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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0.22  09: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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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X란 무엇일까? 우리 몸에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당의 대사를 관장하는 대단히 중요한 호르몬이며 사람마다 기능에 대한 감도가 달라서 체내 농도도 다르다. 잘못된 습관으로 이 호르몬의 감도가 떨어지면 체내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데 이를 의학적으로 ‘인슐린 저항’이라고 부른다.

요즘 들어 대사장애증후군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신드롬X라고도 불리우는 이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오늘 이 증후군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많은 영양학적인 이야기가 반복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워싱턴 시애틀에 사는 자넷은 30대 후반이 되면서 키가 165cm인데 체중이 111kg로 불었고 혈압은 위험수위인 145/95가 되었다. 총 콜레스테롤은 240, HDL은 겨우 20이고, 중성 지방은 250으로 누가 보아도 건강이 나쁜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공복 혈당도 130으로 높아 당뇨가 생기는 중이었다. 자넷의 담당 의사는 그녀가 곧 심각한 심장병이나 당뇨병에 걸릴 것 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했다.

그리고 그녀의 문제점을 별개 증상으로 판단해 따로 치료하기로 했다. 담당 의사는 혈압에는 혈압약을, 비만에는 체중감량제를, 고콜레스테롤에는 스타틴계 약물을 처방했다. 그녀의 건강은 전혀 좋아지지 않았고 간혹 약물 때문에 불쾌한 부작용이 생겨 건강이 더 나빠지기도 했다.

그녀가 40대에 접어들자 당뇨병을 앓던 아버지가 돌아가고 언니는 비만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오빠는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곧 자신이 다음 차례라고 생각했다. 47세까지도 건강이 크게 나아지지 않던 자넷은 담당 의사가 말한 적이 없는 신드롬X 라는 질병을 신문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처방으로 권하는 고단백, 저 탄수화물 식이를 해야 할지 조금 망설였다. 그것은 음식에 대해 그녀가 알던 것과 정반대였다. 하지만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오래된 식습관을 버리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녀는 콜라, 감자, 파스타 등을 줄여나갔다.

놀랍게도 며칠이 지나자 그녀는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1주가 지난 후 체중도 조금씩 감소했다. 자넷은 건강이 조금씩 좋아지면서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몸은 더욱 좋아졌다.

52세인 그녀는 요즘 최고의 건강을 누리고 살고 있다. 체중은 천천히 줄어 66kg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176으로 내려와 건강한 상태이다. 중성 지방은 73으로 떨어졌고 HDL은 65까지 올라갔다. 그녀는 3년째 약을 끊은 상태이고 혈압도 120/85로 건강한 수준이다. 그녀는 에어로빅 교실에 다니며 운동도 하고 있다. 자넷은 운이 좋아 자신의 건강 문제의 원인을 알아냈다.

그것은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고중성지방 중에 하나 이상의 증상과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일련의 증후군을 뜻하는 신드롬X 였다.

신드롬 X의 역사

1960년대에 연구자들은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게 됐을 때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비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성인 당뇨병)이 단순히 혈당 수치가 높은 질병 이상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성인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인슐린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수수께기 같은 현상 이었지만 연구자들은 곧 성인당뇨병이 고농도의 인슐린에 대해 저항성이 생긴 상태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 후 1988년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학술 회의장에서 스텐포드 의대 내분비교수 제럴드 리븐이 미국 당뇨협회 최고 영예의 상을 받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희 팀은 최근 ‘심혈관 질환의 일단’과 같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심장병 뿐만 아니라 당뇨병 등 각종 생활습관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 증상을 ‘신드롬X’(Syndrome X)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신드롬X란 무엇일까? 우리 몸에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당의 대사를 관장하는 대단히 중요한 호르몬이며 사람마다 기능에 대한 감도가 달라서 체내 농도도 다르다. 잘못된 습관으로 이 호르몬의 감도가 떨어지면 체내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데 이를 의학적으로 ‘인슐린 저항’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이 더 악화된 것, 즉 악성 인슐린 저항이 바로 신드롬X다. 최초 원인을 몰랐던 리븐 박사는 이 병증을 ‘신드롬X’라고 불렀다. 인슐린저항증후군(IRS: Insulin resistance syndrome)이라고도 불렸으며 1998년 WHO에서 인슐린저항증후군 대신 대사장애증후군으로 명명되었다.

신드롬X의 본질

내분비학자인 제럴드 레이븐은 스텐포드 대학에서 20여년간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연구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때로는 당뇨병과 심장동맥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는 서로 관련된 증상들의 집합중 하나로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레이븐 박사는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요인과 증상들이 아무런 공통성 없이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고 인식했다.

1988년에 레이븐 박사는(1)당불내성과 인슐린저항성 (2)비만 (3)혈중지방이상 (4)고혈압의 네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신드롬X 라는 개념을 새로 설정했다.

