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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뉴스 |
明治製菓, 후발약사업 강화매출목표 늘려 잡고 독립 회사도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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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물질메이커로 두각을 보였던 메이지세이카(明治製菓)가 특허기한 만료된 성분을 사용한 후발의약품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 후발의약품 2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내년에는 3제품, 2005년도에는 2제품을 발매해 구색갖추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제제기술 등을 고안해 선발품과 차별화하는 한편 후발품 전문메이커들이 개척할 수 없는 대형병원시장에도 후발품을 적극판매하기로 했다. 사업이 순조로우면 자회사설립 등 독립된 조직설치도 검토할 에정.
메이지세이카 측은 내년 이후에 발매할 제품을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항생물질분야를 비롯해 고혈압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지난 7월에 반유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포파스’, 미국 화이자의 항진균제 ‘디플루칸’의 후발품을 발매했으며 항바이러스제 등을 포함한 후발의약품 수는 11품목에 달했다.
지난해 후발품 매출 규모는 전년도보다 약 10억엔 많은 24억엔(약가기준)이었으며 올해는 32억엔을 겨냥하고 있다. 동사는 다른 후발품메이커와 협력해서 구강에서 자연히 용해되는 붕괴정 등 독자적인 제제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약 6백명의 의약정보담당자(MR)를 지닌 강력한 영업력을 무기로 시판후 안전성조사도 강화한다.
이미 후발품사업의 기획과 판매촉진을 담당하는 전문부서인 ‘제네릭 추진부’를 영업본부내에 설치했으며 앞으로 이 부서를 자회사 등 독립된 조직으로 키울 계획도 검토 중 이다.
일본 정부는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저렴한 후발품(제네릭) 사용을 촉진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신약부족이나 연구개발비의 앙등과 함께 메이지세이카외에 일본케미파와 테이고쿠장기제약 등 다른 신약메이커들도 후발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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