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학술정보한방&영양요법
5 질환별 한약임상 - 감기 3
약국신문  |  tcw1994@cho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6.14  15:05: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호에 이어>

3) 桂枝湯
桂枝 芍藥 各 6.0, 甘草 4.0, 生薑 大棗 各 6.0

太陽中風 脈陽浮而陰弱 嗇嗇惡寒 淅淅惡風 翕翕發熱 鼻鳴乾嘔者 桂枝湯主之.

太陽中風은 陽은 浮하고 陰은 약하다. 嗇嗇하면서 惡寒이 나고 淅淅하면서 惡風하며 翕翕하면서 熱이 나고 콧소리를 하면서 헛구역질을 할 경우에는 桂枝湯으로 다스려야 한다.

桂枝湯은 麻黃湯에 비하면 허증으로 표허열증을 나타낸다.

태양병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지만 이가 허하여 주리가 조밀하지 못하고 風, 寒을 밀어내지 못하여 감염된다. 따라서 표허열의 증후는 평소에도 주리가 열려 있고 이가 허하므로 병사에 방어력이 부족하므로 주리를 막지 못해서 감염된 상태에도 한출이 생겨 체력을 더욱 소모하게 된다.

소음병자일 때 無汗인 경우도 있다.

脈浮緩, 汗出이 麻黃湯과 다른 증상이고 발열, 身痛 상태는 완만하고 肅降되지 못한 묽은 수독이 鼻鳴으로 나타난다.

ㆍ평소에 식욕이 왕성하지 않고 소식이다.
ㆍ감기가 자주 걸린다.
ㆍ脈浮緩, 한출, 오풍
ㆍ콧소리를 잘 한다. 감기초기에도 콧물이 잘 난다.
ㆍ體痛, 발열이 麻黃湯에 비해 완만하다.

 桂枝湯은 桂枝가 辛溫으로 표를 풀되 甘味이므로 裏의 芍藥을 도와서 힘을 얻어 풍한사를 몰아낸다. 芍藥은 이허하여 생긴 습을 수렴시켜 체력을 돕는다. 甘草, 大棗, 生薑은 芍藥을 돕는다.

이로써 같은 태양병이나 麻黃湯은 주리를 강하게 여는데 주안점을 두고 桂枝湯은 裏를 보충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4) 桂枝人蔘湯

桂枝 甘草 各 8.0, 白朮 人蔘 乾薑 各 6.0

傷寒論曰 太陽病 外證未除而數下之 遂協熱而利 利下不止 心下    硬 表裏不解者 桂枝人蔘湯主之.

太陽病에 外證이 가시지 않았는데 수차 攻下하면 열이 있으면서 하리하게 된다. 하리가 멈추지 않고 心下가 硬하며 表裏가 다 풀리지 않는 경우에는 桂枝人蔘湯으로 다스려야 한다.

桂枝人蔘湯은 桂枝去芍藥湯에서 桂枝, 甘草가 증량(각각 8g)되고 白朮, 人蔘, 乾薑이 추가되었다.

桂枝去芍藥湯이란 桂枝湯보다 더 허증이므로 喜按하는 태음병정 말기에서 소음병 초기를 띄고 있는 사람이므로 이를 보충하는데도 甘草, 芍藥, 大棗, 生薑이 아니라 白朮, 人蔘, 乾薑이다.

桂枝가 증량된 것은 회양하며 肺氣를 도우는 乾薑의 辛熱味의 힘을 빌어서 적극적으로 사기를 밀어내는 작전이다.

ㆍ桂枝湯보다 허증
ㆍ脈浮緩ㆍ평소에 人蔘湯證, 心下虛寒, 시장기나 과로에 몸이 아프다.
ㆍ더운 곳이 좋다.
ㆍ물을 잘 안 찾는다.

[蔘蘇飮]
蘇葉 葛根 半夏 前胡 人蔘 茯    各 0.9, 枳殼 桔梗 甘草 陳皮 木香 各 15.0

九味羌活湯을 麻黃湯과 비교했듯이 蔘蘇飮은 桂枝湯과 구분되면 쉽게 쓸 수 있다. 蔘蘇飮은 「和劑局方」의 처방으로 益氣解表, 理氣化痰에 활용된다.

桂枝人蔘湯의 人蔘, 白朮, 乾薑, 甘草가 益氣하여 桂枝로 해표를 도왔듯이 蔘蘇飮은 人蔘, 茯   으로 益氣하고 蘇葉과 葛根, 前胡로 해표한다.

桂枝人蔘湯은 白朮이 심하의 정체된 습을 補益하면서 소통했다면 蔘蘇飮은 半夏가 심하의 정체된 담을 제거하며 소통했다.

桂枝人蔘湯과 蔘蘇飮은 허약체질과 감기풍한은 같지만 내에 쌓여있는 습담이 다르다.

蔘蘇飮의 주약인 蘇葉은 辛溫하고 肺, 脾하며 發汗解表, 行氣寬中한다.

枳殼, 桔梗, 陳皮, 木香 등 이기제가 많이 활용되어 있는 점도 주약인 蘇葉과 관련이 깊다. 理氣劑는 방향성으로 化痰하는 효과가 크므로 蔘蘇飮은 桂枝湯이나 桂枝人蔘湯에 비해 담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 다르다.

葛根은 표에서 진행되어 기육에 진액부족으로 생긴 근육의 경직을 풀어준다.

그러므로 蔘蘇飮은 허증인 사람이 감기 초기에 桂枝湯을 쓴다면 감기가 진행되어 습담이 많을 때 활용되고 소화장애에도 평소에 잘 쓸 수 있다.

