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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下 - 급황은 청열해독·양영개규음황 치법은 건비화위·온화한습 … 인진출부탕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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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20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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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황

(1) 열중간습

(증상)신·목이 모두 황색을 띠고, 황색이 선명하며 발열, 입안이 갈하다. 혹은 심중에 오뇌하고 복부가 창만하다. 입이 쓰고 건조하며 메스꺼워 토하려 한다. 소변이 단소하여 대변과 비결하고, 설태가 황니하여 초래된 것이다.

(증후)습열이 온증하고, 담즙이 피부를 외일하여 열이 양사가 되는 고로 황색이 선명해진다. 열이 나며 입이 마르고, 소변이 짧고 적으며 황적색인 것은 습열지사가 방성한 것이다. 열이 진액을 소모하여 방광이 사열의 교란으로 기화불리에까지 이른다.

양명열이 성하면 대변이 비결하고, 부기가 불통하면 복부가 창만하다. 습열이 온결하고 간담이 열성하기 때문에 태황니, 맥상이 현삭하다. 심중에 오뇌하고 메스꺼워 토하려 한다. 입안이 쓰고 마른 것은 모두 습열의 훈증, 위탁과 담즙상역으로 인한 것이다.

(치법)청열리습에 설하를 좌한다.

(방제)인진호탕을 가미. 방중에서의 인진은 청열리습, 음황의 주요한 약이므로 응당 사용량을 편중해야 한다. 치자·대황으로 청열사하한다. 또 적당히 복령·저령·활석 등 거습지품을 가하여, 습열지사가 이변으로 나가게 할 수 있다. 흉통이 비교적 심하면 시호·울금·천동자 등 소간리급지품을 가할 수 있다.

메스꺼워 토하려 할 때는 귤피·죽여를 가할 수 있다. 심중에 오뇌하면 황연·용담초를 가한다. 고한약의 응용은 때때로 열의 정도와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고한이 편승하게 되며, 심지어 음황으로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석이 담도를 막아 신목이 노랗게 된다. 흉협이 동통하며, 편배를 잡아 당기는 듯하며 혹은 오한발열, 대변의 색이 담하다. 회백색을 띠면 대시호탕에 인진·금전초·울금을 가하여 소간리담, 청열퇴황할 수 있다. 충체가 담도를 막아 돌연히 황달이 나타나고 협통이 때로 발작하고 때로는 멎는다. 통하면서 위로 올라오는 감이 있을 때는 오매환에 인진·산치자를 가하여 안회지통, 리담퇴황한다.

(2)습중간열

(증상)신목이 모두 노랗지만 전자처럼 선명하지 못하고 머리가 무겁고 몸이 노곤하다. 흉완비만, 식욕이 감퇴한다. 메스껍고 구토하고 복통 혹은 대변이 당괴, 설태후니 미황, 맥상은 현활하거나 유완하다.

(증후)습과 열옹, 담즙이 상도를 순행하지 않고, 피부에 넘쳐나는 고로 신목의 색이 노랗다.

습이 열보다 중하다. 습은 음사인 고로 색이 전자보다 선명하지 못하다. 머리가 무겁고 몸이 노곤한 것은 습사가 내조되고 청양이 발월되지 못한 까닭이다. 흉완비만, 식욕이 감퇴되고 메스껍고 구토한다. 복창변당한 것은 습이 비위를 막아서 탁사가 화하지 못한다. 이는 비위의 운화기능이 감퇴되어 초래된 것이다. 설태후미황, 맥상이 현활하거나 유완한 것은 모두 습중열경의 표징이다.

(치법)리습화탁, 좌이청열.

(방제)인진오령산합 감로소독단을 가감. 전방은 인진을 주약으로 오령산을 배합한다. 이는 화기리습으로, 습을 소변으로부터 나가게 하는 것이다. 후방은 황금·목통 등 고한청열화습 및 곽향·갈인 등 방향화탁지품을 가한다.

선리기기함으로써 습탁을 화했다. 본증이 오랜시일 구연되거나 고한약을 과하게 쓰면 음황으로 전화됨으로 음황으로 시치해야 한다. 양황의 초기증상이 보이는 자는 먼저 마황연교적소두탕으로 해표청열리습할 수 있다.

열이 머물러서 퇴하지 않아, 습열이 투설되지 못하면, 치자백피탕을 가하여 마시면 설열리습의 작용을 증강시킬 수 있다. 병정중에 양명열성하여 진액을 작상한다. 실로 적체되고 대변이 통하지 않으면, 대황초석탕으로 사열거실, 급하존음할 수 있다.

급황

(증상)발병이 급하고, 황달이 급속하게 심해지며, 색이 금빛이 나고 고열이 난다. 또 번갈하며 협통, 복만, 정신이 혼미하고 중얼거린다. 육혈, 변혈 혹은 피부에 어반이 나타난다. 설질홍강, 태황하고 건조하며, 맥은 현활삭 혹은 세삭한다.

(증후)습열에 독이 섞이고, 울체되어 화화하며, 열독이 치성한 고로 발병이 급하고 고열, 번갈한다. 열독이 담즙을 피부에 외일하게 한 고로 황달이 급속하게 심해지고 신체 표면이 모두 황색을 띠며 금빛이 난다.

