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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특강 40 - 심계(心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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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3.21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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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하거나 침세하고 빠른 것은 모두가 심양이 부족하여 고동하는데 힘이 없는 증상이다.

·치법 : 온보심양, 안신정계.

·방약 : 계지감초용골모려탕을 가미한다. 방중의 계지·감초는 심양을 온보시키고 용골·모려는 安神定悸한다. 인삼·부자를 가하여 양기를 溫益한다.

만일 병정이 중하고 땀이 나고 사지가 냉하며 면색이 푸르고 입술이 자색이 난다. 숨이 차서 눕지 못하는 자는 상기 처방에 인삼·부자를 같이 쓰고, 黑錫丹을 내복하여 회양구역할 수 있다.

(5) 水飮凌心

·증상 : 가슴이 두근거리고 현기증이 나며, 胸完이  滿하고 지체가 한냉하다.소변을 조금씩 자주 보고 하지가 붓고 목마르나 마시고 싶지 않다. 구역질이 나고 침을 뱉으며 설태가 백활하고 맥상이 현활하다.

·증후 : 수는 음사이고 양기에 의해 化된다. 양이 허하여 수를 화하지 못하면 수사가 내정하고 위로 심에 침범하여 가슴이 두근거린다. 양기가 사지에 도달하지 못하여 기표에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체가 한냉하다. 飮이 중초를 막아 청양이 오르지 못하면 현기증이 난다. 氣機가 불리하므로 흉완이  滿하다.

만약 기화가 불리하여 수액이 내정되면 목이 마르나 마실 생각이 없고 소변이 조금씩 자주 보거나 하지에 부종이 생긴다. 음사가 상역되면 구역질이 나고 침을 뱉는다. 설태가 白滑하고 맥상이 현활한 것은 역시 수음이 내정된 증상이다.

·치법 : 振奮心陽, 化氣行水.

·방제 : 영계출감탕을 가감한다. 방중의 복령은 淡渗利水하고 계지·감초는 通陽化氣한다. 백출은 건비시키고 거습한다. 만약 수음이 상역되어 메스껍고 구토하면 반하·진피·생강을 가하여 和胃降逆한다.

만약 신양이 허쇠되어 제수하지 못하면 수기가 심에 침범되어 心悸하고, 천해하여 바로 눕지 못하며 소변이 불리하고, 부종이 심한 증이 나타나는 자는 마땅히 진무탕을 가감하여 溫陽行水해야 한다.

(6) 心血瘀阻
·증상 : 심계, 불안하며 가슴이 답답하여 편하지 못하고 때로는 심장이 아프며, 또는 입술 손톱이 청자색을 띠고 설질이 자암색이거나 어반이 있으며, 맥이 澁하거나 결대하다.

·증후 : 심은 혈맥을 주관한다. 심맥이 어조되면 심의 보양이 손실된다. 그러므로 속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 혈이 엉키고 기가 울체되어 심양이 조애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편하지가 않다. 心絡이 불통되면 심통이 발생한다. 맥락이 어조되면 입술, 손톱이 청자색을 띤다. 설질이 자암색이거나 어반이 있고, 맥이 삽맥이나 결대인 것은 모두 어혈이 축적되어 심양이 부족한 증상이다.


·치법 : 활혈화어, 이기통락.

·방약 : 도인홍화전을 가감한다. 방중의 도인·홍화·단삼·적작·천궁은 활혈화어한다. 현호색·향부자·청피로 이기통맥하며, 생지·당귀로 養血和血한다. 또한 계지·감초를 가하여 양기를 통하게 하고, 용골·모려로 심신을 진정시킨다. 여러 약을 합용하면 심락이 소통되어심계와 심통이 멎는다.

결어

상술한 것을 종합하면 심계는 임상에서 대체로 이상 여섯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이 여섯가지 성질이 다른 심계는 각기 특이점이 있다. 心虛膽怯으로 초래된 자는 대부분 정신요소와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잘 놀래고 무서워하며 잠이 없고, 꿈이 많은 등의 증이 있으면 치료는 진경안신하는 것을 위주로 하고 보익을 돕는 약을 가감한다. 심혈이 부족하여 형성된 자는 대부분이 면색에 윤기가 적고 권태를 느끼고, 게으르며 설질이 담한 등은 심혈이 휴허한 증상있으며, 치료는 익기양혈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약간의 안신정지하는 약을 가감하여 쓸 수 있다.

음허하고 화가 왕성하여 일어나는 심계자는 반드시 번열증이 나고 혀가 건조하고 혀가 붉고 태가 없으며, 맥상이 세수한 등의 음허화왕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자음양심하는 약을 위주로 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심양이 부족되어 초래되는 자는 병정이 비교적 중하므로 면색이 희고 생기가 없으며 지체가 한냉한 등의 증을 겸한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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