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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성분 함유...빈혈방지, 피부노화 등에 효과화분(下)
최윤희 기자  |  yhchoi@phar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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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4.01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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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성분과 생리활성

화분은 꿀과 비교하여 비타민이 50에서 500배까지 많을 정도로 매우 고단위의 영약성분이 들어 있다. 화분의 성분 중 대략 알려진 것이 200여가지 이다. 아미노산을 비롯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인체에 필요한 16종 중 12종 함유) 외에 미량의 영양소들을 많이 들어있다. 특히 다른 식품에 비해 비타민 C가 월등히 많으며 100g중 섬유질이 4.9g이 함유되어있다. 화분은 벌 유충의 먹이이며 벌집에서 나와 3-4일된 어린 벌이 먹을 때는 로얄제리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화분은 로얄제리의 원료인 것이다. 화분의 완전한 무공해 식품으로서 알려진 생리활성은 필수 영양소등의 보급은 물론 소아비만, 유아빈혈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노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 수명을 늘려준다. 여성에게는 빈혈을 방지하고 피부를 곱게 해주며 피부노화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화분은 경작지에서 생산된 것 보다는 미 경작지에서 생산된 것이 좋고, 들판보다는 산에서 생산된 것이 좋다 . 또한 일년생 식물보다는 다년생 식물에서 생산된 것이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화분은 같은 식물에서 생산되었다 하여도 기후와 풍토에 따라서 효력이 다르며, 사시사철 피는 꽃보다 긴 겨울을 거치고 개화한 꽃에서 채취한 것이 가장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기식에서의 화분 제품

건기법에 의하면 화분제품은 크게 벌을 통하여, 또는 인공적인 방법으로 채취한 화분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껍질을 파쇄한 화분, 화분을 기계적으로 껍질을 파쇄하거나 효소로 처리하여 추출한 것을 농축하거나 분말로 만든 화분추출물, 화분을 주원료 (30% 이상)로 하여 제조 가공한 화분제품, 화분추출물을 주원료(고형분 10.0%이상)로 제조 가공한 화분추출물제품으로 나뉜다. 건기법에서 허용하는 기능성의 내용은 영양의 보급, 피부건강의 유지, 건강증진 및 유지, 신진대사기능이다.

화분 알러지에 주의

다만 화분제품은 알러지 환자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알러지성 질환은 알러지성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인데, 봄철에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알러지가 다발한다. 집 먼지나 진드기 등 집안에 있는 항원과의 차이점은 증상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 발생하거나 악화된다는 점이다. 외국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알러지성 비염 및 결막염 환자가 많은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꽃가루의 절정기에만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화분제품은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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