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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上 - 병인은 감수외사·음식소상·비위허한양황은 습열·음황은 한습으로 발생…청열해독·양영개규가 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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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13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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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은 신황, 목황, 소변이 황한 것을 주증으로 한다. 그 중에서 눈동자가 노랗게 되는 것은 본병의 주요한 특징이다.

<소문·평인기상론편>에서는 “눈이 황적색과 노란색을 띤 자는 황달이라 한다.” 또 <영추·논질진척>편에서는 “몸이 아프고 면색이 약간 노란색을 띠고, 머리에 노란 때가 낀다. 손발톱이 노랗게 된 것이 황달이다”라고 했다.

황달의 분류는 <금궤요약·황달병>에서 시작되었는데 황달·곡달·주달·여달·흑달의 구분으로 오달이라고 부른다.

<제론원후론·황달제후>에서는 본병의 발병정형과 나타난 부동한 증상에 근거하여, 이십팔후로 구분된다. <성제총록·황달문>에서는 또 구달삼십육황으로 나눈다.
두 책에서는 또 모두 황달의 위중한 증후를 ‘급황’으로 칭했고, 동시에 ‘음황’의 증별을 제출했다.

송·한지화가 지은‘상한징지혼’에서는 황달의 ‘양증’을 논술한 외에 또 ‘음황증편’을 설치하여 “상한병에 발황하는 자는, 고금에서 모두 양증으로 치료하고 … 음황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하고 동시에 음황은 또 양황에 약을 과하게 복용하여 전화되어 온다고 상세히 서술했다.

또 음황의 변증시치를 계통화 했는데, 임상실습에 대하여 비교적 큰 지도적 의의가 있으므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경악전서·황달>편에서는 ‘담황’이라는 병명을 제출하고, “담이 상하면 담기가 패하고, 담액이 설하는 고로 이러한 증으로 된다”고 인정했고, 초기 황달의 발병은 담액의 외설과 관련이 있다.

모종의 황달의 전염성 및 엄중성은, 18세기 초 침금오가 지은 <침씨존생서·황달>편중에서 이미 인식이 있었으며 “또 역병이 발병하여 발황하는 자는 온황이라 속칭하는데, 제일 빨리 사람이 죽는다”고 했다.

병인병기

황달의 병인은 내적, 외적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외인은 외사를 감수하고, 음식에 절제가 없어 초래되고, 내인은 흔히 비위의 허한, 내상부족과 관계되며, 내외 두 원인은 또 서로 관련이 있다.

황달의 병기의 관건은 습이다. 바로 <금궤요약·황달병>에서는 “황에 걸리는 것은 습으로 인하여 얻는다.” 습이 중초에 막혀서 비위의 승강기능이 실상한다.

간담의 소설 기능에 영향을 줌으로써 담액이 담도를 따르지 않고 혈액에 투입되고 피부에 넘쳐나 황달이 발생한다.

양황은 흔히 습열이 온증하여담즙이 피부에 외일하여 발황한다. 습열에 독이 섞여 열독이 적성하고, 담즙이 피부에 외일하여 발황한다.

습열에 독이 섞여 열독이 치성하고 담즙으로 하여금 피부에 외일하여 신속히 발황하게 하는데, 이것을 급황이라 한다. 음황은 흔히 한습이 조갈하여, 비양이 부진하고, 담즙이 외일하여 초래된다.

(1) 감수외사 : 외감습열역독이 표에서 리에 들어가 울해있고 달하지 않아 중초를 내조한다. 비위의 운화가 실상하고 습열이 간담에 교증하여 설월할 수 없다. 간이 소설을 잃고, 담즙이 외일하여 피부를 적신다. 방광에 하유하므로 신목과 소변이 모두 황하다.

습열이 시사역을 끼고 인체를 상한 자는 그 병세가 더욱 포급하다. 전염성이 있으며 열독이 치성하여, 영혈까지 상하는 엄중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급황이라 한다. 바로 <제병원후론·급황후>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비위에 열이 있어 곡기가 울증되고 열독이 가해지는 고로 돌연히 발황한다. 심양기천, 명이 경각에 있는 고로 급황이라 한다.”

(2) 음식소상 : 기포에 실상하거나 술을 과음하면 모두 비위를 손상시켜 운화기능이 실직하여 습탁이 내생하고 울체 됨으로써 화열하여 간담을 훈증하니, 담즙이 정상적인 도를 순행하지 않고, 피부를 적시여 발황한다. <금궤요약·황달병>에서 말한 바와 같이 “곡기가 없어지지 않으니, 위중에 고탁하다. 탁기가 불유하니, 소변이 통하지 않으며 … 신체가 모두 노란 것을 곡달이라 한다.”

송나라 문헌인 <성제총록·황달문>에서는 “주식이 과하여, 수곡과 함께 비위에 누적된데다가, 풍습과 상박하여, 열기가 울증하는 까닭에 황달로 된다.” 이상에서는 음식에 절제가 없고, 술을 과음하면 모두 황달로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3) 비위허한 : 인체가 비위의 양이 허하거나, 병후에 비양이 상하여, 습이 한으로 화하고, 한습이 중초에 조체되어, 담액이 막혀서 피부를 적셔서 발황한다.

