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최근 발매한 ‘락토진생’은 국내 처음으로 인삼농축액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인삼과 유산균의 효과를 동시에 내도록 한 차세대 인삼제품이다.
일화 중앙연구소와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락토진생은 1992년 인삼 사포닌의 대사물질인 ‘IH-901’이 암 전이 억제작용이 우수하고 건강증진 작용이 뛰어난 것에 착안, 10년 동안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락토진생의 주요 기능은 항암성분인 ‘IH-901’을 인체에 다량 흡수시키고 빠른 효과를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다른 인삼제품은 사포닌이 몸에 직접 흡수되지 않아 인체에서 항암작용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과는 달리 ‘IH-901’은 인삼 사포닌이 체내에서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돼 생성된 대사물로서 실제로 체내에 흡수돼 효능을 나타낸다.
일화는 항암물질 ‘IH-901’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ㆍ캐나다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독일ㆍ일본ㆍ중국 등에는 출원해 놓았다.
장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락토진생은 특이체질자나 고령자들도 복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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