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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롱 上 - 간·담·비·신 공능실조와 관련치법은 청간설화·화담청화·화위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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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6.03  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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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롱은 모두 청각에 이상이 생긴 증상이다. 병자가 자각으로 귀 안에 소리가 나는 것이 마치 파도소리 같고 세하고 혹은 포하며, 청각을 방해하는 것을 이명이라 한다. 청력이 약해지고, 담화에 방해를 주며 심지어 청각이 상실된다. 소리를 듣지 못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이롱이라 한다. 경한 자는 중청이라 한다.

임상에서 이명·이롱은 단독으로 나타나거나 병행하여 나타난다. 이롱은 또 이명에서 발전되어 올 수 있다. 바로 <의학입문>에서 말하다시피 “이명은 점차 이롱을 형성한다.” 양자의 증상은 비록 다르지만, 그 발병기리는 기본상 일치한다.

본병은 <내경>에서 일찍이 논술이 있었는데, 바로 <영추·맥도> : “신기는 귀에 통하므로, 신이 화하면 귀가 오음을 들을 수 있다.” <영추·해론> : “수해가 부족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귀가 울린다.” <영추·결기> : “정이 탈한 자는, 이롱 … 액탈한 자, …이수명.” <영추·구문> : “상기가 부족하여, 뇌가 불만하고, 귀가 이 때문에 울린다.” “귀는 종맥이 모이는 곳이므로, 위중이 텅비면 종맥이 허해지고, 허하면 아래로 내려가서, 맥이 갈해지는 고로 이명한다.”

본편에서는 주요하게 내상으로 초래한 이명·이롱을 토론한다. 포진, 외상, 약물손해, 외양 등으로 초래한 것에 대해서도 본편의 변증원칙에 근거하여 처리할 수 있다.

●병인병기
본병의 발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초래한 이규의 폐색과 관련이 있다.
선천성 이규실청 외에도 급성열병, 반복적인 감기 또 사열이 몽규하고 혹은 담화, 간열이 상요한 것과 체허구병으로, 기혈이 청규를 상유하지 못하여 초래한 것이다. 흔히 간·담·비·신이 여러 장의 공능실조와 관련되며 특히 신과의 관계가 더욱 밀접하다.

(1) 신기부족
병후에 정혈이 쇠소하고 혹은 자정종욕하여, 신정의 모상을 초래한다. 귀는 신의 외규이고, 내로는 뇌에 통해 있으며, 신정이 손모되어, 수해가 공허해진다.
청규를 공단하지 못하면 무근지화가 위로 떠올라 귓속에 쿵하는 소리가 나고, 사람이 혼혼분분하다. 즉 <의림승묵·이>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귀는 족소음신경에 속하며 …신기가 허패하면 이롱하고, 신기가 부족하면 이명한다.”

(2) 비신허약
비가 허하면 기혈의 생화지원이 부족해지고, 경맥이 공허하여, 귀에 상봉하지 않거나 혹은 비허하여 청양이 부진하고, 청기가 승하지 못하며, 이명·이롱을 초래한다. 바로 <의림승묵·이>에서 말한 바와 같이 “만약 기허하함하면 역시 귀가 먹을 수 있는데, 청기가 스스로 내려가고, 탁기가 위로 올라가서, 청이 승하지 않고 탁이 하강한 것이다.”

(3) 정지실조
간기가 소설을 잃으면, 울결되어 화로 화하고 혹은 폭노로 기가 역하고 간담지화가 순경하여 상발하여 청규가 막힌다. 즉 <중장경·논간장허실한열생사순역맥증지법>에서는 “간 … 그 기가 역하면 두통, 이롱한다.”

(4) 비위습열
평소에 음주, 후미를 탐하여 담열로 된다. 울이 오래되어 화로 화하여, 담화가 상승한다. 청규를 막아놓아, 이명을 초래하며 심지어 기폐하여 이롱으로 된다. 이것이 바로 <고금의통·이증문>에서 말한 “담화가 울결되어, 막아서 이롱으로 된다”는 것이다.

