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공단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개인정보 유출행위는 지위의 고하를 불문하고 엄벌정책을 펴는 한편, 개인정보 열람기록이 자동 기록돼 불법 유출추적이 가능한 열람기록(Log Data)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한 개인정보보호시스템을 구축 개발해 설명회를 열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와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개인정보보호시스템은 상시모니터링 기준에 따라 비정상적 접속이나 의심파일 및 미승인매체 사용 등의 업무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직원이 업무용 최초화면 접속시 자신의 개인정보보호상태가 표시되는 등 모니터링 기준에 의한 위험지수가 관리자 화면에 표시되는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공단은 ▲개인정보의 무단열람 ▲부당한 목적으로의 사용 ▲국민의 자산, 영업비밀, 정보 등의 국민 이익을 침해 ▲타인의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결의문을 채택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