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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증 上 - 회충병은 안회·구회·건운비위가 치법방제로 오매환·향사육군자탕·담도구회탕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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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4.28  1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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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증은 인체의 장도에 기생하여 있는 충류로 인하여 생기는 병증을 가리킨다. 본절에서는 회충병·조충병·구충병·요충병과 강편충병 등 여러 가지 흔히 보이는 충증을 서술하기로 한다.

충증은 일종의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다발병으로서 농촌에서 더욱 많이 나타난다. <경악전서· 제충>에서 말한 것과 같이 "충이 일으킨 병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 있다." 상술한 몇 가지 충류의 인체에 대한 위해는 주요하게 비위를 운화에 손상을 주고 장부기능을 교란하여 수곡의 정미를 빨아들여 인체의 기혈을 모상한다. 임상에서 늘 나타나는 공통된 증상은 얼굴색이 노랗고, 여위어 정신이 위약하고, 때는 복통이 보이며 異嗜가 있다. 그러나 감염과 치료의 상황이 다르므로 증상의 경중의 정도도 비교적 차별이 있다. <경악전서·제충>에서 말한 것과 같이 "충의 병은 그 종류가 각각 다르다. 혹은 점차 심해지고 혹은 적은데로 부터 많아지고 오래되어 해가되며 복통, 식사가 적어지고 점차 여위어가며 위급해지는 자도 있다." 충증의 치료는 주요하게 충체를 없애 병인를 없애고 비위를 건운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다.

◆ 회충병
회충병은 회충이 인체에 기생하여 초래한 질병이다. 농촌에서 더욱 많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대에 일찍 본병에 대한 인식이 있었는데 회충을 교회, 회, 장충이라 불렀다. <영추·궐병>편에서는 "장중에 충하과 교회이 있으며 … 심장이 아프고 종취 아래위로 왕래하며 통이 멎을 때도 있으며 복부가 열이 있어 갈하고 침을 흘리는 자는 교회이다."라고 했다.

병인병기 : 회충병은 회충알이 붙어있는 생냉한 과일이나 다른 깨끗하지 못한 음식물을 먹어 생긴다. 회충은 소장내에 기생해 있으면서 비위의 기기를 교란하고 수곡의 정미를 빨아먹는다. 회충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고 오한, 무더운 것을 싫어하며 그 성질이 움직이고 왔다 갔다 하기를 좋아하고 구멍 뚫기를 좋아한다. 고로 인체 비위의 기능이 실조하거나 전신에 발열하는 질환이 있을 때, 회충은 쉽게 복중에서 마구 왔다갔다 움직여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만약 회충이 마구 날뛰다가 위에 들어가면 위가 화강을 잃어 메스껍고 구토하여 회충을 토하며 회충이 코와 입으로 나온다. 담도에 들어가면 간기가 폐울되어 담기가 행하지 않아 완복이 극통하고 회궐을 형성한다. 만약 란문에 올라가면 기체혈어되어 육이 썩고 혈이 패하여 장통을 형성한다. 회충의 수량이 많을 때는 한에 뒤틀려 뭉치게 되어 장을 막아놓아 전화가 되지 못하고 부기가 통하지 않는다.

변증론치 : 회충병의 임상표현은 경한 것도 있고 중한 것도 있고 병세는 완한 것도 있고 급한 것도 있다. 경한 자는 일반적으로 때로는 배꼽주위에 배가 아프고 중한 자는 그 표현이 같지 않다. 치료는 병정의 경중완급에 대하여 구충, 안회, 조리비위 등 법을 써야 한다.

증상 배꼽주위의 배가 아프고 때로는 아프다가 때로는 멎으며 위완에 소리가 조잡하고 심지어 충을 통하고 대변에 충이 나오고 복중에 충하가 있다. 비교적 중한 자는 음식 생각을 하지 않고 얼굴색이 노랗고 여위며 콧구멍이 가렵고 잠잘 때 이를 갈고 침을 흘린다.

증후 회충이 내에서 요동하여 기기가 울체된 고로 배꼽주위의 배가 아프다. 충이 잠시 안정되어 있어 기기가 소통해진 까닭에 아픔이 멎고 정상사람과 같다. 회충이 비위를 요란하는 고로 위완이 조잡하고 심지어 충을 토한다.