(5) 풍열외승
외감풍열사기가 울알되어 설하지 못하고, 순경하여 위를 교란하고, 청도를 옹폐하여, 이롱을 초래한다. 혹은 열병이 소퇴되지 않아, 청규가 통하지 않는다. 반복으로 감기에 걸려, 사가 이규를 막아 놓은 것은 모두 이명·이롱을 일으킬 수 있다.
상술한 것을 종합하면 본병의 병인은 외로는 풍열을 상수하고, 객사가 몽규한다. 내로는 담화, 간열이 있어 탁기를 승동하여 상옹하고 혹은 구병으로 간신이 휴허해져, 장진이 부족하고 혹은 비위를 기가 약하여, 청양이 승하지 못한다. 청규를 상봉하지 못하는 등 병인은 매우 복잡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응당 두 가지에 주의해야만 한다. 하나는 만성 이명·이롱의 병인은 내외를 물론 모두 정기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바로 <제생방·이론치>에서 말한 것 같이 “피로가 과도하여, 정기가 먼저 허해지고 풍한서습이 외부로부터 들어온다. 희로우사로 내상을 입고 농귀이명하게 된다.” 때문에 노상정기는 본병의 근본원인의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오장 중에서 이병은 비·신·간·담과의 관계가 비교적 밀접하다. 이는 신의 규이고, 십이경종맥이 관주하는 곳으로서, 내로는 흉에 통해 있다. 흉은 수의 해로서, 신정이 충패하면, 수해가 유를 잃어 청각이 정상으로 된다. 신정이 모손되면, 수해가 공허해져 이명·이롱으로 된다. 이밖에 소양경맥이 위로는 이에 들어가므로, 간담지화가 순경하여 상옹하면 쉽게 이명·이롱을 형성한다. 간은 신의 자로서, 간화상염 혹은 신수가 불제하여 초래한다. 간화가 내울되면, 더욱이 쉽게 신음을 상하여, 이명·이롱이 더 심해진다. 비는 수정을 주하고, 기능은 승운에 있으므로, 비가 약하면 청기가 이에 승봉하지 못한다. 이규가 탁기에 막히며, 동시에 비가 허하면 운화가 불건하여, 습탁이 불화하고, 담액이 내생한다. 담은 생열하여, 청규를 상옹하므로, 담화 습탁으로 초래한 이명·이롱은 또 흔히 비위기허와 관련이 있다.

●변증론치
청·장삼석<의학회육요·치법회> “이명·이롱은 반드시 신구허실을 구분해야 한다.” <경악전서·이증> : “포명하고 소리가 큰 자는 흔히 실에 속하고, 점차 명하며 소리가 나는 자는 흔히 허에 속한다.
소장열이 성한 자는 대부분 실이고, 중쇠무화한 자는 허이며, 음주미후, 평소에 담화가 많은 자는 실에 속하고, 질이 맑고 맥이 세하며, 본래 피로가 많이 쌓인 자는 허이다.” 이 논술은 본병의 신구허실에 대해 중요한 개괄을 했다. 임상에서 보이는 것에 근거하면, 무릇 풍열로 초래한 자는 갑자기 이명 혹은 이롱하고, 표증이 겸하여 있으며, 간화로 초래한 자는 이규가 굉명하고, 공역진작, 노하면 더 심해지며 ; 담탁으로 초래한 자는 이명, 현훈이 경해졌다 중해졌다 하고, 갑갑하고 번거로와 편하지 못하다. 신허로 초래한 자는 이명 소리가 가늘고 매미 우는 소리처럼 지속되며, 허리가 시큰하고 면부가 초췌하고, 기허한 자는 이명이 때때로 발작하며, 휴식을 취하면 좀 경해지고 피로하면 가중해진다. 음허한 자는 오후에 가중된다. 그 치료방법은 간담을 치료할 때는 실부터, 비신을 치료할 때는 허부터, 상은 청소하고, 중은 승보하며, 하는 자강한다. 임상에서는 반드시 기타 맥증에 근거하여 변증론치를 진행해야 한다.

