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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환자가 부작용 직접 신고덴마크 의약품청 제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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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는 환자 또는 그 대리인이 의약품청에 약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제도화했다. 신고자는 인터넷의 웹사이트 전자서식에 따라서 부작용 신고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의약품청 당국은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환자는 부작용에 관해서 우선 담당의사에게 알려서 상호작용의 가능성이나 다른 약제로 대체하는 문제를 상담하도록 당부했다. 덴마크 소비자협회는 환자가 직접 당국에 부작용을 보고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졌다는 점에 환영의 뜻을 표명했는데 보고서식의 기입란이 작아서 충분한 보고를 하기 여럽다는 지적도 함께 피력했다.
덴마크 당국은 약사용으로도 부작용 신고용 전자서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OTC 약의 오용문제 등을 신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와같은 직접신고시스템은 처방약의 목적외 사용, 포장위반, 용량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당국에 보고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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