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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경기도약 등 투쟁 중심 새 인물 뽑아야”
김정일 기자  |  tcw199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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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22  1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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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불안·허탈 분위기 쇄신…재투쟁 불 지펴야"

   
▲ 성남시약사회 김범석 회장
일반약 약국외판매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사회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단합된 힘을 모으기 위해선 투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인물이 약사회 수장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남시약사회 김범석 회장은 2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이 총회에서 의결된 대약 비대위 참여를 지키지 않은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는 현 상황에서 하나의 본을 보인 것이다.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회장은 차기 경기도약사회장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총선, 대선이 열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조속히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해 새로운 수장을 뽑아 현재의 혼란을 수습하고 결의를 다져 투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약국외판매약이 20개로 끝난다는 보장이 없다. 몇 년 뒤에 또다시 이 문제가 불거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투쟁을 해야 더 이상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약국 밖으로 빠져나가는 일반약도 다시 찾아온다는 각오로 회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일반약의 약국외판매가 사실상 확정됐지만 새로운 유통시스템이나 안전성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나서 약국 밖으로 빠져나간 의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담보해야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범석 회장은 끝으로 “성남시약사회 차원에서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당번약국제 운영방안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번호를 부여해 10부제 방식으로 밤 10시나 12시까지 당번약국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타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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