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산의 생리활성
일본 도후꾸(동북) 약대 스즈키(영목) 교수는 종양을 가진 마우스에 키토산을 투여했을 때 강한 종양억제활성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이타마현 암센터에서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서도 키토산이 NK세포의 활성을 4~5배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낸 바 있다.
키토산은 체내의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각종 항균작용과 인체에 유익한 유산균의 생육을 돕는다.
키토산이 유해세균의 (-)이온성의 세포표면을 중화시킴으로써 생육을 저해하지만 유산균은 유해세균보다 세포벽에 (-)이온이 더 많고 젖산을 생성하기에 키토산이 유산균의 생육에는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기식에서의 키토산
건기법에서는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 오징어, 갑오징어 등 연체류의 뼈를 분쇄하여 단백질을 제거하고, 탈염화한 키틴(chitin)을 탈아세틸화(deacetylation)한 키토산분말과 이 분말을 소재로 하여 약품처럼 섭취하기 좋게 제조, 가공한 키토산함유제품이 있다.
인정하는 기능성의 내용은 콜레스테롤개선에 도움이 되고, 항균작용이 있으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이다.
키토산 제품제조의 핵심은 얼마나 천연재료를 수용성으로 가공할수 있느냐에 있다.
비수용성 키토산의 인체로의 흡수율은 2~3%에 지나지 않는 반면, 이를 수용화하면 경구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70~80%에 이른다. 대부분 자신들의 생산품이 수용성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키토산을 수용성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은 많은 노하우가 있다 한다.
어떤 경우는 키토산을 수용성으로 만들기 위해 분자량을 500~1,600의 저분자로 만들어 초저분자 키토산이라고 부르면서 흡수율이 높은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이런 초저분자 키토산은 흡수가 되기는 하나 키토산으로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당분으로 변해 흡수되므로 흡수율을 고려할 때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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