열독이 내성하여 기기가 실조한 고로 협통, 복만한다. 정신이 혼미하고 중얼거리는 것은, 열독이 심영내조한 것이다. 열독이 박혈망행하면 육혈, 변혈 혹은 피부에 어반이 생긴다. 설질이 홍강, 태황이조, 맥현활삭 혹은 세삭한 것은 모두 간담열성, 작상진액의 증상이다.

(치법)청열해독, 양영개규.

(방제)서각산을 가미. 방중에서는 서각·황연·승마·치자로 청열양영해독하고, 인진으로 청열퇴황했다. 또 생지·단피·현삼·석곡 등 약을 가하여 청열양혈 작용을 증강시킬 수 있다. 정신이 혼미하고 섬어하며 안궁우황환을 배합하거나 지보단을 배합하는 등 양혈지혈지품을 가할 수 있다. 육혈, 변혈 혹은 피부에 어반이 강한 자는 지유탄·측백엽탄 등 양혈지혈지품을 가할 수 있다. 소변이 단소불리하거나 복수가 나타나는 자는 목통·백모근·차전초·대복피 등 청열리뇨지품을 가할 수 있다.

음황

(증상)신목이 모두 노랗고, 황색이 암담하며 혹은 연기에 그을린 것 같다. 식사가 적고 중완이 갑갑하다. 혹은 복창, 대변부실, 정신이 피로하고 추위를 싫어한다. 입안이 답답하고 갈하지 않으며, 설질담태니, 맥은 유완 혹은 침지하다.

(증후)한습이 비위에 조체하여, 양기가 펴지지 못하고, 담즙이 외설하며, 한습은 음사인 고로 황색이 회암하거나 연기에 그을린 것 같다. 식사가 적고 중완이 갑갑하며, 복창, 대변이 부실하다. 입안이 담하고 갈하지 않는 등의 증상은 모두 습이 중토를 조체하여, 비양이 부진하고 운화기능이 실상한 표현이다.

추위를 싫어하고 정신이 피로한 것은 양기가 이미 허해지고, 기혈이 부족한 것이다. 설질담태니, 맥이 유완하거나 침지한 것은 양허습탁불화, 한습이 음분에 남아 있는 상이다.

(치법)건비화위, 온화한습.

(방제)인진출부탕을 가감. 방중에서는 인진·부자를 병용해 온화한습퇴황했다. 백출·건강·감초로 건비온중했다. 또 울금·후박·복령·택사 등 행기리습지품을 가할 수 있다.

양황은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구연되거나 고한한 약을 과하게 써서 비위양기가 상하면, 음황으로 전화될 수도 있다.

그 증후, 병기, 치법은 상술한 것과 같다. 완복이 창만하고, 협륵이 은은히 아프다. 음식생각이 없고 지체가 노곤하며, 대변은 때로는 변비 때로는 묽고, 맥이 현세한 증상이 나타난다. 목울비허하여, 간비가 모두 병이 든 것으로써, 치료는 소간부비법으로 소요산을 쓴다.
협하에 징괴가 있고, 흔히는 황달이 오래되어 기체혈어, 습탁이 남아서 협하에 응결된 것으로서 또 흉협이 작통하며 누르는 것을 싫어한다.

별갑전환을 복용하여 활혈화어하고 소요산을 배합하여 소간부비할 수 있다.

비허위약이 선명한 자는 향사육군자탕을 배합하여 건비화위 할 수 있다. 황달이 오래되어 간비가 종대하고 습탁이 온취되어 적취되거나 고창을 초래한 자는관련이 있는 각 편을 참고하면 된다.

황달은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음식조절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은 신선하고 청담한 것이 좋고 기름지고 단음식 등 옹비생습지품을 과식하지 말고 술과 맵고 자극적인 음식물을 삼가며 휴식하고 과로해서는 안된다. 낙관적인 정서를 유지해야 본병의 회복에 유리하다.

(부)위황

위황증은 황달과 다른데 그 주요한 증상은 양쪽 눈이 노랗지 않고 전신피부가 담황색을 띤다.

광택이 없고 소변이 통창하고 색이 노랗지 않다. 권태감이 있어 힘이 빠지며 현훈, 이명, 심계, 잠이 적고 대변이 당박, 설담, 태박, 맥상은 유세한다.

본병은 적식체하며 비토허약을 초래한 것으로서 수곡이 정미로 화하지 못한다. 기혈을 생하지 못하니 기혈이 쇠하고, 피부기육을 자윤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장부를 영양하지 못한다. 피부가 위황하고 광택이 없다. 이밖에 실혈이 과도하거나, 큰 병후에 혈휴기모하여 기혈이 부족하여 본병을 일으키는 것도 임상에서 흔히 보인다.

결어

황달은 여러 가지 질병에 나타날 수 있다. 임상에서는 우선 먼저 음양을 똑똑히 변별해야 시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황은 병정이 비교적 짧고, 음황은 병정이 비교적 길다. 급황은 양황의 중증이므로 응당 제때에 치료해야 한다.

양황에서 열성간습한 자는 퇴하기 쉽고, 습성간열한 자는 응당 음으로 전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황달이 소퇴된 후 어떤 때는 병정이 다 나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응당 건비소간 등 선후조리에 주의하여 습열이 남아서 정해지지 않아 혹은 간비기혈의 손상이 불복하여 낫지 않아 반복되거나 ‘징적’, ‘고창’으로 전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위황은 흔히 기혈휴허로 초래되므로 응당 구별해야지 황달로 시치해서는 안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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