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업체인 리치밸리는 최근 장내 유익한 유산균은 증식시키고, 유해한 미생물은 억제해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장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웰락 비피더스'를 발매했다.

웰락 비피더스는 일본 켄비사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연간 1천5백만 세트가 판매될 만큼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또 일본특허(제1708731호)도 취득했다.

이 제품은 풍부한 혼합유산균을 함유해 정장작용 및 장내 연동 운동을 도와 장세척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맛이 좋고, 섭취가 편리해 약국가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산균의 역할

●장내 유해균 억제 및 정장작용
장내에 정착한 유산균은 병원성세균이 소화관 상피에 부착하는 것을 방해해 질병발생을 막아주며, 유산균에 의해 생성된 항생물질이 설사를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과 장내 유해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한다.
유산균은 장내 상피세포에 부착해 유산, 지방산(低級), 항생물질(bacteriocin), H2O2 등의 분비한다. 즉 유산 분비로 장내 pH를 산성화시켜 유해세균 억제, 장관내 침입 병원인자의 군체형성 저항에 기여하고, 병원인자의 장관내벽 상피세포 수용체 결합을 저지하며, 장관 내에 생산된 하리독소의 중화 및 세포침입을 방지한다.
또 물과 전해질 흡수, 균형 회복, 하리독소에 의한 장관 상피세포의 손상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와함께 항생물질(bacteriocin)을 분비해 부패산물 생성균과 위염 유발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H2O2의 살균작용 등에 의해 설사, 장염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기능
유산균 섭취시 유산균 발효로 생성되는 HMG(Hydroxy Methyl Glutaric), Orotic Acid, Uric acid 등에 의해 콜레스테롤 생성이 저해되고, 특히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는 직접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 현대인의 3대 사망원인중의 하나인 혈관질환으로 인한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 및 뇌졸중을 예방에 유산균의 섭취는 매우 유익하다.
콜레스테롤이란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지방질의 하나이지만 잉여 콜레스테롤의 재흡수 등으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동백경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산균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신속한 분해 및 배출, 재흡수를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유산균 섭취와 함께 운동을 통한 지질대사 촉진으로 열량을 소비하기 위한 운동요법(빨리걷기, 조깅, 등산, 등의 유산소운동)과 식이요법(농작물, 해산물 권장) 등을 병행해야 한다.

●면역 증강 작용
유산균은 면역계에서 병원균을 감지하는 마아크로파아지를 활성화시켜 세균, 바이러스를 신속히 감지하고, 암파구 분열 촉진으로 암세포 증식 방지, 혈액내의 항체인 Ig A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또 감마-interferon 생성을 증강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소화효소·비타민 생성에 관여
유산 간균들은 발육증식하면서 유산을 생성하며 부산물로 아밀라제, 셀룰라제, 리파제, 프로티아제와 같은 소화효소를 생성해 음식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또한 유산균은 비타민 B1, B2, B6, B12 등을 합성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효소 생산균의 생육을 저해해 비타민 B군을 안정화시킨다. 아울러 유산균이 장내에서 생존하면서 부산물로서 비타민 B군 이외에 니코틴산, 비오틴, 이노시톨, 엽산, 비타민 K, E 등을 생성한다.

●내인성 감염 억제 작용
내인성 감염의 원인은 항생제 장기 복용시 비피더스균은 감소하고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기 쉬운 대장균, 녹농균, 박테로이디스 등 잠재성 병원균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이때 인체의 면역계가 약해지거나(과로, 스트레스, 감기등의 이유로) 이상이 생기면 이들 잠재성 병원균과 외부 침입한 병원균이 활동을 시작해 여러 가지 질병의 재증상을 나타낸다. 이때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하면 장내 유익균의 감소 없이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간경화 개선 작용
장내 유해균의 활동으로 암모니아의 생성량이 증가하면 간에서 다 분해하지 못해 간에 쌓이게 되고 이것이 간성, 뇌종으로 발전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관을 세척해 유해물질을 배출시키거나, 세균이 많은 결장을 잘라내거나, 암모니아 생성균의 제거를 위해 비피더스 증식 인자인 락토즈의 투여해 독성물질의 생성을 줄여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산균 섭취와 함께 간보호약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항암작용
유산균은 장내에서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항암작용을 한다. 즉 장내 유산균은 인체에서 합성돼 암을 유도하는 효소의 일종인 beta-glucosidase, beta-glucuronidase, Netroreductase, 7-alpha-dehydrogenase, azoreductase 등과 같은 발암성 유도효소의 생성을 억제하며, 발암물질을 유산균 자신에게 부착시켜 체외로 배설하거나 발암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다.

