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조제의 특징
호메오패씨 요법의 약물조제에 있어서 환자 상태에 맞는 약물을 정확히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이용되는 약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해당된다고 봐야한다. 약물의 화학적인 구성성분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약물의 구성성분의 고유한 에너지(혹은 기)가 물에 각인(memory) 돼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는 물분자가 약물의 고유한 에너지를 각인해 두었다가 전달한다고 생각된다.
약물의 조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희석’과 ‘흔들기’이다. 희석이란 약물을 용매인 물에 묽게 만드는 과정이며 ‘흔들기’란 약물의 고유에너지를 물에 전달하는 과정이라고생각하면 된다.이를 호메오패씨 약물조제에서는 ‘약물효과의배가과정(petentization)’이라고 한다. 희석의 표기법은 약물의 원액을 몇 배로 희석했는가를 표시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차로 먹는 카모밀라(chamomilla)를 통해 약물 조제 과정을 알아보자.
카모밀라에서 얻은 원액 1방울과 물 9방울을 섞어(희석) 잘 흔든 후(흔들기) 카모밀라 특유의 에너지(qi)를 물분자에 전달한다. 이때의 희석비율 1:10을 ‘X’라 표시하고, 1:100인 경우는 ‘C’로 표시한다.
호메오패씨 약물조제의 특징인 ‘희석’이 임상적으로는 결과가 좋다는 것을 통계로 알게 됐다. 그러나 오늘날의 과학을 공부한 현대인들은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더욱이 고전물리학, 즉 뉴턴의 떨어지는 사과에서 발견한 ‘만유인력’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상식 밖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약물의 분자가 존재하지도 않는 희석된 물이 약물효과가 있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그래서 위약(Placebo)효과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 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해하려는 경향도 있다. 이는 현대물리학 특히 양자물리학은 고전물리학의 개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동양의 사상 특히 기(氣)나 경락을 퀀툼(quantum)의 시각에서 즉 양자물리학에서 바라보게 됐다. 그래서 최근에는 물이란 하느님이 주신 신비의 물질이라는 것을 다른 시각에서 알게 됐으며 약물의 조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어떤 특수한 에너지(qi)를 물에다 입력시킬 수도 있고 기억시켜 보관할 수도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알게 됐다. 물은 인간이나 물질들을 그냥 스치는 것 같아도 인체가 느끼는 내면의 생각 또는 기(氣)나 에너지를 퀀툼(quantum)차원에서 느끼는 것 같다.
일본의 물 연구가인 ‘에마토 마사루’에 의하면 물에다 감사나 사랑을 표시하는 말이나 글자를 보여주고 물을 현미경으로 보면 아름다운 ‘육각형의 결정’을 보여주는데 그 반대의 의미의 말이나 글자를 보여주면 ‘육각형의 결정’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는 물은 사물의 에너지를 판독할 수 있고 그 에너지를 전달받아 입력, 기억시켜 보관한다는 것이다.
물의 결정은 그에 따른 에너지 변화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의미’만 있다고 생각되는 ‘글자’에서도 그 고유한 에너지를 간파하고 입력, 기억시키는데 호메오패씨요법 약물을 섞고 흔들어 주는 과정이라는 ‘의미’이상의 동역학적인 물리적인 에너지에는 더욱더 분명한 반응, 즉 ‘입력’ 및 ‘기억’의 작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더구나 현미경 상으로 물의 결정을 보면 그는 단순한 직선으로 된 육각형이 아니다. 그러한 기학학적 도형을 ‘프랙탈 구조’라 한다. 적은 면적, 적은 부피에서 가장 극대화의 용량을 입력하고 기억하려면 이 이상의 구조는 없다.
우리 뇌의 구조도 이 ‘프랙탈의 구조’이며, 소장, 대장의 구조 또한 이 ‘프랙탈의 구조’이다. 우주 만물의 구조가 이 ‘프랙탈의 구조’로 돼있다. 이는 극소화의 구조로 극대화의 용량을 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이 보이지 않는 ‘프랙탈의 구조’이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바다보다도 더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이나 뇌는 인류의 과거사를 입력 시켜왔고 기억하고 있다. 단지, 기억을 현실로 구체화를 못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를 기억하고, 인과응보라는 명제를 입력하고 기억하는 유전자를 후세에 물려주는 것이 아닐까?
치유의 특징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아픈 부위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이를 ‘명현 현상’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이 호메오패씨 요법에서도 일어난다.
미국에서 하네만 의학교를 설립한 헤링(Constantine Hering)은 하네만에게서 호메오패씨를 배운 제자였다. 그는 미국에 호메오패씨를 전파, 많은 호메오패씨를 연구했고 이를 저술했다. 그중에서 이러한 치유과정을 연구, 정리·발표한 것이 ‘치유과정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치유과정은 첫째 인체 내부에서 외부로 치유되며, 둘째 인체의 상부에서 하부쪽으로 치유되며 셋째는 증상의 치유는 시간적으로 나중에 발생한 증상부터 없어지며 처음에 발생한 증상은 나중에 치유된다는 법칙이다.
