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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부신피질 호르몬 과다증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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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30  1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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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이란 코르티솔의 과잉생산이나 코르티솔과 비슷한 합성 스테로이드 호르몬(Glucocorti-coid)의 과잉사용에 의해서 발생되는 질병이다. 이 증후군은 처음 1932년에 하비 박사에 의해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코르티솔이란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Adrenal Gland)의 피질이나 다른 부위에서 생산되는 정상적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의 분비 기전은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유리 호르몬(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 CRH를 뇌하수체 전엽(Pituary Gland)에 보낸다. 이 자극은 부신피질자극호르몬(Ad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을 분비하게 하고 이 호르몬은 다시 부신피질을 자극해서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된다.

이 호르몬의 정상적 기능은 혈압을 유지하도록 하고 심혈관계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하며 면역계의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또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의 기능을 조절하기도 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를 조절한다. 신체가 스트레스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이 호르몬의 기능이다.

이런 이유로 여성이 임신 3개월째가 되거나 많은 훈련을 받은 선수에게서 이 호르몬의 많은 양이 분비된다. 또한 우울증이 있거나 알코올중독, 통증시에도 양이 증가된다.

원인

쿠싱증후군은 신체조직이 너무 많은 코르티솔에 오랫동안 노출됐을 때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천식, 류머티즘성 관절염 때문에 프레드니손(Prednisone)의 사용으로 이 증후군에 고생하고 있다.

이 질환의 다른 원인을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분류기준은 CRH의 투여후의 ACTH의 혈중농도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농도가 10pg/dL 이상이면 ACTH 의존성이고 이하이면 ACTH 비의존성이 된다. ACTH 과다분비에 의한 발생률은 쿠싱증후군의 전 경우에 83%를 차지하고 있고, 이것은 ACTH 과다분비가 부신을 자극해 과다의 코르티솔과 안드로겐을 분비하게 된다.

ACTH 과다분비와 관계가 없는 경우에는 코르티솔 분비 종양과 관계가 있다. 그 결과 혈액 속에 코르티솔의 양이 증가되고 이차적으로는 ACTH 분비가 억제된다. 이 경우는 전체 쿠싱증후군의 20% 내외를 차지한다.

쿠싱증후군이 발생될 확률은 1,000명 중에 1명 정도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될 확률이 3.5배 더 높다. 이 증후군이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의 50%는 20~40대에서 나타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5년 안에 사망할 경우는 50%가 넘는다.

1) ACTH 의존성
(1) 뇌하수체 선종(Pituary Adenomas)
대부분의 쿠싱증후군 여기에 속하게 된다. 이 선종들은 ACTH 분비양을 증가시키는 뇌하수체 전엽의 양성종양 또는 암으로 발전되지 않는 종양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2) 이소성 ACTH 증후군
뇌하수체 바깥쪽에서 생긴 양성이나 악성종양은 ACTH를 과잉 생산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를 이소성 증후군(Ectopic Syndrome)이라고 부른다. 이 경우의 50%가 폐종양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3배나 높다.

ACTH 생산종양의 일반적인 형태는 폐암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소세포폐암(Oat Cell Lung Cancer)이다. 이에 의한 쿠싱증후군은 갑자기 진전되고 전형적인 쿠싱증후군의 증상이 나오지 않고 대신 저칼륨성알카리혈증(Hypokalemic Alkalosis)이나 포도당 내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반대로 유암 종양이나 크롬친화성 세포증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더 긴 임상적 단계를 거치며 전형적인 쿠싱증후군의 증상을 보인다.

①Harvey Cushing
몸무게가 늘고 배둘레에 살이 많이 찌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화성 이소성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기관지 유암 종양 같은 서서히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인한 것이다.

②Catabolic Form
이것은 동화성에서 나타나는 특징과 확연히 틀리다. 몸무게 소실, 고혈압, 부종, 저칼륨증이 주특징이다.

이것은 에너지 섭취를 저해하는 전이성 종양에 의한 것이다. 비내분비계 기관에 생긴 종양에 의한 ACTH 과다분비로 혈중에 ACTH 축적과 ACTH의 전구체의 혈중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ACTH의 양의 증가로 비뇨기 스테로이드(Urinary Steroid) 수치는 증가하게 되고 피부 색소 침착 증가도 나타나게 된다. 흔하지는 않지만 ACTH 과다분비를 일으키는 또 다른 종양의 형태는 흉선종(Thymonas), 췌장도 세포종양(Pancreatic Islet Tumors), 그리고 갑상선의 수질암종(Medullary Carcinomas of the Thyroid), 기관지 선종, 자궁에 생긴 종양등이 있다.

