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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장의 '선거운동 자제론'(1월 13일자)
박환국 기자  |  hwan21@phar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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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12.05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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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원 大藥 회장이 밝혔다는 조기 선거운동 엄단 방침에는 私心은 없는가.

한석원 회장이 구랍 30일 신촌의 모 음식점에서 열린 대약 상임이사회 송년모임에서“집행부 임원들이 차기 선거를 의식해 선거 운동에 치중한다면 용납하지 않겠다”며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선거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한석원 회장 의지 표명은 새 정부의 출범과 맞물려 의약분업의 정착과 약대6년제, 성분명 처방 등 약계 중대 사안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직선제 선거운동 분위기와 관련한 회세 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기선거운동 엄단과 관련한 한 회장의 이날 발언은 앞으로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석원 회장 자신이 최근 대약회장 재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나타난데 이어 '친위대'성격의 상임이사 송년모임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자신의 재출마를 위한 유리한 선거분위기 조성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회장을 하겠다고 해서 회장이 되는 것은 곤란하며 회와 회원을 위해 조건 없는 희생과 봉사를 함으로써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사여야 한다"고 한 회장이 밝혔다는 한 회장의 발언이 私心이 아닌 참뜻이었음을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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