문제점
하네만 이후 호메오패씨 요법은 많은 발전과 성과가 있었지만 풍부한 임상적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약효과’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사들의 상당수는 아직도 호메씨오요법을 근거 없는 치료법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약물의 소량사용’과 나아가서는 ‘희석’의 과정을 들 수 있다. 희석을 거듭할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희석을 하다보면 약물의 분자조차도 찾아볼 수 없는 희석의 상태를 약물로 쓰기 때문이다. 이는 보거나 만져져야만 믿을 수 있다는 소박한 신념 때문이다. 이는 최소한의 분자라는 약물 물질은 있어야 약물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고전물리학적인 발상이다. 현대의 과학은 고전물리학의 바탕위에서 이루어졌다. 뉴턴은 우리 눈에 보여주는 현상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분자보다 더 미소한 부분의 역학관계는 설명을 못해주고 있다. 조금이나마 이를 설명 해주는 것이 양자물리학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보니까 동양의 사상이나 개념이 훨씬 더 양자물리학의 개념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양의학의 대표적인 것으로 인도의학과 중의학을 꼽을 수 있다. 이에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되는 ‘프라나’나 ‘기(qi, 氣)’라는 ‘생명에너지’ 또는 ‘우주에너지’가 있다. 이것들은 아직 물리학적, 화학적 또는 수리적으로 증명되진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이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서양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해왔으나 항상 부정적으로 끝났다.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는 이러한 생체에너지를 오르곤(orgone)이라 했다. 그는 이 에너지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했으나 미국 FDA에 의해 좌절됏다.
러시아의 키를리안(Semyon D.Kirlian)은 ‘생명’에서나오는 에너지를 영상화 했으나 널리 인정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호메오패씨요법을 전폭적으로 지지 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대체의학적 치료법으로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동양의학의 대표적인 중의학에서 침술(acupuncture)의 효능이 점차 알려지자 이 침술의 근간이 경락과 기의 흐름을 인정 안할 수 없다. 그에 대한 연구를 하므로, 호메오패씨 요법을 생명력의 에너지도 같은 ‘에너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희석된 약물의 특수에너지는 그 약물의 분자에 남아있는것이 아니고, 물분자에 입력되고 기억돼 남는 것이다. 희석 후 ‘흔들기’를 안하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흔들기’를 함으로써 입력이 확실히 되는 것 같다.
인체는 70%가 물이라는 특성을 지닌 생명체이다. 호메오패씨요법 약물이 인체에 들어오면 인체의 조직액에 있는 활성화된 물에 다시 에너지를 전달하고 입력시켜 치료하는것같다. 이때는 흔들기는 필요 없을 것 같다. 인체의 조직에 있는 조직액은 우리가 마시는 물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또 어느 시간정도 기억을 한다. 따라서 잘 선택된 호메오패씨 약물이라면 한 번 투여 후,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면 기다렸다가 다시 진단하고 처방해도 된다.
효과적인 치료법
호매호패씨 요법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돼 있지 않다. 미국에서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일부러 호메오패씨 요법 의사를 찾는 경우는 드물다.
캘리포니아 특히 LA에서는 더욱 그렇다. 캘리포니아에는 자연요법의사도 없어 호메오패씨 요법은 관심 있는 의사나 카이로프랙터 등에 의해 이루어진다. 가끔 약초(Herb)를 취급하는 건강식품코너에서 구할 수는 있다. 그리고 건강을 생각하는 유기농음식을 찾는 부류에서 합성의약품의 부작용을 염려해 호메오패씨요법 약물을 찾는 경우가 있다. 또 효과가 좋아서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아야겠다.
하네만이 주장했듯 호메오패씨 요법의 근본원리는 ‘비슷한 증세를 일으키는 약물은 비슷한 증세의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증상이란 생체에너지와 생명체의 구성 물질 사이에 불균형이 일어나서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생체에너지와 생명체의 구성물질사이의 불균형을 제대로 잡아주는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희석’과 ‘흔들기’를 통해 약물의 에너지를 용액에 입력시키고 그 약물을 통해 생명체의 불균형을 해소시켜 증세를 없앤다.
이러한 생체에너지와 생명체의 구성물질사이의 불균형을 잡아주며 생명체의 항상성을 회복해 질병으로부터 회복된다. 이때 환자에게 더욱 도움을 주는 방법은 기(氣)또는 생체에너지를 좀 더 활성화 시켜주면 증상치료에 도움이 된다.
중의학에서는 ‘不通이면 痛’이라 했다. 기가 통하지 않으면(막히거나 체하면) 통증이 생긴다는 뜻이다. 그래서 막힌 것을 소통시키는 수기를 같이 병행하면 호메오패씨 요법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병행하면 좋아지는 요법은 침술, 이침, 카이로프랙틱, 오스테오패씨, 키네시오테이핑, 마사지 등이다.
침술을 통해 막힌 경락을 통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이로프랙틱이나, 오스테오패씨 요법을 통해 척추에서의 에너지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도움을 준다.
이침에서는 경학의 기 흐름이나, 반사요법으로 인한 에너지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키네시오 테이핑을 통해 혈류나 림프액의 흐름을 원활히하여 에너지의 흐름을 좋게하고 통증 등을 해소시킨다.
마사지등은 혈류나 림프액의 흐름을 좋게하여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히하여 치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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