●노화억제 작용
노화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많은 과학자들은 나이가 들면 장내의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이 감소하고 대장균 및 유해세균이 급속히 증가해 이들이 생성한 독성 물질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거나 촉진되고 주장하고 있다. 이때 유산균은 유해 세균의 생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킴으로써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줘 노화를 지연하다는 설명이다.

●피부 미용 효과
모든 사람은 장내에서 2-5kg의 숙변을 가지고 있으며, 이 숙변에서 유해세균이 내는 독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상대적으로 혈관의 노출이 많은 얼굴에서 그 독성이 나타나 피부트러블을 일으킨다. 이러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유산균을 섭취하면 숙변제거에 의해 숙변속에 존재하는 유해세균 제거 및 독성물질을 배출시켜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유산균 대사물질 중에서 박테로이신이라는 천연 항생제가 피부의 여드름균, 잡균을 억제해 얼굴의 잡균, 여드름균의 제거에 도움을 준다.

장세척(腸洗滌)이 꼭 필요한 질환들
1. 비만증 - 복부비만,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
2. 피부질환 치유- 거친 피부, 기미, 여드름.
3. 만성 대장염
4. 변비 -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변비
5. 알레르기성 질환- 피부염, 비염, 두드러기 체질의 개선.
6. 만성 소화불량 및 위염, 습관성 설사.
7. 대장의 오래된 변에 의해 발생되는 하복부 가스, 하복부 통증
8. 간독(肝毒)제거 - 간은 대장의 횡횡결장 바로 위에 위치하므로 간독은 대장에서 발산되는 가스에 의해 주로 발생
9. 대장암, 직장암, 치질 예방 - 대장 오래된 변에 의해 대장과 직장의 혈관이 오염됨이 원인
10. 중풍, 고혈압 등 성인병
11. 만성두통, 불면증 외 각종 만성질환
12. 만성 간염
13. 손발이 차거운 경우
14. 당뇨병
15. 고혈압
16.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웰락 비피더스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이 장내 유익한 유산균은 증식하고, 유해한 미생물은 억제하므로, 정장작용 및 장내 연동 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건강증진 및 장기능 개선에 유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ㅇ섭취방법
1. 1주일에 2회, 공복에 섭취한다.
2. 섭취할 용기에 흰 우유 300㎖∼400㎖를 준비한 다음 웰락 1포(40g)를 흰 우유에 잘 풀어 먹는다.
3. 섭취 후 남은 웰락은 약간의 우유로 혼합해 먹는다.
4. 체격이 큰 사람은 1.5∼2포를 흰 우유 500㎖에 섭취한다.

ㅇ주의사항
·휴일 아침이나 평일 저녁 4시간 이상 공복상태에서 우유에 잘 풀어서 섭취한다.
·3시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으면 200㎖ 우유를 더 먹는다.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있을 경우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뜨거운 우유나 음료는 효소 성분을 파괴하며 유산균의 증식을 억제하게 되므로 피한다.
·섭취 후 1∼3시간 전후로 묽은 변이 수회 나올 수도 있으므로 배변 의지가 없을 때까지 화장실 주변에 있는다.
·섭취 후 3시간 이내에는 음식은 피하고, 필요시 음료를 마신다.
·섭취량 및 섭취방법이 부적절한 경우나 개인의 체질에 따라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더 이상 배변 의향이 없을 경우에는 식사를 해도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약사와 상의한다.
·웰락은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