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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약사상’과 개국가 현안
박환국 기자  |  hwan21@phar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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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1.15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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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전국약사대회가 1만5천여명의 회원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약사 현안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직능’을 보여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우리 아이 지킴이 운동, 각막기증 행사를 비롯한 대국민 봉사활동이 그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희목 집행부가 공약했던 ‘자랑스러운 약사상’이라는 아젠다는 그 추진 목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원희목 집행부에게 있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자랑스러운 약사상’ 구현을 위한 대외과시용 행사가 아니라 당장 목전에 다가온 내년도 수가계약 협상과 재고약 반품 사업 등의 현안이 될 것이다.

개국가는 한석원 집행부 시절 이뤄진 의약품 관리료 체감제와 장기처방 조제료 삭감 등 그간 약사회 집행부가 안이하거나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전체 약국의 경영악화를 가져왔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번 수가계약 협상은 원희목 집행부가 한석원 집행부와 차별점이 있는지 회원들이 판단할 수 있는 한가지 잣대로 평가되어질 것이다.

원희목 집행부가 이후 회무의 중점과제를 올해 수가 협상과 사장재고약 문제, 향정신성의약품의 마약법 분리, 대체조제 사후통보와 같은 약사 현안에 중점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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