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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룡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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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13  13: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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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확장 ‘宣肺’작용

청룡은 마황을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 고방의 방제명은 본초를 위주로 짓게 되는데 이 처방이 소마황탕이 아닌 소청룡탕이란 이름을 사용함은 대체적으로 역상하는 기운을 청룡으로 표현한 것이다.

傷寒表不解 心下有水氣란 脾胃에 水毒이 있고 肺는 위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역상하는 기운이 생겨 기침이나 가래가 나타나는데 마치 비바람이 치는 바다에서 용이 승천하는 것과 같아서 이를 청룡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때 소청룡탕을 사용하면 이런 상황이 해소가 되므로 승천하던 용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소청룡탕이라 하였는 바 언제든 비바람이 치면 용이 다시 승천할 수 있는 까닭에 소청룡탕이란, 치료제가 아닌 안정제 또는 억제제란 의미가 강하기에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다.

앞의 삼소음에서 설명했듯이 肺가 위축되고 脾胃가 약하면 逆上이 일어나는 바 이때 宣肺를 시키는 마황 세신 宣發하는 계지, 肺를 補하는 오미자, 降逆시키는 반하, 肝火를 식혀서 脾를 補하는 작약, 따뜻케하는 건강과 감초를 가한 것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삼소음이 脾胃를 기본으로 하여 처방이 구성되어 있는데 반하여 소청룡탕은 脾胃보다는 宣肺를 위주로 하는 肺를 중심으로 처방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삼소음도 따뜻하고 소청룡탕도 따뜻하다.

그래서 소청룡탕은 선폐 즉 기관지 확장에 더욱 큰 의미를 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소청룡탕을 임상에 사용하는 때는 다음의 두 가지 경우이다.

첫째는 水毒이 있으면서 호흡기의 증상 즉 기침 가래 천식 등이 있는 경우이다.

水分이란 대장에서 흡수되어 폐로 올라와서 일부는 호흡으로, 일부는 폐의 肅降에 의하여 방광으로 내려간다. 따라서 폐는 몸에서 물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영양이나 에너지도 마찬가지지만) 중요한 장기가 된다.

이때 이 水毒이란 대체적으로 가래 콧물 눈물 땀 無汗 위내정수 소변불리 등을 말하는데 이때 수독은 찬 특징을 갖는다. 이 ‘차다’라는 의미는 보통 ‘맑다’라는 의미와 같으므로 맑은 가래 맑은 콧물 등을 수반하면서 나타나는 기침 가래 천식 등을 말하는 것이다.

둘째는 현재의 기관지 천식 환자로서 행동을 할 때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데 앉거나 눕게 되면 천식이 나타나는 사람의 진정제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또 유음에도 사용하는데 유음이란 기침을 하면 갑자기 옆구리가 마치 그릇이 깨지는 것 같이 땅기고 아픈 것으로 水毒의 정체로 보는 것이다.

● 肺癰 胸脹滿 一身面目浮腫 鼻塞淸涕出 不間香臭辛酸 咳逆上氣 端鳴迫塞 此先服本方.
폐옹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몸에 부종이 있고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나고 냄새를 못 맡으며 가슴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기침이 있고 컹컹거리며 호흡이 급한 경우는 먼저 소청룡탕을 사용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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