2) ACTH 비의존성
(1) 부신종양(Adrenal Tumors)
부신종양과 같은 부신이상으로 쿠싱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이 발생하는 평균 나이는 40세 정도이고 대부분의 경우는 부신 조직에 생긴 비암성 종양(Adrenal Adenomas)과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과다의 코르티솔이 혈액으로 분비된다. 부신피질암종양 또는 부신암도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암세포는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을 과다로 분비하게 된다. 따라서 부신피질 암종양에 의한 이 질환은 증상이 빨리 진전된다.

(2) 이소성 ACTH 분비의 원인








Small Cell 폐암
전장의 분비계 종양
흉선암종
췌장도 세포종양
갑상선 수질 암종
기관지 암종
크롬 친화성 세포증
자궁암



50%
35%




5%
2%



(3) 가족성 쿠싱증후군
이 질환은 대부분의 경우 유전되지 않는다. 그러나 흔하지 않게 내분비기관에서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긴 종양 때문에 이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원발성·색소성·미세결절성 부신질환(Primary Pigmented Micronodular Adrenal Disease)은 어린이들에게나 젊은이들에게 부신에 코르티솔 분비 종양을 갖게 되는 경우, 또는 다발성내분기신생종 타입1(Mutiple Endcrine Neoplasia Type1, MEN1)에서 부갑상선이나 췌장이나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는 경우에 생기게 된다. MEN1에서 생기는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뇌하수체 종양 때문이거나 이소성 종양 혹은 부신종양에 의한 것이다.
















ACTH 의존성원인



ACTH 분비 뇌하수체 종양(Cushing's Disease)
비 뇌하수체 ACTH분비 종양(Etopic ACTH Syndrome)


ACTH 비의존성 원인



부신선종(Adrenal Adenoma)
부신종양(Adrenal Carcinoma)
Micronodular Adrenal Disease
합성 Glucocorticoid 과량 투여



증상

쿠싱증후군의 임상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다른 기관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전체적으로 외형에 변화가 오고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이 전형적인 초기증상이다.

지방이 몸의 중앙으로 분포돼 배가 돌출되고 사지는 얇아지는 외형이 된다. 얼굴이 붓는 문페이스(Moon Face), 즉 둥근 얼굴이 되고 버팔로험프(Buffalo Hump)도 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환자의 피부는 피부 바깥쪽과 결합조직이 위축돼 창백하고 안면홍조를 띠고 쉽게 멍들며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

코르티솔의 멜라닌세포(Melanocyte) 자극으로 색소침착이 생기며 모발이 얇아진다. 여성에게는 부신 안드로겐의 과다분비로 여드름, 남성형 다모증, 과소월경(Oligomenorrhea), 무월경 등이 나타나게 된다.

근육조직에서 코르티솔의 이화작용으로 근육이 약해지며, 특히 사지 아랫부분이 약해져서 층계 오르는 것과 앉았다 일어나는 데에 어려움이 있게 된다.

고코르티솔증(Hypercortisolism)은 또한 뼈의 신진 기능에도 영향을 줘 골감소증이 일어나서 골다공증이 일어난다.

또 칼슘의 과다한 소변 분비를 촉진시켜 신장에 결석이 생긴다. 어린이들에게서는 뼈의 성장이 정지돼 성장저하가 일어나게 된다.

수축기 혈압상승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 원인은 무기질코르티코이드의 지나친 분비 때문이거나 코르티솔의 프로스타시클린(Prostacyclin)에 대한 억제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정신적 장애도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불안해하거나 걱정을 많이 하거나 자주 울거나 불면증이 나타나거나 기억력이 감퇴되거나 집중력이 감퇴된다.

면역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회감염균에 의해서도 감염이 쉽게 된다. 혈액화학치에서도 혈중 리포단백질(Lipoprotein)과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고 헤모글로빈, 적혈구용적률(Hematocrit)과 적혈구수가 증가하며 백혈구수도 증가한다.

그러나 비만, 고혈압, 골다공증, 고코르티솔증은 흔한 증상이므로 이들 증상으로 쿠싱증후군을 진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쉽게 멍드는 것, 근증, 안드로겐으로 인한 증상들은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이 증후군을 진단하기에는 좋다.

의사 처방에 따른 과용량 합성 스테로이드를 복용해 나타난 쿠싱증후군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혈장(Plasma)과 소변(Urine)에 있는 코르티솔과 소변 속에 있는 대사체인 17-하이드록시 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때때로 이소성 ACTH 증후군인 경우에는 저칼륨혈증(Hypokalemia), Hypocholremia, 대사성알카리증(Metabolic Alkalosis)이 생기기도 한다.








비만(배주위)
Moon Face
근육과 뼈가 약해짐
여드름
피부에 붉고 푸르스름한 선조
고혈압
피곤함
이르거나 늦은 사춘기
골다공증 발생 



Buffalo Hump
우울증
잠을 설침
고혈당
월경의 불규칙
두피부의 모발손실
목부위의 피부가 검음
갈증이 증가
성장저하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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