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백50주년 기념행사로 기획된 ‘모차르트박물관展’이 오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박물관에서 일년간 개최됐던 특별전으로 그의 가족, 생활 등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모차르트는 3살부터 작곡을 하고 5살 때 미뉴엣을 완성, 10살에는 교향곡을, 12살에 오페라 초연, 14살 때 궁정악장이 된 천재 작곡가이다. 또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등 지금까지 발굴된 곡만 총 6백26곡으로 많은 작곡을 했다.

전시회는 탄생, 가족, 친구들 등 12개의 테마홀로 구성돼 있고 각 테마별로 친필편지, 친필악보, 모차르트의 머리카락, 피아노 등 탄생에서 죽음까지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모차르트 일상생활과 18세기 유럽생활을 체험하는 코너가 마련돼 직접 느끼고 학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36개월 이상 어린이에게 체험코너 책자 ‘미니모차르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mozart.co.kr/나 02-2235-0006으로 문의.<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