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위험 요인

- 연령 증가
- 여성
- 앉아 있는 생활방식
-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 경우
- 자연적, 또는 수술에 의해 난소기능이 상실되어 조기폐경이 된 경우
- 한두달씩 거르는 무월경증
-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심한 육체적 운동 등으로 월경이 없어진 경우
- 남성의 경우에도 고환기능의 약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된 경우
-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 항경련제 등의 약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 갑상선기능항진증, 위장관의 수술을 받은 경우
- 장 흡수 장애에 문제 등
- 부신괴질호르몬이 증가된 루싱증후군
- 오랫동안 운동이 억제된 경우
-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 유전적인 요소(가족력)

골밀도를 측정해야 하는 사람

- 장기간 ERT(estrogen replacement therapy)를 시작하려 할 때
- 코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할 때
- 원발성 부갑상선 항진증이 있을 때
- 최근에 골다공증의 의심으로 골절이 왔을 때
- 골다공증 치료의 진전을 측정하기 위해서
- 위험 요인이 많을 때

예방

고칼슘식이, 비타민 D 섭취, 운동, 생활양식의 변화 등이 있다. 고칼슘식이는 보통 여성이 칼슘을 1일 800mg이상 섭취하여야 한다. 호르몬대체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1일 1,000mg, 실시하고 있지 않은 여성의 경우 1일 1,500mg을 섭취하여야 한다.

칼슘 함유식품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정어리, 연어, 시금치, 양배추 등이 있다. 비타민 D 섭취는 1일 200~400mg 섭취를 추천한다. 운동은 조깅,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테니스 등 유산소 운동이 골질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무월경을 유발하여 골절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생활양식의 변화로는 과도한 카페인의 섭취와 흡연을 들 수 있다. 커피는 2잔이하로 줄이도록 하고, 흡연은 조기 페경유발과 성호르몬의 대사를 증가시키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또 햇볕이 비타민 D의 합성을 증가시키므로 매일 충분한 햇볕에 노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요법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운동인 달리기는 다리와 척추에는 효과적이지만 팔 뼈에는 큰 영향이 없는 반면, 수영이나 자전거타기는 세가지 뼈에 대한 골밀도 증가에 효과가 적다. 따라서 골다공증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체중이 부하되는 운동이다.

같은 종류의 운동을 하더라도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분의 골밀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테니스 선수의 경우에 사용하는 팔의 골밀도가 반대편보다 30% 정도 높다. 운동 초보자 또는 쇠약한 사람에게는 우선 걷기 운동이 적절하다. 걸을 때 몸무게를 척추와 다리가 지탱해주면서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일 1.5km씩 걸으면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운동이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생리가 정상이었던 여성이 과다 운동 시 체지방이 너무 감소되어 생리가 중단되고,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약 선택시 문의사항

(1) 골밀도 검사를 했는지 알아본다.
(2) 어느 부위에, 언제 통증이 생겼는지 알아본다.
(3) 통증 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 알아본다.
(4) 심해지는 요인이 있는지 알아본다.
(5) 식사습관, 체중, 가족력 등을 알아본다.
(6) 지금까지 어떠한 치료를 했는지 알아본다.
(7) 현재 질병 특히 성인병(생활습관병)이 있는지 알아본다.
(8) 현재 복용하는 일반약, 전문약, 한약, 건강식품 등이 있는지 알아본다.
(9) 과도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흡연, 음주여부를 알아본다.
(10) 기타 폐경기 여성인지 알아본다.

일반약의 선택

골다공증의 예방은 젊었을 때, 특히 30세 이전에 튼튼한 뼈를 만들어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절한 칼슘 섭취가 골다공증 예방 식이요법의 주된 방법이다. 칼슘은 99%가 뼈와 치아, 손톱 등에 있고, 1%는 혈액 속에 존재한다. 1%의 혈중 칼슘은 신체의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즉 혈중 칼슘농도가 저하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중에 칼슘 수치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혈중에 칼슘이 충분하면 칼시토닌 호르몬에 의해 뼈 속으로 칼슘을 이동시킨다. 칼슘이 혈중에 충분하지 않으면 생명유지를 위한 혈중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뼈 속 칼슘이 파골되어 혈중으로 유입되면서 골손실이 발생한다. 골손실이 10, 20, 30년 이상 계속 지속되면 골다공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칼슘은 체내 콜레스테롤의 독성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며,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비만과 관련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칼슘은 신경작용에서 불가결한 요소이므로 부족시 기분이 불쾌해지고 불안해진다.

보통 일일 권장 칼슘의 양은 약 1,000mg이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우유 (특히 저지방 우유), 치즈, 요쿠르트, 두유, 연어, 정어리, 및 신선한 과일 등이지만 유제품에 들어 있는 칼슘이 흡수가 잘된다. 우유 한 컵(200ml)엔 약 300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일일 2~3컵은 먹어야 한다.

또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저지방 식품과 같이 섭취하고, 적당한 일광욕은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킨다. 과량의 칼슘섭취는 신장 결석등을 고려 해야 한다. 흡연은 골밀도를 저하시키므로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한다. 일일 칼슘 1,500mg과 비타민 D 400~800IU를 같이 복용할 경우 골소실을 정지시킬 수 있어 사용되기도 한다.

복약지도

(1) 일반적으로 칼슘을 1일 800mg 이상 섭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호르몬대체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는 1일 1,000mg, 실시하고 있지 않은 여성의 경우 1일 1,500mg을 섭취하여야 한다.

(2) 칼슘 함유식품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정어리, 연어, 시금치, 양배추 등이 있다.

(3) 운동은 조깅,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테니스 등 유산소 운동이 골질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무월경을 유발하여 골절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4) 생활양식의 변화로는 과도한 카페인의 섭취와 흡연을 들 수 있는데 커피는 2잔 이하로 줄이도록 하고 흡연이 조기 폐경과 성호르몬의 대사를 증가시키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5) 햇볕이 비타민 D의 합성을 증가시키므로 매일 충분한 햇볕에 노출하도록 한다.

(6) 폐경기에 접어 들거나 폐경을 맞이한 사람, 난소 절제술 등으로 조기 폐경이 된 사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질병 등으로 오랫동안 누워있는 사람,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 부갑상선, 갑상선 기능항진증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위장질환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 부신피질 호르몬을 장기복용한 사람 등은 골밀도 검사를 하도록 한다.

(7) 골다공증의 증상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점차적으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동통 및 피로감이 대표적 증상이다. 이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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