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건물을 매입하고 건물가액의 일부는 대출을 받아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출 부분에 대한 이자 지출분에 대한 비용공제는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은 너무 불합리한 것이 아닙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 부동산 임대업(사업자등록을 하고)에 사용하는 건물을 매입시 자금부족으로 일부 차입금( 대출금)으로 충당한 경우 차입금에 대한 지급 이자는 아래 4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부동산임대업의 필요경비로 수입금액에서 차감합니다.
1)채권자불분명 사채이자
2)건설자금이자
3)초과인출금 관련이자(건물가액을 초과하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
4)업무무관 자산 관련이자 (가사용 자산 구입에 사용된 차입금의 이자)
그러나 지출한 이자가 위 4가지에 해당되는지 여부 및 비용처리가 가능한 이자의 계산 등은 회계의 전문적 판단이 필요하므로 세무사의 몫입니다.
약사로서는 대출기관에서 확인해주는 연간 이자납입확인서를 세무사에게 제출하고 비용처리를 요구하시면 됩니다.
비용처리가능 여부를 약사가 미리 판단하지 마시고 일단 비용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자 지출시마다 그 증빙을 챙겨 놓으세요.
●김응일 서한세무법인 약국사업부 고문(011-241-3476)<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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