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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활성물질 함유로 건강증진에 도움국내 인공재배는 1960년대부터
최윤희 기자  |  yhchoi@phar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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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9.03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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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中)

버섯의 인공재배

인간이 버섯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한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만 작물로 인공재배를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요즈음은 일본에서 송이버섯의 인공재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인공재배를 하지 못하던 80-90년대 초 일본에서는 송이버섯 한 송이가 수만 엔을 호가한 일도 있다. 만약 표고나 양송이 등 다른 버섯도 인공재배하지 못하고 심산의 습지를 헤매어서 채집해야 한다면 그 값이 매우 비싸져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은 맛보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인공 재배된 버섯이 식탁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서양인들이 양송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수출 전략상품을 만들기 위해 1960년에 일본으로부터 양송이의 종균을 도입하여 폐광된 광산의 굴속이나 방공호 속 같은 음습한 곳을 선정하여 시험재배를 시작하였으나 홍수 때문에 침수되어 실패하였다고 한다. 그 후에 이 버섯 재배를 국가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1966년 고(故) 박 정희 대통령이 충남 부여의 양송이 인공재배를 성공시킨 삼원농산을 직접 시찰하여 격려하고 일본, 캐나다 등지에 있는 동포 기술자를 초청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인공 재배법을 강연하게 한 일도 있었다 한다.
1980년부터는 고급 요리의 재료로서 버섯의 수요가 급증하여 국제수출가격이 상승되면서 농민들의 생산의욕이 고취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식탁에 싼 값으로 풍성하고 신선한 버섯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건기식으로의 버섯
법 규정의 버섯 제품은 영지, 운지, 표고버섯이고, 크게 균사체(균사체)와 자실체(자실체, 버섯의 우산모양부분)로 나눈다. 균사체 배양물을 물 또는 주정(알코올)으로 추출한 것을 균사체배양물의 건조물로 환산하여 제품전체중량의 50%이상으로 제조가공한 것과 자실체 건조물을 30%이상 함유하도록 분말화한 것이나 자실체를 물 또는 주정(알코올)로 추출한 것을 균사체배양물의 건조물로 환산하여 제품전체중량의 30%이상으로 제조가공한 제품 등이 있다. 버섯제품의 기능성은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며 건강을 증진 또는 유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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