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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약국경영 |
건식시장 프로폴리스 붐 인다효능·효과·안전성 입증 연구결과 잇따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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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올 한 해 프로폴리스 식품이 건기식 시장에서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차세대 기능성 물질인 프로폴리스는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이 만들어내는 항균성 물질로 기존 항생제 못지않은 높은 항염 효과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항산화 작용, 항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난 2004년에만 4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지만 국내 시장은 5백억원 규모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항생제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문제로 떠오르면서 내성이 없는 천연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가열되는 추세다. 관련 학자들도 프로폴리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는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며 프로폴리스 붐에 일조하고 있다.
허용갑 프로폴리스 연구소 소장은 “강한 항생제 처방으로도 살아남는 항생제 내성균과 MRSA(메치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그 해결책 중 하나가 프로폴리스라고 제시한 바 있다.
또 진영수 울산의대 교수는 '30대 남성에게 2주간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게 한 후 운동능력을 비교한 결과,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기 전과 비교해 혈장의 총 항산화 능력(TAS)이 높아졌다“면서 ”운동 후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능력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 “프로폴리스를 섭취한 그룹이 위장약을 먹은 그룹에 비해 유해산소에 의해 세포막이 깨지는 것을 막는 능력이 15~20% 높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껌이나 캔디 등의 식품, 햄과 어묵 등의 식품첨가제, 건강기능식품, 방사선을 차단하거나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호제로서의 의약품, 피부 보호와 항균, 항산화 목적의 기능성 화장품, 목욕용품, 물티슈, 생리대, 속옷 등 생활용품에 활용되고 있다. 개국가에서도 프로폴리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 중이다.
비타민하우스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휴대가 용이한 캡슐과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의 두 가지 형태의 프로폴리스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호흡기 및 피부 알러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민감한 환자에게 좋은 제품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
옵티마케어는 눈 영양에 도움주는 건강기능식품인 '아이서클'에 눈의 염증을 완화시키
고 눈질환도 예방해 주는 프로폴리스를 첨가했다. 아이서클은 천연제제로 눈으로 공급되는 안구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혈액을 정상화시키며 안구점막 세포의 재생과 세포결합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위드팜에서 유통하는 ‘굿헬스’의 프로폴리스 제품은 뉴질랜드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벌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를 사용해 항균작용이 뛰어나며 복용이 간편한 캡슐과 액상 등 다양한 제형을 자랑한다.
이밖에 서울프로폴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로폴리스 화장품 ‘프로비’는 수용성 프로폴리스 추출물 1∼5%를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노화 억제와 항균, 항진균 효과를 입증받았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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