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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및 시력교정-처방 중심은 인공누액·항생제 점안액자극감·이물감·통증 ·눈부심 등 안구건조증상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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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5.17  15: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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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눈은 카메라와 비교하면 카메라의 필터는 각막, 조리개는 홍채, 렌즈는 수정체, 암실은 초자체, 필름은 망막에 해당한다. 사람이 물체를 본다는 것은 빛이 각막, 수정체, 초자체를 통과한 후 망막에서 전기신경 부호로 바뀌어 머리의 뒷부분인 후두엽에서 인지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막이 혼탁되면 각막이식수술, 수정체가 혼탁되면 백내장 수술, 초자체가 혼탁되면 초자체 절제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물체를 인지하는 기관인 망막이 손상되거나 후두부가 손상되면 교환이 불가능하므로 시력을 되살릴 수 없다. 근시란 가까이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곳의 물체는 잘 안 보이는 현상이며 대부분의 근시는 안구가 지나치게 앞뒤로 길어져서 생긴다.

1.원인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많다. 책을 가까이 보면 눈이 빨리 피곤해지고 간혹 가성 근시가 생길 가능성은 있으나 안구가 앞뒤로 길어진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원인이 되지 않는다.

2.치료
일단 커진 안구는 작아지지 않으므로 근시는 치료될 수 없고 다만 교정만이 가능하다.
1) 안경 근시 교정의 가장 흔한 방법은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고 안구에 직접적인 접촉이 없으므로 눈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없다. 다만 안경 착용이 불편하고 운동을 할 때에 거북스러운 것이 문제이고 고도 근시, 또는 고도 원시의 경우 물체가 휘어 보이거나 물체가 크게 또는 작게 보이게 될 수 있다.

2) 콘택트렌즈 안경에 필요한 렌즈 도수를 조그마한 렌즈에 넣어 눈에 부착시키는 것이다. 장점은 렌즈를 착용한 것이 보이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용될 때는 착용감이 별로 없으며 시야가 넓으며 물체가 휘어보이는 것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단점은 눈물이 적은 사람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눈물이 적으면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눈을 깜빡일 때 각막의 표면에 흠집이 나며 이때 세균이 침입하게 되면 각막염이 생기고 시력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 굴절 교정 각막 절제술 일명 엑시머레이저 근시 교정술이라 하며 미국에서 1988년부터 시술하여 FDA의 공인을 받았다. 엑시머레이저는 1회 조사시 약 0.24μ의 각막을 절개한다. 따라서 중심에서부터 주변으로 조리개를 조금씩 열어 가면서 계속 엑시머레이저를 조사하면 중심부는 레이저의 빛에 여러 번 노출되고 주변부는 적게 노출됨으로써 결국 볼록렌즈 모양의 각막이 절제되어 근시교정효과가 있게 한다.

장점은 첫째, 중등도 이내의 근시(-6디옵터 이내)에서는 비교적 정확하게 근시가 교정된다. 둘째, 시술시 각막의 표면만을 절제하므로 안구가 충격을 받을시 각막을 통한 안구의 천공은 별로 없다는 점이다. 셋째, 기술적으로 라식보다 간단하고 안전하고 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단점은 첫째, 각막의 중심에 정확히 조사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시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야 원하는 시력을 얻을 수 있다. 각막의 중심을 절제하므로 절제된 부위의 상처가 아물어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직후에는 약간 원시가 되므로 수술 후 약 1개월은 지나야 비교적 안정된 시력을 갖게 된다. 셋째, 수술 후 각막의 혼탁이 올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본인이나 타인이 인지할 수 없을 정도의 미세한 각막혼탁이 남을 정도이다. 넷째, 고도 근시(-6 디옵터 이상)의 경우 예측력이 다소 떨어지고 다시 근시로 역행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째, 수술 후 각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4) 각막 절삭술 각막의 표면을 단추 모양으로 절삭한 후 절삭된 각막 조직은 밀폐된 용기에 저장하고 2차로 남은 각막의 일부를 다시 절삭한다. 그 조직은 제거하고 1차로 절삭하고 보관하였던 조직을 원위치에 부착한다. 장점은 각막의 표면에 손상이 없으므로 수술 후의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게 남는다는 점이다. 단점은 각막표면을 평행하고 넓게 도려낸 후 다시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에 따른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또 엑시머레이저 수술은 정확한 근시 도수가 정해지면 정확한 절제가 가능한 데 비하여 각막 절삭술은 수동적인 방법으로 절삭하므로 정확도에 있어서 엑시머레이저 근시교정술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각막의 반흔(흉터)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라식수술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15디옵터 이상의 근시 교정에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최근 라식(LASIK)수술법이 개발됨으로써 시술 빈도는 많이 감소하였다.

