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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증 下 - 요충병, 구충지양 치법에 추충환 처방강편충병은 구충위주로 빈랑 즙 쓰거나 향사육군자탕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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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5.12  09: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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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충
요충병은 요충이 인체의 장도에 기생하여 일어난 질병이다. 유행성이 상당히 광범위한데 특히 아동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요충은 고대나 지금이나 동명인데 충체가 가늘고 작으며 유백색을 띤다. 일찌기 <제병원후론·요충후>에서는 "요충은 구충의 하나이다. 형체가 아주 작아 지금의 와충상이다." 또 <삼충후>에서는 "요충은 가늘고 작아서 채충과 같다. 동장간에 있으면서 많으면 치질로 된다."고 했다.

◆ 병인병기
요충병은 요충란을 삼켜서 생긴 것이다. 성숙한 자충은 야간에 움직여서 항문부근까지 가서 산란한다. 깨끗하지 못한 손, 식물 등을 통하여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입을 통하여 위장에 들어가 장내에서 성충을 발육하여 요충병을 일으킨다. 그 병기는 주요하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요충이 장내에 기생하고 있어 비위의 운화기능에 영향을 준다. 다른 하나는 자충이 이행하여 항문이 가려워 수면에 영향을 주어 심지어 다른 증상을 나타낸다.

◆ 변증론치
증상
항문이 가렵고 야간에 더욱 심하여 수면이 불안하다. 밤에 항문이 가려울 때 항문주위에 가늘고 작게 움직이는 작은 백색의 충이 있다. 병이 오래되었으면 소리 지르고 복통, 복사 여위는 등 증이 나타난다.

증후
요충이 야간에 이행하여 항문에 가서 산란하여 꾸물거리며 기어다니며 가려워서 수면에 영향을 주며, 심지어 번거로워하고 초조하고 불안해한다. 요충이 오랫동안 장간에 머물러 비위의 기능이 실조하여 납식이 적어지고 복사한다. 위장기기가 울체하여 복통이 온다. 오래되면 수곡의 정미가 기부를 충양하지 못하니 신체가 여윈다.

치법 구충지양.
방제 추충환. 본 방은 구충, 제습, 이기통부의 작용이 있는데 여러 가지 장도충증에 모두 비교적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또 사군자, 학슬, 비자, 빈랑 등 요충에 대하여 비교적 좋은 구충효과가 있는 약물 두 가지에서 세 가지 정도로 치료한다. 내복약물 이외에 또 백부를 달여서 관장할 수 있다.

중복적인 감염을 방지하는 것은 철저히 요충병을 치료하는데 십분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응당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항문을 부지런히 씻고 옷, 이불, 요를 바꾸며 부지런히 손톱을 깍고, 두 손의 깨끗함을 유지해야 한다.

강편충병
강편충병은 강편충이 인체 소장에 기생하여 기인한 질병이다. 임상 표현은 비위가 실조한 증상을 위주로 한다. 본병의 확정진단에는 대변을 검사하여 강편충란이 보이거나 육안으로 배출하는 강편충을 볼 수 있는 증상에 의한다.

◆ 병인병기
생릉각 등을 먹었을 때 그에 붙어있던 강편충의 유충에 감염되어 본 병이 발생한다. 성충이 소장에 기생해 있어서 수곡의 정미를 빨아먹어 비위의 기능이 실조되는 것이 그의 주요한 병의 변화이다.

◆ 변증론치
증상
일반적으로 자각에는 증상이 없다. 어떤 사람은 경한 복통, 복사 혹은 메스껍고 구토하며 심지어 정신이 권태감이 있거나 복통한다.

증후
비위가 교란받아 기기가 울체되어 운화기능이 실상한 고로 복통, 복사한다. 위기가 상역하여 메스껍고 구토한다. 심한 자는 비위가 허약하여 수곡정미를 화생하지 못하여 정신이 권태감이 있다. 수습이 범람하니 부종이 초래된다.

치료
구충을 위주로 하고 건비를 좌한다.

방제
구충은 빈랑 50g에 물 300ml를 가하여 문화로 한 시간 달인 후 그 즙을 아침 공복에 복용한다. 이에 흑축가루를 배합하여 내복하면 치료 효과가 단순히 빈랑을 쓸 때보다 좋다.
건비화위할 때는 향사육군자탕을 쓰고 수종이 있는 자는 차전초·오가피·택사 등을 가하여 이수소종할 수 있다.

◆ 문헌적록
<제병원후론·회충후> : "회충은 구충 중의 한 가지 충이다. 길이가 한자이고 또 오, 육치 되는 것도 있다. 혹은 부장이 허약하여 움직이고 혹은 음식이 달고 기름져도 움직인다. 그가 발동하면 복중이 아프게 된다."

<성제총록·회충> : "다른 충과 비교하면 사람을 더 해친다. 그 발작은 냉기에서 오고 제복이 탈나는 듯이 아프던 것에서 구토로 변하고 심중에 통이 심하여 추로 찌르는 듯하다."
<경악전서·제충> : "충에서 요충병이 제일 많다."

<증치준승·잡병·충> : "촌백 … 약을 먹여 내리게 할 때는 반드시 그 헝크러져 있던 것이 터져 내려오듯이 몽땅 내려가게 해야 좋다. 만약 끊어지면 또 다시 생기는 고로 속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의림승묵·고창> : "황종은 피육의 색이 누렇고, 사지가 나태해지며 현훈하고 신체가 노곤하며 게을러지고 소변이 단하고 적으며 대변이 흘러내리고 빈번하며 식욕이 좋지만 힘이 생기지 않으므로 응당 건비를 위주로 해야 한다."

<의편·황달> : "황종과 황달의 분별은 종하지만 색이 흰색을 띠고 눈이 정상 때와 같으며 황달의 눈은 모두 노랗게 되고 흰색이 없으며 종한 상이 없으므로 분별하기 힘들지 않다. 또 황종에는 흔히 충과 식적이 있는데 충이 있으면 필시 황수를 토하고 모발이 모두 꼿꼿하며 혹은 생쌀, 차잎 등을 먹기 좋아한다. 사군자·빈랑·천련자·뇌환지류를 쓴다. 식적은 소식약을 쓰는데 제에는 침사가 없어서는 안된다. 침사의 소적평간의 작용은 제일 빠르기 때문이다. 치료도 황달과 구별이 있다."

빈랑자(檳 子)
【異名】 賓門, 仁頻, 檳
【起源】 빈랑나무 Areca catechu(야자과 Palmae)의 씨
【鑑別】 둔한 원추형 또는 편평한 구형을 이루고 그 밑바닥의 중앙에 제점이 있어 오목하게 들어가고 길이 15∼35mm, 지름 15∼35mm이다. 바깥면은 회적갈색∼회황갈색이며 색이 엷은 그물무늬가 있고 질은 단단하다. 자른면은 질이 치밀하고 회갈색의 종피가 백색의 배유속의 들어가 대리석과 같은 무늬를 나타내며 씨의 속이 비어 있을 때도 있다. 조금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떫고 약간 쓰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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