이후 레이븐 박사는 신드롬X에 대해 연구를 계속했으며 그가 제시한 개념이 계기가 돼 다른 과학자들도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북미 인구의 절반 이상이 당불내성과 인슐린 저항성을 앓고 있고 55%가 비만이며 5,000만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이며 5,000만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낸다.

신드롬X의 주범은 붉은 고기가 아니라 탄수화물이다. 설탕 등의 단당과 흰 밀가루 흰 쌀 등을 과잉 섭취하면 지속적으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때마다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초래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게 된다.이것은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일으키고 최종적으로 당뇨와 심장질환을 유발한다.

심장병은 총 콜레스테롤이나 LDL을 낮춘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과잉의 인슐린이 동맥벽을 손상해 심근경색을 초래하는 인자가 될 수 있다. 인슐린의 조절 실패가 심근경색을 초래하는 것이다. 인슐린은 너무 많아도 위험하고 적어도 위험한 것이다. 그리고 과잉의 당 또한 직접 동맥벽을 손상시켜 실명과 신부전을 초래한다.

신드롬X와 당뇨의 차이를 들면 차이의 중심에는 인슐린이 있다. 2형 당뇨는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혈당이 올라가고 그 결과 망막질환, 신부전이 온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계속 쏟아내지 못한다. 신드롬 X에서 췌장은 세포속으로 당을 집어넣을 때까지 인슐린을 더 많이 쏟아낼 수 있다. 혈당이 정상적으로 될 때까지 인슐린이 나온다. 심장병과 신드롬X를 야기할 정도의 고농도의 인슐린이 혈액 중에 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췌장의 인슐린 생산 능력은 약화된다. 마침내 2형 당뇨병이 된다.

그리고 심장병의 중심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 의사들이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이를 권장했으나 심장병 위험이 증가했다. 신드롬X 라고 불리는 대사이상에서 심장병이 기인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장병 위험을 극적으로 증가시킨다.

리븐 교수는 좋은 지방을 먹으면 신드롬X에 걸려있더라도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하고 지방의 형태와 조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신드롬 X에 걸린 사람이 LDL과 고지혈증을 낮추기 위해 저지방 고탄수화물을 먹더라도 심장병이 보호되지 않는다. 오히려 심장병이 증가한다.

신드롬 X의 해결방법

1) 다이어트-핵심은 단백질15%, 지방40%(다가 및 1가 지방:30~35%, 포화지방: 5~10%) 탄수화물(복합 탄수화물)45% 등의 비율에 있다. 이 비율을 지키면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중성 지방이 감소하고 HDL이 상승하고 식후 혈중지방 제거가 신속히 이뤄진다. 그리고 LDL이 하강한다.

2) 운동 및 건전한 생활습관

3) 영양상태 개선과 보충제의 보급

신드롬 X의 영양치료

1)알파리포산(치옥트산)
(1)치료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다. 심장, 뇌 등 모든 기관에서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이며 크렙스회로에서 몇 몇 지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없으면 에너지 동원이 불가능하다.

(2)1990년대 인슐린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발견됐다. 인슐린 저항성을 경감시키며 인슐린 민감도를 증진시키고 크렙스 회로 속도도 증진시킨다.

(3)애리조나대학 에릭 헨릭스는 알파리포산을 주입하면 포도당 연소가 30% 증가함을 발견했다.

(4)이스라엘의 네이버 베이션은 당뇨병 흰쥐의 혈당이 23~45 경감됨을 관찰했다.

(5)신경세포손상억제 및 항노화작용( 백내장, 뇌졸중)

(6)용량 ①건강유지 : 50~100 mg/day ②당뇨 : 300~600mg/ day(고용량 복용시 혈당강하제 용량감소가능) ③신드롬X : 알파리포산50mg

2)비타민E
(1)지용성 항산화제, LDL 산화방지

(2)콜레스테롤 혈관벽 침착방지

(3)1993년 NEJM 마이어 스템프&하워드 호디스 : 400IU복용 간호사는 심장발작위험 41%감소

(4)란셋지 캠브리지대학 나이젤 스티븐즈 : 심장병 전력환자 200명 1일 400~800IU 심장발작이 위약에 비해 77% 감소

(5)미국 정신병학회가 공식적으로 알츠하이머에 권장

(6)신드롬X에는 400IU 필요

3)비타민C
(1)모든 포유류는 간이나 콩팥에서 포도당을 비타민C로 전환 1일 2~13g생산. 스트레스 때 더 많이 생산 - 인간은 생산 못함

(2)인슐린은 비타민C 세포 내 운반에 필요 -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세포는 비타민C에 대해서도 저항성

(3)심장병 신장병, 안구질환 등의 당뇨합병증은 비타민C 결핍과도 관련

(4)2g/day는 당화혈색소 감소와 LDL감소

4)크롬
(1)크롬 인슐린 기능 향상, 혈당치 개선
(2)용량 ①예방 : 피콜린산크롬 200mcg,

5)아연
(1)췌장에서 인슈린 생산에 필요

(2)인슐린 수용체 보호기능

(3)용량 : 30mg/day<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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