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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형별 복약지도 사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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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5.26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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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계속>

복용횟수


2) 1일 2회 복용
a) 아침과 점심에 복용 : 고혈압이나 울혈성심부전환자에게 강력이뇨제(라식스.다이크로짇)가 많이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아침, 저녁 1일 2회로 처방됐을 때 약사는 복용시간을 그대로 지시하지 말고 환자가 야간에 빈뇨로 잠을 자지 못하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자가 잠을 못잘 경우에는 아침>점심의 순으로 복용을 권장해야 할 것이다.

그 외 이뇨성 강심제, 부신피질호르몬제, 갑상선치료제, 혈압강하제, 알레르기치료제, 중추신경흥분제(각성제) 등이 있다.

b) 12시간마다 복용 : 항생제(doxycycline, ciprofloxacin), 지속성제제

3) 1일 3회 복용
a) 식전30분 복용 : 식욕을 증진시키는 약이나 구토를 억제하는 약 식사에 의해 약의 흡수가 방해되는 약 (예: 결핵에 사용하는 리팜피신) 등은 이 시간대에 복용하게 된다.
가) 정장제
나) 식욕촉진제(트레스탄)
다) 진토제
라) 제산제
마) 궤양치료제(Sucrafate, 데놀, 노엘캅셀)
바) 이담제
사)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제
아) 혈당강하제
자) 고혈압치료제(Captopril:음식물로 인한  생체이용률  감소 방지)
차) 위장관운동조절제
카) 협심증치료제

b) 식사 직후 복용 : 위장장해가 있는 약이나, 소화기관내의 식사직후 PH가 약물흡수를 더 용이하게 할 경우는 식사직후에 복용하게 된다.
가) 위점막에 자극성이 강한 약(소염진통제)
나) 리보플라빈
다) 항진균제(ketoconazole, itraconazole, griseofulvin)
라) 프로락틴 분비 억제제(bromocriptine, lisuride)
마) 위장장애가 있는 철분제제
바) PAS
사) 위궤양치료제, 소화제

c) 식후30분 복용 : 글자 그대로 식사 후 30분 뒤에 복용한다.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복용한 약의 위점막에 대한 자극이 적다. 약의 복용 방법은 대부분이 식후이며, 약의 복용을 잊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다.
가) 진정제
나) 해열제
다) 진해제

d) 식간 복용 : 음식물이 소화된 후 공복을 느끼는 시간대 즉 공복 시에 복용하는 것이다. 대체로 식사 후 1시간부터 다음 식사 전 1시간 사이에 복용하면 된다.
가) 장용피정
나) 진정제
다) 진해제
라) 거담제

4) 1일 4회복용
가) 항생제
나) 설파제
다) 소염제

5) 분복 :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
가) 진통제
나) 진경제
다) 해열제
라) 하제
마) 검사약
바) 협심증치료제
사) 수면제

6) 일정시간 간격으로 복용
식사여부에 관계없이 일정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다. 이렇게 지시되는 대부분의 약 (예: 항생제나 화학요법제)들은 체내 약물의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의 것이다. 양약 뿐 아니라 한약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가) 항생제
나) 화학요법제
다) 항암제

7)  일정한 시각을 정해두고 복용
지시된 시간 (예: 취침전, 식전 20분, 아침식사후 등)의 지시가 있는 경우 인체의 생리리듬과 약물의 체내 혈중반감시간 등을 고려하여 지시하는 약의 경우이므로 지시에 충실히 따르면 된다.

가) 서방형제제
나) TDM 대상약물: Digoxin, Warfarin, Carbamazepine, Aminophylline
다) 항균제
라) 항원충제
마) 항바이러스제

사용법

‘처방하는 약제는 가능한 한 자신이 시험해 본 후에 투약한다’라는 지침은 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에서와 같이 보다 알기 쉬운 용법지시를 행하기 위해서는 약사 스스로가 흡입제, 점비제, 좌제, 점안제, 외용제제, 점이제 경우에 따라서는 좌제 등도 한 번 시험적으로 사용해본 후 사용법을 복약지도 하는 것이 좋다.

1) 흡입제
a) 입으로 흡입하는 약 뚜껑을 벗긴 후 충분히 흔든다.
b)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숨을 쉰다.
c) 흡입구를 입안에 넣고 약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입에 꼭 문다.  
d) 용기를 힘껏 누르면서, 천천히 숨을 깊게 들이 마신다. 이 때 용기를 누르는 시점과 숨을 들이 마시는 순간이 일치해야 한다.
e) 약물이 최대한 침투될 수 있도록 흡입기를 입에서 뗀 후 약 10초간 숨을  멈추었다가 천천히 내쉰다.  
f) 한 번 더 흡입할 경우는 1∼2분 간격을 두고 반복한다.

<사용상의 주의 사항>
가) 호흡이 짧거나, 흡입구에 입을 대는 것이 불편한 경우에는, 보조용기를 사용하여 몇 번에 걸쳐 들여 마시는 것이 좋다.
나) 사용 후 입안을 헹구어 준다.