(1) 간담화성

(증상) 갑자기 이명 혹은 이롱하고, 두통, 얼굴이 붉고, 입 안이 쓰고 인후가 마르며, 번거로와하고 쉽게 노한다. 노하면 더욱 심해지고 혹은 밤잠이 불안하고, 흉협이 창민하며, 대변이 비결하고, 소변이 단적하다. 설질홍, 태황, 맥은 현수하다.

(증후) 폭포노울알, 간화불설로 소양경맥을 따라 위를 교란하여, 청규가 실령한 고로 이롱, 이명, 두통, 면부가 붉으며, 입이 쓰고 인후가 마른다. 간담화왕하여, 심신을 교란한 고로 번거롭고 쉽게 노하며, 밤잠이 불안하다. 간기가 울발하여, 낙기가 불창한 고로 흉협이 창민한다. 노하면 기가 역하는 고로 이명·이롱이 더욱 심하다. 간화가 내울하여, 창중에 진액이 작하는 고로 대변이 비결하고 소변이 단적하다. 설홍, 태황, 맥이 현수한 것은 모두 간담화성의 표징이다.

(치법) 청간설화

(방제) 용담사간탕을 가감. 방중에서는 용담초·산치로 고설담화하고 시호, 황금으로 소간청열했으며, 목통·차전자·택사 등으로 도열하행하고, 생지·당귀로 자음양간했다. 변비가 있는 자는 대황을 가할 수 있다.

간화, 이명, 이롱은 흔히 실증에 속하므로, 용담사간탕으로 간화협습지증을 통치한다. 만약 하초에 습열이 심하지 않은 자는, 적당히 목통·택사 등 약을 가할 수 있다. 간화가 상염하면 흔히 신수를 상하며, 신허가 비교적 심하여, 허실이 혼잡된 것은 적당히 목단피·여정자·한연초 등을 가하여 자신수할 수 있다. 신휴간왕, 실소허다한 자는 응당 신정의 부족에 따라 논치해야 한다. 간기가 심하게 울결되면 적당히 백작·하고초·천동자를 가하여 귤간리기해울할 수 있다.

(2) 담화울결

(증상) 두 귀에 매미 우는 소리가 들리고, 경해졌다 중해졌다하며, 때로는 막혀서 귀가 먹은 듯 하다. 흉중에 번거롭고 갑갑하고, 담이 많고 입이 쓰며 혹은 협통, 한숨을 쉬고, 귀 아래가 창통하며, 이변이 불창하다. 설태박황이니, 맥상은 현활하다.

(증후) 본래 담화가 울결되어, 청규를 옹조한 고로 이명이 파도 소리같고, 중했다 경해졌다한다. 심지어 막혀서 귀가 먹은 듯 하다. 담탁이 중조하여, 기기가 불운하니 가슴이 갑갑하고, 담이 많으며, 후중에 시원치 못하다. 한숨쉬기 좋아한다. 담화가 중조하여, 건운에 영향을 주니 입이 쓰고, 이변이 불창하다. 담화가 옹조되어, 간담경락이 불창한 고로 이하가 맥통한다. 태황니, 맥현활한 것은 모두 습열담화의 표징이다.

(치법) 화담청화, 화위강탁.

(방제) 온담탕을 가감. 방중에서는 진피·반하로 조습화담하고, 복령으로 담삼리습하고, 죽여·적각으로 청위강탁했다. 담이 많으면 담성·해부석으로 화담하고, 울결이 심하면 구모·천화분으로 청화하며, 실면하면 원지·용골을 가하고 격상번열이 나면 길변·산치·단고를 가할 수 있다. 열이 심하면 황금, 황연을 가하여 사화하고, 담이 많고 가슴이 갑갑하며 대변이 불창한 자는, 몽석곤담환을 가하여 강화축담할 수 있다.

담화가 울결되어 초래한 이명, 이롱은 대부분 실증에 속한다. 만약 뇌노로 전가되면, 시호·청피·연교·울금 혹은 시호소간산을 사용하여, 해울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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