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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부문 -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
송준산 기자  |  master@phar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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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12.22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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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생존권 지키기’ 진두지휘
약제비 절감·생동성 파문·한미 FTA 맞서 분투



2000년 6월부터 제약협회 수장을 맡아 제약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김정수 회장은 아마도 올해가 가장 힘든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한미 FTA협상, 약제비 절감정책, 생동성시험 파문 등 하나하나가 ‘쓰나미’급의 파괴력을 지닌 것들이어서 여기에 대응하여 제약협회는 강력한 저지선을 구축해야 했습니다.”

김정수 회장의 표현대로 올 한해 제약협회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연초부터 시작된 소포장 공급 의무화에서부터 계속되는 약가인하에, 생동성 조작 사건,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 어느 하나 대충 넘어갈 수 있는게 없었다.

이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는 김 회장은 지금은 한미 FTA협상과 내년 1월에 실시되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저지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그동안 약제비 절감정책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과 규제개혁위원회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는가하면 각계 각층에 이의 부당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내년 1월 시행방침을 굽히지 않자 제약협회는 내년 1월 시행과 동시에 회원사 공동으로 행정 소송 및 위헌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국내 제네릭 시장을 지켜내면서 반대로 미국이라는 거대시장으로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미 FTA협상에서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제약협회는 미국 협상지 까지 매번 실무진을 파견하면서 하나 하나 점검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2010년에 매출 15조, R&D투자 9%, 고용 1만명 창출을 목표로 정책제도, 경영지원, R&D 및 인프라구축 등 3대 부문의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제약기업이 역동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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