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경영혁신의 필요성
약국은 이제 경영혁신을 click해야 한다. 오늘날의 고객들은 더 이상 과거의 관행을 용납하지 않는다. 당신약국은 당신이 고쳐야 한다! 혁신은 고객과 약사자신을 위해서 실행되어야 한다. 오늘의 당신약국을 한번 들여다보자. 혁신의 필요성을 깨달을 것이다.
"끊어진 형광등 때문에 낡고 침침한 간판이 그나마 약국을 알리고 있을 것이고, 카운터에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와 홍보상품들이 어지러울 정도로 혼을 빼고 있는 것이 그래도 약국의 노하우를 말하고 있을 것이며, 문을 열고 잠글 때마다 애먹이는 셔터 덕분에 그나마 마음놓고 퇴근도 했으리라.
오늘도 약국 문을 열고 들어선 당신은 입구에 가득 쌓인 드링크 박스를 보며 그래도 부자인 기분이 들었을까?
고객의 건강을 돌보는 약국인지 드링크를 팔기 위한 약국인지 이제껏 생각할 겨를도 없었을 게다. 그것도 비싼 권리금을 지불한 금싸라기 약국 입구에 드링크 박스들이 약국의 터주대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 득인지 실인지 따져본 적도 물론 없었을 거다.
카운터 테이불 위에 즐비한 기획상품들은 비좁은 자리를 비비고 들어앉아 지가 가장 잘났다고 버팅기고 있을 것이며, 온통 먼지를 뒤집어쓴 컴퓨터, 팩스, 전화기 등 시설기기들은 창피한 줄도 모르고 주인약사 성격을 대변할 것이다.
이윤도 별로 없는 유명의약품의 판매는 재미가 없다보니, 찾아온 고객에게 역매품을 정성스레 권해보지만.... 말없이 가버린 손님에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아직은 새내기 약사의 마음일까!
이 구석 저 구석에 쌓인 반품박스 속에는 헐지도 않은 약품들이 숨 쉴 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골치 아픈 EDI청구는 약국을 하려고 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번번이 말썽부리는 PC에게 돈 먹이는 일도 이제는 익숙해지지 않았겠나?
한동안 빤하던 직원이.... 월급을 받아간 다음날부터는 짐작한대로 무단결근이라....
직원 몫까지 대신하느라고 온종일 혼을 빼노라면 조제가 늦는다고 인상쓰는 고객과 마주치리라. 그래도 손님 놓칠세라 쓴웃음 치며 내일은 그놈을 해고할 결심을 했을 게다. 힘들게 하루를 마무리한 당신은 그래도 그놈의 내일 출근이 은근히 기다려지리라. 어느새 월말이라 거래처 결제를 하노라면 부지런히 벌기는 벌은 것 같은데 아직도 스트레스가 쌓이리라."
이것이 당신 약국의 현실이라면 당신약국은 지금 경영혁신을 조건 없이 빨리 서둘러야 한다. 모든 개설약국은 2~3년의 주기를 통하여 크고 작게 약국경영을 innovation하여 줌으로써 수입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대체로 대다수의 약국들이 낡은 경영방법으로 안주하고 있다면 몸은 바쁘지만 게으른 경영을 하고 있어 적지 않은 손해를 보게 된다.
이를테면 수입을 더 올릴 수도 있는데 방법을 모르고 있거나..., 지출을 더 줄일 수도 있는데 신경 쓰기 귀찮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많은 약국들의 현실이다.
만족하는 약국장도 있겠지만 혁신의 방법을 모르거나 엄두가 나지 않아 차일피일 이제껏 생각만 하고 지내온 약국장도 있을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약사도 많이 있을 것이다. 실제가 중요하지 이론이 무슨 대수냐 하는 약사도 있을 것이다. 얼마나 한심한 약국경영자가 아니겠는가?
만약 당신 약국에서 오늘 500만원을 잃어 버렸다면?... 시끌벅적 난리가 날 것이다.
어떤 약국이 3년 전부터 매일 10만원씩(36개월×25일×100.000원=9,000만원) 없어지고 있는 것을 오늘 알았다면?....
어떤 약국이 경영혁신을 못하고 있음으로써 10년 동안 매달 100~500만원(120개월×200만원=24,000만원) 이상을 손해보고 있다면?....어떤 바보 같은 약국일까? 바로 당신약국이다.
당신약국이 일년에 작아도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를 손해보고 있다면 정신이 번쩍 들겠는가? 그래도 남의 약국이야기 같아서 실감나지가 않는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왠지 매출이 떨어지고 고객이 줄고 결제 독촉을 받고 있다면 당신약국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미래는 죽는 약국은 더 죽고, 사는 약국은 더 잘산다는 원칙을 모르면 안될 것이다.
이제 약국경영혁신 10가지 포인트가 혁신의 방향과 목표를 알려줄 것이니 체인지 팜 하라.
혁신이란 대충 개선하는 것이 아니고 아주 힘있게 고치고 바꾸는 행동이며 나만을 위해서 만 아니라 직원과 고객을 위해서 혁신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혁신은 나의 욕구충족에 포커스를 맞추면 실패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더 적극적으로 편익을 제공하는 것에 혁신의 초점을 맞춰야 잘한 혁신이 된다.
약국경영혁신이란?
묵은 경영방법을 새로운 경영방법으로 바꾸는 일이다.
낡은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일이다.
시대변화에 적응하여 전문약국으로 탈바꿈하는 일이다.
투자기술을 재 구사하고 수입구조를 좋게 하는 일이다.
약국경영설계를 리엔지니어링 하는 일이다.
병든 부위를 과감하게 수술하여 새살을 돋게 하는 일이다.
목표와 전략을 과감하게 체인지 하는 일이다.
경쟁약국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다시 갖추는 일이다.
약국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다.
모방이 아닌 나만의 차별화전략을 구사하는 일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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