감기가 들었어도 麻黃劑처럼 심한 통증, 고열은 아니다.

桂枝湯, 桂枝人蔘湯證과 같이 기허의 증후가 평소에 있는 사람이 오심, 구토, 가래 많은 기침, 콧물이 나오거나 막히기도 할 때 활용해 본다.

桂枝湯, 桂枝加葛根湯, 桂枝人蔘湯과도 분별을 해보자.

5) 白虎加桂枝湯

知母 12.0, 石膏 32.0, 甘草 4.0, 粳米 18.0, 桂枝 6.0

溫?者 其脈如平 身無寒但熱 骨節疼煩 時嘔 白虎加桂枝湯主之.

溫? 을 앓고 있는 환자의 맥을 보면 平脈이며 신체에는 다만 발열만 있고 오한의 발작은 없다. 뼈의 마디마디가 疼痛하며 때로 구역질이 난다. 주로 白虎加桂枝湯으로써 다스린다.

白虎加桂枝湯은 白虎湯에 桂枝를 가한 처방이다. 白虎湯은 양명병이열자에 쓰는 대표약이다.

이열이 심하여 평소에도 전신한출이 있고 潮熱로서 但熱者이다.

한출로써 주리가 열린 틈을 타서 풍한사가 들어왔을 때 감기가 비록 발열오한의 표증이 있다하더라도 양명병의 이열과 태양병의 발열이 乘하여 溫   者가 되어 無汗하게 된다. 그로인해 맥은 浮滑緊을 나타내고 이증으로 骨節疼痛하게 되며 기충으로 時嘔한다.

但熱은 大靑龍湯과 麻黃湯보다 熱勢가 심하여 섬어도 하고 전신이 열에 떠 있고 고열일 때가 많다.

왠만한 해열제로도 진정이 안 된다. 石膏나 桂枝가 辛味이므로 표를 풀어준다.

ㆍ평소에 白虎湯證(自汗出, 식탐, 渴 ,성질 급함, 대변을 잘 보고 이따금 잔뇨)이 있다.
ㆍ두통, 사지통, 고열
ㆍ한출일 때도 있지만 오한이 없다.
ㆍ無汗ㆍ煩躁ㆍ日? 所時 증상이 심해진다.
ㆍ口渴

[銀翹散]
金銀花 連翹 蘆根 各 30g, 桔梗 6g, 荊芥 薄荷 牛蒡子 各 18g, 淡豆? 15g, 竹葉 12g, 甘草 9g

但熱不惡寒而渴者 辛凉平劑 銀翹散主之.

다만 발열만 있고 오한이 없으며 갈한 자는 맵고 서늘하고 平한 銀翹散으로 다스린다.

銀翹散은 「溫病條辨」 처방이다.

桂枝湯과 麻黃湯은 병인이 풍한이다. 銀翹散은 병인이 풍온이거나 풍열이므로 辛溫發散藥이 아닌 辛凉發散藥으로 해표해야 한다.

風이 暑, 燥, 火와 더불어 풍열이 되어 감염될 때나 원래 체열이 있는 경우는 그 열사가 더욱 발병하는데 좋은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병적이 아닌 건강한 상태에서도 제각기 체열의 차이가 있었다. 실제로 체온계로 측정해 보니 많은 사람들 중 어떤 이는 34°6′, 어떤 이는 36°8′, 어떤 이는 37°2′도 있었다.

이렇게 평소에 이열사가 아닌 체열이 높은 경우는 표열이 가세되면 병증이 더 심해진다고 볼 수 있다.

열은 처음에는 발산하지만 그 열이 발산이 충분하지 않아 쌓이면 이열증이 표리에 열이 쌓여 해독이 안 되어 염증을 가져온다.

辛溫發散藥인 麻黃, 桂枝는 귀경이 폐, 방광이나 金銀花, 連翹는 辛寒發散藥으로 폐, 위뿐 아니라 간, 담으로 귀경되어 해독에 관여한다.

銀翹散의 약물 배열을 보면 辛凉藥으로 되어 있고 疏散風熱, 發表透疹, 淸熱解毒한다.

金銀花, 連翹는 淸熱解毒藥이다. 약성은 모두 寒凉하여 表裏淸解작용이 있다. 표열을 宣散할뿐 아니라 이열을 淸解하여 해독한다.

풍열로 인한 감기도 사가 표에 있어 白虎加桂枝湯의 溫   처럼 銀翹散도 잘 활용된다.

白虎湯의 石膏는 辛寒甘味이다. 폐ㆍ위ㆍ삼초로 귀경되는 淸熱瀉火藥으로 胃熱이 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다음호에 계속>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약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16대 대통령 노무현정신의 ‘함의’

16대 대통령 노무현정신의 ‘함의’

약국신문은 1993년 2월22일 창간해 올해 30년을 맞았다. 창간후 약업계는 한약분쟁...
2022년 인물상 수상,신념의 리더 양덕숙 KPAI소장

2022년 인물상 수상,신념의 리더 양덕숙 KPAI소장

공부하는 약사상 제시, 팜프렌즈 팜프렌즈 회장이면서 약사 학술커뮤니티 한국약사학술경영연...
가장 많이 본 뉴스
1
HK이노엔, '소아 당뇨인' 대상 장학금 전달
2
태전그룹, 올 첫 승진인사 단행
3
16대 대통령 노무현정신의 ‘함의’
4
글래스루이스, “헬릭스미스 신규 이사진 선임 찬성 권고”
5
SK케미칼, 의료정보 플랫폼 연계 기부 프로그램 진행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