장중에 결취되어 충하를 형성하는 고로 누르면 마치 매듭이 있는 것 같다. 회충이 비위의 운화기능을 교란하고 또 수곡의 정미를 빨아들이는 고로 음식생각을 하지 않고, 오래되면 안색이 노랗게 되고, 충이 장위에 자리잡고 있어 온열이 온증하여 양명경을 따라 상훈하는 고로 코가 가렵고, 이빨을 갈고, 침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회충을 토하거나 대변에 따라 배출하는 환자가 있는 외에 대변에서 회충란을 찾아 검사한 것을 결합하면 명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치법안회, 구회, 건운비위.
방제 복중에 동통이 비교적 맹렬하고 메스껍고, 구토하는 자는 먼저 오매환을 써서 안회정통해야 한다. 방중에서는 오매·천초·세신으로 산신안회하고, 황연·황백의 고미로서 하회한다. 한으로 청열하며 건강·부자·계지로 온장거한하고 인삼·당귀로 기혈을 보양했다. 일반적으로 회충병에 복통이 극렬하지 않거나 복부가 아프지 않을 때는 회충을 제거하여 병인을 없애는 것이 좋다.

이럴때는 화충환을 가감하여 쓸 수 있다. 본 방은 학슬·고동근피· 빈랑·무이·사군자 등으로 회충을 제거했다. 만약 회충병에 걸린지 오래되고 안색이 노랗고 여위거나 구충한 후 비위의 운화가 아직 회복되지 않으면 향사육군자탕으로 비위를 건운할 수 있다.

◆ 간이방
1. 고련근피 6∼15g을 거칠거칠한 껍질을 벗겨버리고 진하게 달인 후 아침 공복에 한번 복용한다.
2. 천련소편, 매편 25g을 성인은 8∼10편 저녁 자기 전에 한번 복용한다.
3. 사군자초향의 껍질을 벗기고 그 인을 씹어서 복용하는데 성인은 10-15알씩 공복에 복용한다.
4. 신선한 설조 30∼60g을 깨끗이 씻어 담아서 복용하거나 채소로 먹는다. 혹은 강설조편, 매편에 0.3g 성인은 8편, 어린아이는 적당히 감하여 공복에 한번 복용한다.

부 회궐
기원전 3세기초에 장중경이 회궐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한 기술이 있었는데 오매환을 치료의 주요한 방제로 했다. <상한론·궐음편>에서 말한 바와 같이 "회궐은 그 병에 걸린 사람은 회충을 토한다.

금방 병에 걸린 자는 조용하고 다시 발작할 때는 번거로워한다. 이는 藏寒이다. 회충이 위로 그 격에 들어간 고로 번거로워 한다.

음식을 먹으면 구역질하고 또 번거로워한다. 회는 음식냄새를 맡으면 나온다. 이런 사람은 흔히 저절로 회를 토한다. 회궐은 오매환으로 주한다."

증상 주요한 표현은 돌연히 위완과 우협에 극렬한 동통이 발작하고 통이 오른쪽 어깨에 미치며 그 통이 극렬할 때는 허리를 굽히거나 무릎을 굽힐 때도 전전불안, 메스껍고 구토하며, 또 회충을 토한다. 통이 멎으면 정상사람과 같다. 복부를 절진할 때는 뱃가죽이 나른하고 완복과 우협부에 압통이 있다.

증후 회충은 그 성질이 움직이기 좋아하고 왔다 갔다 하기 좋아한다. 인체 비위의 기능이 실조할 때 회충이 상요하여 담도에 뚫고 들어가서 간기가 폐울되고 담기가 행하지 않는 고로 위완과 우협이 극렬히 아프다.

위기가 상역하여 메스껍고 구토하며 심지어 회충을 토한다. 회충이 안정되면 기가 소통하는 고로 병통이 완해되어 충이 다시 움직이면 기기가 울체되는 까닭에 복통이 다시 발작한다.

치법 안회정통, 구제회충.
방제 오매환과 담도구회탕을 가감하여 쓴다. 회궐의 초기에 동통이 비교적 극렬하고 뚜렷한 열증이 나타나는 자는 오매환으로 안회정통을 한다. 통이 심하면 울금·연호색·백작·감초로 활혈리급, 완급지통 혹은 침자치료를 합병한다. 대변이 비결하면 대황·빈랑을 가하여 사열통부한다. 구토가 심한 자는 반하·진피를 가하여 화위강역한다. 발열, 압통이 선명하고 맥삭, 태황 등 열증표현이 나타나는 자는 강, 계, 부의 신열을 빼버리고 연, 백을 중용하고 은화·연교·인진·치자 등을 가하여 청열, 해독, 소리담기 할 수 있다.

복통이 완해되거나 복통이 비교적 경한 자는 응당 동시에 회충을 제거하고 담도구회탕을 쓸 수 있다. 방중에서는 연호·목향·후박으로 이기정통하고 사군자·빈랑·고련근으로 회충을 제거하며 대황·빈랑으로 사하통부한다.<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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