2) 점비제
a) 코로 흡입하는 약 뚜껑을 벗긴 후  충분히 흔든다.
b) 코를 가볍게 푼 후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흡입구를 한쪽 비공에 넣고 다른쪽 비공은 한 손가락으로 막는다.
c)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신속하고 가볍게 숨을 들이마신다.   
d) 2-3초간 숨을 멈췄다가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e) 분무기를 뺀 후 몇 초간 머리를 뒤로 젖혀 약이 깊이 스며들게 한다.  

<사용상의 주의 사항>
가) 뾰족한 물건을 이용하여 분무 꼭지에 구멍을 뚫지 않는다.  
나) 용기의 끝이 직접 코 안에 닿지 않게 한다.  
다) 비점막의 자극을 감소시키기 위해 좌우 양쪽의 콧구멍 안에 번갈아 분무한다.
라) 흡입기는 주1회 정도 세척하여 사용합니다.
마) 약 15분 동안은 코를 풀지 마십시오.

3) 좌제
좌제는 입으로 약을 먹을 수 없는 영·유아나 위액으로 분해되기 쉬운 약이나, 위장장애가 있는 약 등을 항문에 넣도록 만든 약이다. 깨끗한 손으로 포장을 벗겨 좌제를 꺼낸 후 앞의 뾰족한 쪽으로부터 항문 내에 깊이 넣고 잠시 동안(4-5초정도) 누른다. 1/2량만 사용할 때에는 칼등으로 경사지게 자른 후 날카로운 부분을 깨끗한 손으로 따뜻하게 해 둥근 부분을 유지하며 넣는다. 물에 묻히는 것도 좋다. 또한 좌제가 단단하지 않을 때에는 포장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굳은 후에 사용한다.

<사용상의 주의 사항>.
가) 약이 녹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나) 좌약의 삽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물을 묻혀 사용한다.

<소아의 좌제 사용법>  
변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에서 좌제를 사용하면 변과 좌제가 함께 배출되는 일이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배변 후에 굵은 쪽부터 항문 깊숙이 넣어 준다. 좌제는 사용 후 15분이 지나야 녹으며 충분히 삽입한 것 같아도 수 분 후 항문에서 빠져나가는 일도 있으며 나이가 든 아이는 이물감 때문에 꺼내버리는 일도 있으므로 삽입한 후 15분 정도는 어른이 지켜봐야 한다.

4) 점안제
a) 위를 향해 눈을 뜨고 아래쪽 눈꺼풀을 살며시 잡아당겨 약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b) 안약 병을 가까이 대고 아래 눈꺼풀 속에 지시된 량(지시가 없는 경우에는 1방울)을 넣는다.
c) 눈물샘으로 안약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눈가안쪽을 약 1분간 누른다.
d) 눈을 깜빡거려 안약이 눈에 골고루 퍼지게 한다.
e) 반드시 손을 씻은 후 안약을 떨어뜨리도록 하며 안약 병 끝 부분이 눈꺼풀이나 눈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라.

<사용상의 주의 사항>
가) 2종류 이상의 액체 안약을 같이 사용할 경우에는, 약효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약 5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투여한다.
나) 2종류 이상의 안연고제를 동시 사용할 경우에는 10분 이상 간격을 두고 넣도록 한다.
다) 안약은 성분이 변화되기 쉽고 세균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청결히 사용한다.
라) 보관 시에는 빛과 온도에 주의하고, 치료가 끝난 후 남은 약은 반드시 버린다.  
마) 사용 시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으나 염려할 필요는 없다.
바) 안약을 넣은 후 안대의 사용은 특별히 의사의 지시가 없는 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 안약으로 치료하는 기간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 안약은 특별히 의사 또는 약사의 지시가 없으면 한 번에 한 방울만 사용토록 한다.
자) 액체 안약과 안연고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먼저 안약을 넣은 후 최소 5분이상의 간격을 둔 뒤에 나중에 안연고를 넣도록 해야 한다.
차) 안연고는 바르기 전에 2∼3분 정도 손에 쥐고 체온으로 따뜻하게 한 뒤에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사용할 안연고 첫 부분이 굳거나 건조한 상태이면 조금 짜서 그 부분을 버리도록 한다.
카) 액체 안약을 첫개봉후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오염의 우려가 높으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5) 점이제
a) 귀 주위를 면봉으로 닦아 깨끗이 한 후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고 귀가 위로 향한 자세로 귓속에 지시된 량 (보통 2~3방울) 을 떨어뜨린다.
b) 귀에 약을 넣은 후 약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약 2~5분 동안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고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c) 귀에 차거운 약이 들어가면 어지러울 수도 있으므로 사용 전 2-3분간 약병을 손으로 쥐어 약이 체온과 비슷하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사용상의 주의 사항>
가) 귓속에 상처를 낼 위험이 있으므로 귀 안에 스포이드를 넣어서는 안 된다.  
나) 약이 현탁액일 경우는 충분히 흔들어서 약이 잘 섞이게 한 뒤 사용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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