무로서 요구되어지고 있다.

1) 정보의 내용과 정보제공의 수단
약사는 판매 또는 투여의 목적으로 조제할 때에는 환자 또는 실제로 그 간호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 조제한 약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제공해야할 정보에는 복용 시의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물론이거니와, 약물상호작용에 관한 정보와 부작용과 그 구체적인 초기 증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즉 약사에게는 의약품에 관한 안전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정보의 내용과 정보제공의 수단은 다음과 같다.

(1) 정보의 내용 
    a) 의약품 정보의 제공
       가) 입원과 퇴원 시 처방(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의 명칭, 제형, 규격, 용법, 용량)
       나) 일포화 등 조제상의 방법
       다) 과거 의약품 사용의 약력
       라) 복약 기간의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의 투여 개시일 등

   b) 환자 정보의 제공
      가) 알레르기력, 부작용력 및 사용 가능한 대체약
      나) 금기 의약품 등
      다) 복약순응도의 상황 등

(2) 정보제공의 수단
a) 정보 제공의 수단 (약수첩, 복약정보제공서 등)

2)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의약품정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의약품정보는 주로 의약품과 질병과의 관계, 의약품의 복용·사용과 일상생활과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을 예를 들 수 있다.

(1) 의약품과 질병과의 관계(효능·효과)
(2) 의약품과 일상생활과의 관계
     a) 식사와의 관계(생물학적이용율의 변동)
     b) 복용시간(약효의 확보, 부작용의 회피)
(3) 사용방법(DDS제제, 흡입제, 점비제, 점이제, 서방성제제 등)
(4) 부작용 등(부작용, 뇨·변의 착색)
(5) 상호작용(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즉, 일상생활과 관련해서 의약품의 복용방법·사용방법, 식사 및 음주 등의 기호품과의 관계, 부작용 등에 관한 것이다.

3) 약국에서 환자에게의 정보제공
약국에서 환자에게 정보제공 하는 것은 단골약국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하게 하는 것이며,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정보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환자의 지식수준 등을 파악해서 의약품의 적정사용을 위한 정보제공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을 비롯한 의료종사자가 팀의료를 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직종으로부터 정보제공이 이루어져 약물치료의 안전성의 확보에도 충분하게 배려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약국에서 환자에게의 정보제공은 통원·재택환자가 대상이 되며, 환자 자신이 의약품의 사용·보관 등을 하고 있어 자기관리가 원칙이 되고 있다. 또한 의료종사자의 관찰이 미칠 수 없기 때문에 복약을 한 후 부작용이 발견되는데도 시간적인 차이가 예상되어 대응이 늦어지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은 환경의 차이를 충분하게 이해해서 약국약사가 환자에게 정보제공을 할 때에는 정보의 질과 양은 환자의 지식수준을 감안해서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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