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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토츄상사, 후발약사업 진출마루코제약 인수 … 제네릭시장 재편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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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종합상사 이토츄상사가 중견급 의약품 메이커인 마루코제약(나고야시)을 인수합병(M&A)함으로써 후발의약품 사업에 진출한다. 건강보험재정의 악화로 일본 정부는 저렴한 후발의약품 사용을 장려중이며 장차 그 시장이 확대된다는 판단이 그 동기이다.
이토츄상사의 자회사이며 의약품 원료의 수입에 종사하는 이토츄케미칼(도쿄도 츄오구)사를 통해서 출자하며 출자비율은 67%이다. 마루코제약은 주사제 제조와 개발이 능숙한 후발의약품 전문메이커이며 연간 매출액은 약 40억엔이다. 재벌급의 종합상사가 의약품 메이커를 산하에 매수하는 것은 이것이 일본에서 첫 케이스이다.
마루코는 과거에 신약개발에도 손댔던 실적이 있으며 대규모 의약품 도매상과 거래도 튼튼하다. 다만 후발의약품 시장규모의 확대 때문에 생산체제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토츄그룹의 지원을 받기로 한 것이다. 물론 이 종합상사그룹이 지닌 해외무역 네트워크의 이점도 고려해 활용할 방침이다.
반면에 이토츄 측은 마루코제약을 핵심으로 일본에 50~60사가 난립하고 있는 후발의약품 전문메이커의 업계를 개편정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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