<류증치재·황달>편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음황은 비장의 한습이 불운하여, 담액이 침음하여, 근육에 흘러나와 황달로 된다.” 이는 한습이 내성해도 황달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4) 적취가 오래되어도 없어지지 않는 것 : 어혈이 담도를 막아 놓으니, 담즙이 외일하여 황달을 산생한다. <장씨의통·염문>에서 말한 것과 같이 “어혈로 발황한 자는, 그 대변이 필시 검을 것이고, 복협에 덩어리가 있어 창만하며, 맥침 혹은 현, 대변이 불리하고, 맥이 혹은 약간 실하고 그다지 약하지 않은 자는 도핵승기탕으로 어혈을 모두 내려 가게하면 없어진다.”

총체적으로 말하면, 황달의 발생은 주로 습사를 위주로 한다.

장부를 놓고 말할 때 비위간담에 지나지 않으며, 또 항상 비위로부터 간담에 영향이 미치게 된다. 비는 운화를 주하고 습한 것을 싫어한다. 만약 음식에 절제가 없어, 술을 탐하고 기름지고 단 것을 즐겨 먹거나, 습열지사를 외감하면, 모두 비위의 기능이 손상받아 비가 건운을 잃는다. 습사가 중초에 옹조해 있으며 비위의 승강이 실상되고 비기가 승하지 않는다. 간기가 울결되어 소설할 수 없고, 위기가 하강하니, 담즙의 운송배설이 실상한다. 습사가 울체되는 까닭에 담즙이 혈액에 흘러 들어가고 피부에 넘쳐나서 발황한다.

양황과 음황의 부동한 점은 양황한 사람은 양성열중, 평소에 위화가 편왕하여 습이 열로부터 화하며 습열을 초래하여 발생된다. 습과 열은 늘 편성이 있는 고로, 양황은 여기에서 습이 열보다 중하거나 열이 습보다 중한 구별이 있다.

화열이 극히 성하면 독이라 부르고, 열독이 옹성하여 사가 영혈에 들어가 심포에 내함하면 급황으로 된다. 음황한 사람은 음성한중, 평소에 비양이 부족하여습이 한으로부터 화하여 한습을 초래하여 발생된다.

동시에 양황이 오래되거나, 한량한 약을 과도하게 쓰면 비양을 손상하고 습이 한으로부터 화하면 또 음황으로 전화될 수 있다.


류증감별

황달은 응당 위황과 병인병기와 주증을 아래와 같이 감별해야 한다.

(1) 병인병기 : 황달의 병인은 외사를 감수하고, 음식이 상하여 비위가 허한해진 것과 적취가 전화되어 발병한다. 그 병기는 습사가 중초를 조체했거나 어혈 등이 담도를 조체하니, 담액이 담도를 순행하지 않고, 피부에 흘러나와 발황한다. 위황의 병인은 충적식체하여, 비토가 허약해지고, 수곡이 정미로 생하여 기혈을 형성하지 못한다. 혹은 시리혈, 병후에 혈기가 휴허하여, 기혈이 부족하므로 피부가 누런색을 띤다.

(2) 주증 : 황달은 신황, 목황, 소변이 황한 것을 주증으로 한다. 습열, 한습과 어혈내조 등 부동한 병기에 따라, 황색이 선명하거나 어두운 차이점이 있다. 위황의 주증은 양목과 소변이 모두 누렇지 않고, 피부가 담황색을 띠며 시들거리고, 광택이 없으며 늘 현훈증과 이명, 심계, 소매 등의 증상이 수반된다.



변증론치

황달의 증후는 일반적으로 두 눈이 먼저 노랗게 되고, 계속해서 전신에 퍼지거나, 그 노란색이 귤처럼 맑고 혹은 담배에 그을린 것처럼 암담하다. 병기에 습열과 한열의 부동함이 있기에, 그 병기의 변화와 그와 함께 나타난 겸증에도 각기 다름이 있다.

황달의 변증은 응당 음양을 강으로 해야 한다. 양황은 습열을 위주로 하고, 음황은 한습을 위주로 한다. 치료방법은 주요하게 화습사리소변이다. 화습하면 퇴황할 수 있는데, 습열에 속하는 것은 청열화습하고, 필요할 때는 또 동시에 통리부기하여, 습열을 하설하게 해야 한다. 한습에 속하는 것은 응당 온중화습해야 한다. 소변은 주요하게 담삼리습을 통하여, 담거황퇴의 목적에 도달해야 한다. 바로 <금궤요약·황달병>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여러 황달은 응당 그 소변을 리해야 한다." 급황에 열독이 치성하여, 사가 심영에 들어갔을 때는 응당 청열해독, 양영개규를 방법으로 해야 한다.

황달병은 응당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금궤요약·황달병>에서는 "황달병은 응당 18일을 기일로 10일이상 치료하면 퇴하는데, 다시 극렬해지면 치료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는 황달은 타당한 치료를 거치면, 일반적으로 단기내에 황달이 즉시 소퇴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정이 사를 이기지 못하여, 병정이 반대로 격렬해지는 자는 치료하기 힘들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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