5) 레이저 각막 절삭 가공성형술(LASIK) 엑시머레이저 근시 교정술과 각막 절삭 가공성형술의 복합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각막 절개도로 각막의 표면을 얇게 벗겨놓은 후 남아있는 각막에 교정에 필요한 만큼 엑시머레이저를 조사하여 절제하는 방법이다.

장점은 첫째, 시력 회복의 기간이 짧다. 둘째, 각막상피 세포를 보호하여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편안하다. 셋째, 수술 후 각막 혼탁, 근시의 재발 등이 비교적 적다. 넷째, 중등도, 고도 근시에서도 비교적 정확하다. 다섯째, 양안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수술 2~3일 후부터 일상 생활에 필요한 시력(0.7 전후)으로 회복되므로 직장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여섯째, 치료 기간(안약 점안 기간)이 2개월 이내로 짧다.

단점은 첫째, 각막 절편을 만들어야 하므로 그 과정에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각막 절편이 절단면에 다시 붙는 힘은 영구적이지 못하고 강한 외력에 의해 다시 분리될 수 있다. 셋째, 수술 후 상피 내생이 발생하면 각막간질 융해 등 심각한 합병증이 있을 수도 있다. 넷째, 각막 절편의 두께가 너무 두껍거나 원추각막 환자의 경우는 수술 후에 각막확장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의 시력회복은 모든 굴절 이상의 교정 수술 목표는 나안으로 1.0 정도의 정상 시력을 얻는 것이지만 생체 조직 반응의 개인 차에 의해 교정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다. 개인에 따라 회복 속도의 차이가 있지만 수술 다음날부터 최대 교정 시력의 50~80% 정도(약시가 없는 경우 0.5~0.8) 회복되고 고도근시에 따른 약시가 있는 경우는 그 정도에 비례한 만큼 늦어질 수 있다. 시일이 지남에 따라 한 달 동안은 빠른 속도로 시력이 회복되어 대개의 경우 약 2~3개월이면 최종 안정이 되어 그 후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이 보통이다. 수술 후에는 상당 기간(1~4주) 정상적으로 일시적인 원시가 나타난다.

3. 수술 후의 증상
1) 수술 후 약 2~3일 동안은 약간의 이물감이 있을 수 있다.
2) 수술 후 1~4주 동안에는 정상적으로 약간의 원시가 나타날 수 있다.
3) 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면 평소보다 눈의 피로가 쉽게 나타난다. 책을 오래 본다고 해서 시력 회복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고도 근시인 경우 깜깜한 곳에서 밝은 빛을 보면 불빛이 다소 번져 보이는 경우가 있다.
5)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약간 침침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줄어들지만 심한 고도 근시를 수술한 후에는 약간 남을 수 있다.

4. 수술후 눈관리 요령
1) 처음 1주일 간은 눈을 문지르지 않게 주의하고 화장할 때 화장성분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속눈썹을 화장할 때 솔이 각막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2) 수술 다음날 오후부터 가벼운 활동은 가능하지만 이틀째부터 활동하도록 한다.
3) 외출시에는 자외선 및 수술 후 예민해진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4) 음주 후에는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한달 간은 금하는 것이 좋다.
5) 수술 후 1개월 정도는 수영장 및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6) 2~3주 간은 운전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야간 운전시 조심해야 한다.
7) 2주일 동안은 눈을 비비지 말고 약 2개월까지 눈에 무리한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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